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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앞마당 마루에 걸터앉은 노인이 고요히 사색을 즐기고 있다. 마루 끄트머리를 양손으로 짚은 채 한껏 고개를 뻗어 그림자가 걷힌 햇살을 만끽했다. 노인의 얇은 눈꺼풀 사이로 맑은 빛이 투과했다. 그녀의 시선이 마당에 이어진 돌길을 따라가다 대문에서 멈춰 섰다. 오래된 철문은 요란한 마찰음으로 고즈넉한 시간을 깨웠다. "할머니~" 멀리서 낭랑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세상은 좁은 방 하나가 전부였고, 그 이상은 가져 본 적도 닿아 본 적도 없었다. 그만큼 격리된 곳에 있었고, 그만큼 외로운 곳에 있었다. 이렇게나 크고 사람이 많은 도시에 살면서도, 내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이 가장 작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다. 처음에는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 다음에는 원망했고, 결국에는 납득했다. 내 능력을 알게 된 이후, 내 존재가...
"망할 놈의 날씨." 장대비를 뚫고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이 완전히 걷히고 해가 나왔다.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고약한 날씨였다. 다들 푹 젖은 교복을 말리느라 선풍기 밑으로 벌떼같이 모여있다. 권진수가 안 오냐며 입모양으로 묻는데, 고개를 젓고 창가 쪽으로 갔다. 저쪽은 누가 봐도 정원 초과다. 가방도 다 젖어서, 안에 있던 내용물...
- 딴 놈한테 못 가게 내 옆에 붙잡아두고 싶다고. 절절한 사랑 고백, 안타까운 배드 엔딩. 떄로는 기쁜 결말을 맞이하기도 하는. 러닝타임은 항상 짧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금방 끝을 맺는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게 된 건 언제부터였을까? 아마, 나가 본 적도 없는 바깥을 그저 바라보고 동경하기 시작했던 어느 순간부터였겠지. 몇 번이고 돌려 보았던 영화를 멈추...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하루에 글 두개 쓰는거 처음인데 도저히 글을 안쓸수가 없다 보고서 쓸거 존나 많은데 말이죠.. 마크 티저 보면서 참 마크는 마크구나 싶었다 참 인간이 어쩜 이래 진짜 다 잘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 주접을 떨 의욕까지 벌어진 입으로 다 나가버리네 입 벌리구 봤다 너무 머싯어서 마크에 대해 포스팅을 한번 각잡구 하고 싶긴 한데 일단은 귀찮으니까 패스하고 항상...
보고싶어하시는 분이 많아서 백업해둬요 여기서만 봐주시기로 약속해요 우리 - 기억을 하나씩 잃어가는 제노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노트를 읽는 일 - 내가 일어난 소리에 문을 열고 들어올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 낯설어하지 말고 기억이 안 나는 걸 들키지 않기 - 존댓말은 쓰지 말기 - 이름은 황인준 - 말을 했을 때 이상한 표정이면 ...
5024년 5월 24일.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졌다. 바이러스의 이름은 GAM-5-24O-B. 상당한 희귀병으로 전세계 인구 중 현재 진행형으로 0.01%가 감염. GAM-5-24O-B. 약칭 'GAM(잼)'에 감염된 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악의와 적의를 드러내며 동료를 원하기 때문에 타인을 감염시킨다. 감염된 사람들, GAM에 감염된 정식 명칭 '...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얼마나 깨달을까요? 자신이 살고 있는 1분 1초를 말이에요.” 틀을 깬 에밀리는 스테이지 끝 조명의 기울임을 바라보았다. 온전한 에밀리의 탄생이었다. / 밀레니엄 제3천년기는 월드컵 베이비와 직결되는 해였다. 붉은 악마 껍질 두른 히키들도 로맨틱을 누렸고 그 뒤에서는 물고문이 행해지는 역설이 흥행하였다. 히딩...
- 하굣길이었다. 여느 때처럼 찬열과 같이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꽤 익숙한 상황에 이제는 먼저 교문 앞까지 가서 문을 잠그고 나오는 찬열을 기다리기도 했다. 무더운 여름에 한 손에 선풍기를 들고서 기다리니 내 손에 들린 선풍기를 낚아채 자신이 바람을 쐬는 찬열이었다.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보니 찬열이 태연하게 먼저 걸어갔다. 야!! 그걸 왜 네가 가져가!!...
반여령과 함단이, 그리고 반여단이 가로등 아래를 걷고 있다. 여단은 걷다가 문득 걸음을 멈췄다. 종일 같이 있었는데 무엇이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재잘재잘 떠드는 둘은 그가 멈춰서 그녀들의 뒷모습을 지켜보는지 몰랐다. 그러다 자신의 손에서 온기가 빠져나간 것을 느낀 함단이가 멈춰서 뒤돌았다. “여단 오빠, 거기서 뭐 해?” “오빠 놓고 간다?” 분명 그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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