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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함냐 "11월의 바다보다는, 10월 마지막 주의 바다가 더 좋은데. 넌 어땠어?" "저 새끼 진짜 혼자 보내도 괜찮아?" "괜찮겠지, 준완이가 얘야? 혼자 가서 정리도 하고 오겠지.” "....제일 힘들어했으니까." "언제 온대?" "오후엔 올거래. 송화 보러 가야 한다고." "가야지." 11월의 바다 By. 함냐 송화를 떠나 보낸 지가 햇수로만 3년이었...
ⓒ하여하 준완아. 나직이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준완이 고개를 돌렸다. 올곧은 시선이 송화를 마주했다. 순간 머릿속이 새하얗게 물들었다. 우물거리며 나오지 않는 말을 뱉어내려 애쓰던 송화가 결국은 고개를 저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어? 되묻는 준완에 수술 잘하라고. 떨어지지 않는 입을 간신히 벌려 말을 건넨 송화가 도망치듯 방을 떠났다. 방 안에는 사라지...
ⓒ풒 ※ 트리거 워닝: 사망/인류멸망 소재가 있습니다. 시체에 대한 세부적인 묘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2000년 1월 1일 새벽 1시 무언가 이상하다. 무려 2000년 1월 1일인데, 세상은 지나치게 고요하다. TV 채널을 돌려봤지만 모두 먹통일 뿐이다. 그럴 리가 없다. 안테나가 나간 것도 아니다.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데다가 딱 1...
ⓒ풒 "좋아해." 단단하고 곧은 시선이 피부에 꽂혔다. 언제나 옳은 선택만 하고 언제나 신념을 굽히지만 않을 것 같은 또랑또랑한 눈을 처음 봤을 때가 벌써 20년이 되었다. 그때보다 조금 더 속이 꽉 들어찬 용기긴 했지만. 송화에게 끌려나갔을 때부터 쿵쾅 이던 심장이 멎었다. 큰 북을 쿵쿵 울려대던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밑으로 꺼졌다. 심장 소리도, 뭐가 그...
ⓒ파랑
ⓒ키쵸 이른 시각이었지만 공항은 여행자들로 붐비고 있었다. 냉방이 가동되는 실내는 쾌적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맘때의 하와이 날씨를 아직도 몸이 기억하고 있는 건지 준완은 벌써 피부가 끈적거리는 것 같았다. 8월의 하와이는 한국보다 덥진 않았지만,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습했었고 준완은 습한 날씨에 특히 쥐약이었다. 통유리 창밖으로 9시간을 가로질러온 태평양...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지아 창밖의 빗소리가 준완의 귀를 시끄럽게 울렸다. 두통과 함께 고개를 든 준완은 커다란 창으로 시선을 돌리다 말고, 소파의 쿠션 위로 얼굴을 묻었다. 새까만 커튼이 창을 가린지도 벌써 45일이란 시간이 흘렀다. 굵은 빗방울이 유리를 타고 내리는지, 세상은 또 얼마나 캄캄한지, 준완으로서는 알 길이 없었다. 아니, 알고 싶지 않았다. 송화가 없는 비 오는...
ⓒ익명 송화야, 하고 부르면 응? 하고 대답하며 고갤 살짝 돌리는 네가 좋다. 평소엔 무덤덤하지만, 나와 함께 있을 땐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네가 좋다. 다른 사람이 부탁하면 거절 못 하지만, 내가 부탁하면 거절할 줄 아는 네가 좋다. 그만큼 너에게 가까운 존재인 것 같아서. 또, 우리 집에 와 하늘에 걸린 보름달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하다 나를 반겨...
ⓒ익명 삑- 승차입니다 비어있던 한자리에 앉은 송화는 오랜만에 핸드폰에 이어폰을 꽂았다. “오랜만에 노래 좀 들어볼ㄲ...아,,,” 플레이리스트를 내리던 송화의 손이 멈춘다. ‘그대 떠나 없는 거리’ 송화의 손은 자기도 모르게 노래를 플레이하고 있었다. ‘와 이게 벌써 1년 전이네..’ 1년 전 이맘때쯤의 송화는 연애를 하고 있었다. 지금 듣고 있는 이 노...
ⓒ이아린 언젠가부터, 나도 모르던 그때부터. 널 보면 괜스레 웃음이 났어. 뭘 보던 괜스레 네 생각이 났어. 보라색을 보면 보랏빛 옷을 입던 네가, 파란색을 보면 푸르던 하늘을 올려다보던 네가, 별을 보면 언제나 반짝이던 네가, 해를 보면 언제나 빛나던 네가. 사랑이란 게 이런 걸까, 싶더라.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는데,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을까? 처음...
ⓒ옘 “잠깐만요!” 준완은 갈등하다가 엘리베이터의 열림 버튼을 꾸욱 눌렀다. 목소리가 언뜻 들어도 채송화라서 단 둘이서만 엘리베이터에 타는 게 달갑지 않은 탓에 고민이 좀 됐지만, 그래도 새벽까지 일하느라 피곤했을 텐데 무시하기는 좀 그랬다. 닫히던 엘리베이터 문이 천천히 열리고 송화의 모습이 보였다. 송화는 엘리베이터를 잡은 데 안도하다가 준완을 발견하고...
ⓒ연갱 새하얀 입김이 공중으로 흩어졌다. 새벽 3시. 세상이 멎은 것 같은 고요한 겨울밤. 두터운 코트를 옷장에서 꺼내 입은 지 한참이 됐는데 눈은 한 번도 내리지 않아 거리가 깨끗했다. 가로등이 점멸했다가 여린 불빛을 띄며 희미하게 켜지길 반복했다. 얼어붙는 추위가 한 해의 마지막 계절을 뚜렷이 드러냈다. 준완은 시린 숨을 들이삼키며 현관문 비밀번호를 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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