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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4,012자 새하얀 눈과도 같은 백발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N은 무언가를 가득 채워 넣은 가방을 품에 안아 든 채로 신나게 달려, B와 C가 있는 곳으로 갔다. 또 뭘 저렇게 바리바리 싸 온 건가 싶은 생각부터 들 만큼, N은 늘 엉뚱한 일을 벌이곤 했다. C는 활짝 피어난 N의 미소를 불안하다는 듯이 바라보며 고개를 저어냈다. 아니야, 그렇게 환하...
6,631자 새로이 시작하다. 아이의 시간은 고통스러웠으며, 잔인했다. 부모는 왜 아이의 삶을 나락으로 빠트리고, 아이의 눈가에 눈물이 고이게 만든 것일까. 여전히 그에 대한 이해는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아이와 선생은 어그러지고, 흔들린, 이제 더는 되돌릴 수 없는 오래된 길을, 다시금 갈라내 부득불 지워내고 새롭게 걸으려 한다. '나를 여기에 두고 가...
5,072자 벼르고 벼르던 멋진 고백을 건넨 것은 아니지만, 나름 성공적이었던 고백은 H와 N이 '연인'이란 이름을 내걸 수 있게 해주었다. N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어진다는 건 정말이지, 크고도 또 큰 축복이라 생각했다. N은 H와 사귀게 된 이후로 한 가지 입버릇이 생겼다. 그건 늘, H를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입을 쭉 내밀어 하는 얘기였다. "누나...
5,090자 아스팔트 위로 후끈하게 오르는 열기는 차츰 식어가고, 나무 위로 푸른색이 아닌 빛바랜 낙엽을 붙들고 있을 계절이 찾아왔다. 언제쯤 끝나려나 싶었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니, 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세 선선해져 겉옷을 가지고 다녀야 할 정도가 됐다. 물론, 가을이 마냥 덥지 않은 것만은 아니었다. 여름보다 더 따가운 볕으로 수확의 계절이란 말을 ...
6,306자 지워낼 수 없는 평생의 사랑. 눈은 모든 것을 지워낼 수 있음과 동시에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었다. 제힘을 가릴 수도 있고, 제힘의 공포를 여실히 느낄 수도 있었기에 소피아는 다시 한번 속죄를 머금어야만 했다. 전부 자신의 죄였으며, 자신의 잘못이었다. 끝까지 아니라 고개를 저어내며, 괜찮다 다독여줄 이마저 제 손으로 죽이고 말았다. ...
4,601자 告白 : 진실을 전하다. 사람의 마음만큼 쉽고, 간사하며. 사람의 마음처럼 어렵고, 깊은 것 또한 없을 것이란 말처럼 '마음'이란 건 늘 종잡을 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의 것이라 한들, 자신 또한 명확히 알 수 없는 것이 마음이었고, 마음이 있기에 사람이라 일컬을 수 있었다. 언젠가 자신의 마음을 또렷이 마주하는 날이 온다면, 그때야말로 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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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 및 괄호 제외 8,175자 / 전부 포함 8,305자 네, 제가 일단 선생님의 아이들을 본격적으로 앓기 전에 드림캐 파악을 위해 애니를 시청하고 왔는데요? 드림캐 첫 등장부터 너무 충격+웃겨서 호감이 싹 스며들었습니다(?) 처음에 엄청 다정하게 나오길래 와~ 다정한 캐릭터! 좋다, 좋다! 공설 미인인데 다정하고 똑똑하고 존대까지 하는 캐인 거야? 장난...
되게 진부하고 지겨운 사람처럼 얘기하는 것 같아서 민망하긴 한데 아니 진짜 들어보세요 ㅂㅇ 님이 듦컾 서사랑 드림주를 너무 맛있게 잘 짜시니까 저는 이 얘기를 매번 반복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아니아니 지금이 세 번째 커플인데 어떻게 세 번 내내 똑같은 감탄을 하게 만드실 수 있는 거죠? 대체 비결이 뭐죠? 저 지금 네 번째 작업이 너무 기대되고 벌써부터 두...
저번 신청 때도 느끼고 이번 신청 때도 느끼는 거지만, ㅂㅇ 님은 정말 서사와 캐릭터 설정을 잘 짜시는 것 같아요! 그냥 자세하게 풀어내는 느낌도 아니고, 이 캐릭터는 진짜 게임 내에 있겠다~ 또는 이런 서사라면 그냥 개연성이 후루룹챱챱 비벼져서 비빔 국수 2인분이 뚝딱 나오겠다~ 싶게끔 입체적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꼼꼼하게 잘 짜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
6,300자 아직도 엉덩방아를 찧은 곳이 얼얼하게 열을 올리고 있는 것만 같았다. 아니, 사실 그런 것쯤이야 쿼터백을 맡았던 L에게 큰 아픔이 되진 못했다. 그저 숨 막히는 이 공간 속 흐름에 홧홧하게 욱신거려오는 미세한 근육의 뒤틀림마저 예민하게 느껴져서 그럴 뿐이었다. 이대로 기절해도 딱 괜찮겠다 싶을 만큼 어색한 공기에 L은 애써 눈을 굴려내 아이의 ...
12,103자 제피는 모범생이었다. 아니, 정확하게 구분을 해두자면 모범생이란 것보단 성적만 모범에 가까운 학생이었다. 전교 1등을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으니, 동급생들을 넘어 교사들마저 제피 때문에 시험 문제를 내는 게 스트레스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고심해서 낸 것들을, 다른 아이들이라면 아무리 우수해도 틀릴 수 있을 법한 것조차 제피는 늘 완벽하...
4,010자 톨비쉬와의 일이 마무리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M은 쉼을 이어가다 기분 전환 겸 곧 있을 아발론 파티에 참석할 때 입을 새 옷을 장만하기 위해 밖을 나섰다. 직접 새 옷과 장신구를 사러 가는 건 정말 모처럼 만에 이어지는, 실로 오랜만인 쇼핑이었다. 이렇게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나와 쇼핑을 하니,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단 게 절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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