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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연아. 여기야 여기" 첫 출근에 늦을 순 없어서 원래보다 한 시간 일찍 나선 길이었다. 연의 집 앞에 어울리지 않은 검은색 고급 세단에 등을 기댄 정우가 연이 못 볼세라 두팔을 벌려 휘휘 저어댔다. "선생님" 연이 놀라 자연스레 나온 호칭에 샐쭉한 입모양을 한 정우가 연이 꼭두새벽부터 단장한 머리카락을 헝클어놓으며 장난스럽게 씨익 웃었다. "넌 언제까지 ...
아아- 정숙해주십시오. 후우.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최고 학년이었으니 뭐.. 고등학생이 별건가, 더군다나 이건 매년 보았던 그림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았다. 햇병아리 휘어잡는건 이제 내 역할이 아니기도 하고. 한참 무감한 눈으로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 하는 진우를 쳐다보다 3분 준다. 하고 돌아섰다. 저만 보이게 이야기하는 제 직속 선배에 어떻게든 조용히...
서신을 읽은 이태의 낯빛이 검게 물들었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진나라를 향한 출격이 오늘 밤으로 당겨진 것과 지난밤 황제의 밤 시중을 거부하여 하옥된 손하의 소식까지. 공주 신분인 그녀를 지상이 아닌 지하 감옥에 가둘 줄이야. 지하 감옥은 황제 권한의 공간이었으며 그와 그의 수족만이 드나들 수 있었다. 아무리 세작을 붙여놓아도 그곳까지 알아내기...
[ 송현준. ] [ 환영회 참석까지 안 할 정도로 이정윤 씨랑 일하기 싫어? ] [ 시간 끌지 말고 지금 바로 다른 사람 알아볼까? ] 십 년 만에 나타난 이정윤 때문에 밤새 잠을 설친 데다가 촬영 스케줄로 온종일 신경이 곤두서있었던 탓에 컨디션이 엉망인 하루였다. 틈만 나면 눈을 붙여야만 몰려오는 두통을 겨우 견딜 수 있을 정도였으니. 식욕보다 수면욕이 ...
전부터 신경 쓰였다. 완벽히 세팅된 모습을 보이려는 구원의 강박증이. “난 구원님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 않아요.” 구원과 구 검사 이 두 사람은 스타일은 다르지만, 흐트러지는 모습을 안 보이는 태도가 몸에 배 있었다. 구 검사는 타고난 기질이 틈이 없는 사람이라면. 구원은 카메라든, 대중이든. 누군가 항상 지켜보고, 작은 흠 하나도 평가하는 ...
안녕하세요. 예은작가입니다. 푸른하늘, 더운날씨 그리고 소나기는 2022년 7월에 구상한 소설입니다. 당시 4화까지 연재 했었고, 개인사정이 생기면서 연재를 중단 했었습니다. 사실 다시 연재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른 일이 바쁘기도 했었고, 웹소설을 쓰는 것 자체에 흥미를 못느끼기도 했습니다. 올해 6월 말, 저는 제가 푸른하늘, 더운날씨 그리고 소나기를...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태양이 지구 위로 부드럽게 떠오르면서, 크리스탈 도시의 높은 빌딩들 사이로 빛이 스며들었다. 이 세상은 더 이상 국경이나 전쟁, 굶주림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었다. AI의 발전으로 모든 것이 자동화되어, 사람들은 더 이상 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탐구하는 데 집중했다. 레온은 크리스탈 도시의 한 연구소에서 일하던 ...
25화(마지막화) 멍했습니다. 어느순간 맑아졌던 정신이 회백색으로 뿌려대는 소나기에 맞으면서 완전히 탁해졌나봅니다. 비에 홀딱 젖어 있던 저는 씻지도, 비를 닦아내지도, 옷을 갈아 입지도 않았습니다. 완전히 무기력한 공황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무엇하나도 의미없는 움직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습니다. 아무것도 부질이 없다고 ...
시체 가까이에 다가갔다. 나이든 여성의 시체 남자는 작게 중얼거렸다. 언제 이렇게 늙었었지? 손가락으로 시체의 볼 부분을 콕- 하고 찔러보았다. 살이 들어간 자국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남았다.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푹 들어간 그 부분을 살살 쓰다듬었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천천히 시체의 모습을 하나도 빠짐없이 머리 속에 새겨넣었다. 그러다 남자는 한...
퍽 - 둥글게 모여있던 무리 속에 들어가서 볼 수 있었던 건 걔가 누군가한테 맞은 모습이었다. "야 쟤 아까 너랑 싸웠던 걔 아니야?" 지인이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말해왔다. 물론 나 역시 너무 놀라 지인이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하...ㅆ.." 걔를 때린 애가 말을 하려고 입을 여는 순간, 선생님께서 오셨다. "너희 지금 다들 뭐하는거...
15.#그날을 마지막으로 며칠이 지나도 그녀와 닿을 수 없었다. 새하얗게 지새는 밤은 아침해가 떠올라도 까만 세상을 거둬가지 않았다.망각이라는 공간에서 나는 허물어지고 있다.# -자기 드레스 마음에 들어? 그래도 공식적인 자린데 -능글맞은 소리 좀 그만해. -뭐가 능글맞아?지금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날 이후 나는 뒤틀려버...
과자를 먹지 말라고 하면 기어이 먹고 싶어지는 게 요상한 사람의 심리. 나는 음흉한 표정으로 비유에게 말했다. "비유, 감자칩이 있는 곳으로." 나와 눈이 마주친 비유가 씩씩하게 끄덕이더니 부엌으로 향하던 방향을 다른 쪽으로 틀었다. 비유는 중간중간 내가 잘 따라오는지 뒤를 돌아 확인했다. 아마 집이 쓸데없이 넓은 탓에 비유의 길잡이 없이는 목표를 찾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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