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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비가 줄기차게 내렸다. 하늘은 아침부터 깜깜했다. 태인은 창문을 슬쩍 열고 손을 뻗어 보더니 순식간에 손을 온통 적시는 빗물을 보고 고개를 저었다. 칠월 초부터 이런 궂은 날씨라니, 섬은 섬이라며 창문을 닫았다. "아침부터 작업이라니... 잠꾸러기가 웬일이야." 은재는 새벽같이 깨더니 곧바로 작업하러 방에 들어가 나오질 않았다. 태인은 방해하지 않으려 애쓰...
6. 회색 거짓말 "재연아, 인사해. 은재 언니야." 이제 그때의 기억은 안개 같다. 목소리 정도만 기억나는, 사실은 기억보다는 잔상에 가까운 것.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놓을 수가 없었다. "안녕! 헤헤."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존댓말을 써야 한다니깐." 아저씨 뒤에 반쯤 숨어서 조심스럽게 나를 바라보던 여덟 살의 언니. "언니 키 짱 크다. 몇살이에여?...
[다원고 학생회 생활 일지] - 4 * 등장인물, 학교명 모두 가상입니다. "태민아 얼른 일어나자" "아함,, 아ㄹ,,게써,," 태민이 부스스 눈을 비비며 꾸역꾸역 일어나고 민혁은 "아이고 착하다 얼른 세수하고 일지부터 쓰자 우리" 하며 마치 초딩 동생 대하듯 어르고 달랜다 사실 민혁은 외동이라 형 동생 할 사람도 없었지만 늘 귀여운 동생 하나만 있었으면 ...
저녁 비행기로 서울에 올라온 서원은 진한 피곤을 느끼며 아파트 단지에 들어섰다. 당일치기로 무작정 간 거라 짐도 없었다. 마치 약속을 나갔다 온 것처럼 귀가하는데 동으로 들어가는 길에 샬럿을 마주쳤다. 어라, 오늘은 왜 왔지? 안 불렀는데. 서원이 알은체를 하며 다가가자 샬럿이 눈썹을 들썩이며 멈춰섰다. "여긴 어쩐 일이에요?" "아.. 모르셨어요? 오늘 ...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였구나." 홍성록 없는 홍성록 집안. 대한민국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네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순, 화가 고은재, 아트 바이어 겸 미술 평론가 홍재진, 첼리스트 홍재연. 네 사람은 재연이 사온 커피를 마시며 티타임을 가졌다. 미소를 띈 미순은 커피를 한모금 마신 후 은재에게 따끔하게 말했다. "말...
어둠을 헤메다 의식이 수면 위로 끌어올려졌다. 눈을 뜨자 낯선 재진이네 집 천장이 보였고, 벨소리가 머리를 울렸다. 내가 자기 전에 알람을 맞췄던가? 학교 다닐 때 말곤 거의 안 맞추고 살았는데. 손을 더듬어 협탁에 놓인 핸드폰을 찾았다. 화면을 보니 알람이 아니라 전화였다. "아침부터 무슨 일이에요..." 어머, 세상에. 나 목소리 왜 이래? 급하게 헛기...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5. 가족을 잃다 나는 태인 씨의 차를 타고 공항이 도착했다. 돌아올 거라는 말을 증명하듯 캐리어조차 안 챙겼다. 태인 씨는 그래도 뭐라도 챙기라고 했지만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오는 길에 필요한 것들을 챙겨올 계획이라서 간단한 필수품이면 충분했다. "조심히 다녀와요." "내가 한 말 기억하죠?" "기사 믿지 말라고." "절대로 믿지 말아요. 내가 한 말...
"나 왔어요." 숙소에 들어가자 거실에서 노트북을 두들기던 태인이 나를 향해 활짝 웃었다. "왔어요?" "왜 이렇게 해맑아요?" "보고 싶었거든요." 순간 구두를 벗던 손에 힘이 풀렸다. 저 여자는 무슨 일상이 플러팅이야. 오는 내내 가라앉아 있던 마음이 얼굴 좀 봤다고 들뜨는 게 웃겼다. 나 너무 솔직하네. 적당히 설렜으면 좋겠는데 뭐 이렇게 뜨거워. "...
은재는 악몽을 꾸지 않았다. 달리 좋은 꿈을 꾸지도 않았고, 그저 푹 잤다. 따사로운 아침 햇살과 함께 일어나 태인과 달리기를 하고, 힘들다고 불평하고, 씻고, 아침을 시켜 먹었다. 오늘은 태인이 좋아하는 된장국을 먹었다. 은재는 먹으면서 빌라 드 루나의 한식 서비스는 조금 별로라고 평가했고, 태인은 그래도 셰프를 자르진 말라며 다독였다. 나름 여기서 제일...
4. 예기치 못한 고백 "다녀왔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남편이 옷도 안 갈아입고 딸과 놀아주고 있었다. 나를 발견한 딸이 달려와 안기자 그제야 고개를 돌려 나를 보는 남편의 얼굴이 새삼 오랜만이라 느껴졌다. "왔어?" "...일찍 퇴근했네." "근무일 늘리는 대신 일일 근무시간 줄였잖아. 다섯 시 전에 퇴근했어." 아, 그게 이번주부터였던가. 건...
쾅쾅쾅쾅! 난데없이 잠을 깨우는 소음 때문에 흠칫 눈을 떴다. 대체 누가 남의 숙소 문을 이렇게 부서져라 두드려? 겁먹은 마음에 나가는 길에 거울 보고 얼굴 정리 한번 하고 나갔다. 문 구멍을 들여다보니 흥분한 듯한 태인이 보였다. 뭐야, 이 여자가 왜... "뭐예요?" "아, 은재 씨! 들어갈게요!" "아니, 잠깐만..." 문를 열어주자 말릴 새도 없이 ...
*<너의 스탯이 보여!> <석류를 삼킨 뱀> 과 동일한 세계관입니다. (당연하지만 두 작품의 스포성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퇴고 대충한 글이라 오타, 비문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을 수도... *후원해주신 부팽이님, 겨울눈님, 익명의 독자님, 그리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태어난 지 겨우 이틀 차인 아이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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