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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누군가와 함께 가야 한다면 누굴 먼저 찾아야 할까. 아가씨로서는 자연스럽게 친구들을 먼저 떠올렸다. 하지만 다들 일이 있었다. “어떻게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단 유설화는 기존에 속했던 곳이 각종 문제로 공중분해 됐다. 덕분에 새로운 곳을 찾아다녀야 했는데, 슬슬 중요한 시기가 다가와서 더 곤란한 모양이었다. “아쉽지만...어쩔 수 없지.” “으으, 미...
내가 재앙이라고 해도 불행한 첫사랑은 왕자님 같았다. 어느 나라의 왕자와 같은 이름을 하고 있으면서도 진지하기만 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 시선을 따르게 했다. 디재스터는 그 사람을 담을 때면 두 눈을 반짝이게 됐다. 그리고 그 사람도 손끝을 옅게 떠는 상대를 내버려 둘 만큼 모진 사람이 아니었다. 혼자 두지 말라는 듯이 올려보면 따뜻하게 감싼 채로 미소를 ...
[소개되는 작품]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 -내 이름은 AI -아키하바라@DEEP
제니퍼는 연회가 열리는 날부터 방에 들어가거나 밤이되면 계속 생각했다 분명 연회 전에는 느껴지지 않았던 감정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회가 끝나길 하루 전날 그게 무엇인지 알았다..그건 엔에게서 느끼는 감정이였다 제니퍼는 더 늦으면 말하지 못할까봐 이르다고 생각하면서도 지금 말하지 않으면 안될꺼같아서 연회 마지막날 엔을 찾아갔다 서툴지만 마음을 전하고싶...
무감한 낯으로 뺨에 튄 친족의 피를 새하얀 손등으로 훔치는 여자는 테베 여인들 중에 가장 고귀하고 결백하게 태어난 자였다. 일찍이 그녀의 투창에 맞아 쓰러지지 않은 것이 없었다. 토끼, 사슴, 곰, 사자, 이제는 사람까지. 그녀의 몸놀림은 고된 밤 몸을 누이고 쉬는 이들의 이마를 훑는 달빛처럼 사뿐하니 가벼웠다. 그녀는 날붙이를 다루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지...
*모든 내용이 허구임을 밝힙니다. 처음에는 진심을 몰래 담은 고마운 마음의 표현이었고, 두 번째는 하루 종일 자신을 놀린 서함을 골려주기 위한 수단이었다. 세 번째는 갑자기 받은 선물에 대한 보답이었고, 네 번째는 뭔가 빠진 것 같은 허전함에서 나온 본능이었으며, 그 다음부터는 당연한 순서처럼 하게 되는 습관이었다. 이 행동의 주어가 손인사나 악수, 심지어...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처음으로 너를 땐 뭐 저런 애가 있나 싶었다. 딱히 친해지고 싶었던 건 아니었는데, 지금 이지경까지 올 줄은. 그렇지만, 네가 항상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었고 좋아해 주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로구나. 우리의 처음이 좋았던 건 아니었지. 같은 반이었는데, 그냥 얼굴만 하는 정도? 너랑 이야기해본 적도, 심지어 그냥 인사해 본 적도 없으니. 서로를 싫...
죽고 싶다. 또 이렇게 죽고 싶어졌다. 미래는 너무 미지해서 내가 감히 알 수 없다. 항상 날 불안하게 한다. 학업, 걱정, 부담은. 내 말을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는 정말 아무때나 무작위로 우울해지기 때문에, 나를 괜히 위로하려고 했다간 빨리 지쳐버린다. 시도를 하면 할수록, 기대를 걸수록 왜 이렇게 빈 듯한 기분이 드는지. 하… 네 힘...
그녀는 산즈의 말에 산즈를 휙 올려다 보았다. "...지금 산즈 간부님이 제게 무슨 말을 하신 건지, 아세요?" "어. 아는데?" 산즈는 뭐가 문제냐는 듯 그녀를 빤히 내려다 보았다. "그 새끼를 사랑하는 것처럼. 나도 사랑해 보라고." "...산즈 간부님." "왜. 그 새끼는 되고, 난 왜 안 되는데?" 그에 그녀는 입을 꾹 다물었다. 그야, 그야...산...
4월 15일 꽃:펜 오키드 꽃말:훌륭함 (오늘도 실패... 근데 오늘 시간을 계산하니 15시간동안 학교 학원만 돌아다녔더라고요.. 밖에 나간지 15시간만에 귀가ㅋㅈㅋ) 오늘 생일이신 분들 축하드려요!!🎉💕🎉(독자님들은 생일 알려주는 댓 써드리면 이름 써드려요!!)
맑을 숙淑에 어질 현賢, 삼십년 전 숙현의 부모는 말 그대로 맑고 어질게淑賢 자라나기를 바라며 갓 태어난 딸의 이름을 지었다. 딸은 그들의 바람대로 깨끗하고, 투명하고, 티끌 하나 없이 컸다. 부모의 말을 유순히 따랐고 학교에서 성적으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교사와 친구들에게 크게 대들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숙현은 밝고, 의심이 없고, 있...
"라플라스님. 잠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똑똑. 문을 두드리고 집무실을 문을 연다. 긴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채 서류를 바라보고 있던 라플라스가 살포시 고개를 들어서 눈을 마주쳐 온다. "아 레네치카. 오셨군요." "네. 여기 제2탑에 관련한 서류가 들어와서...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오히려 더 레네치카에게 미안하군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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