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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 06. 방 안을 울리는 음악소리. 노래를 틀고 화면을 보고 있던 태형이 갑자기 카메라를 들었다. - 마지막으로... 콧노래와 함께 태형이 도착한 것은 침대. 이른 바, 눕방 레전드 탄생의 시작이었다. 핸드폰을 쥔 정국의 손이 미세하게 떨려왔다. 이전과 달리 침대에 누워서 던지는 눈빛은 누구 하나는 확실히 꼬시겠다는 요염, 그 자체였다. “이번엔 또 누굴...
# 05. 길었던 하루의 끝. 호텔 방에 우두커니 앉은 정국은 오늘 하루를 되짚어 본다. 갖가지 생각들이 꼬리를 물지만 깊게 생각한다고 답이 나오는 문제도 아니기에 정국은 자리에서 일어나 호텔 내 헬스장으로 향한다. 이럴 때는 머리보다는 몸을 쓰는 게 상책이다. 몸 쓰는 건 자신이 있었다. 예능을 촬영할 때 매번 게임에서 지는 태형을 볼 때면 자신이 나서서...
Call of Cthulhu의 저작권은 Chaosium Inc.에 있습니다. ©1981, 1983, 1992, 1993, 1995, 1998, 1999, 2001, 2004, 2005, 2015; 전권보유. 또한 Call of Cthulhu 7th Edition에 기반한 ‘크툴루의 부름’ 한국어 번역판의 저작권은 도서출판 초여명에 있습니다. ©2016; 전...
# 04. 태형의 예언대로 해외 투어 촬영은 정국이 함께했다. 콘서트 DVD에 들어갈 비하인드 컷. 물론, 태형만을 전담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난 번에 삐친 일도 있고 하니 정국의 카메라가 자꾸 태형으로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다. “감독님, 저 찍고 있죠?” 신신당부를 하는 태형을 따라 정국도 무대 앞에 자리를 잡았다. 피사체를 예쁘게 담는 것이 좋아 시작...
귀여운 아이들💛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 03. 프로덕션 사무실로 돌아와 큰 의자에 털썩, 몸을 내려놓는다. 지난 번 촬영한 영상들을 컴퓨터로 옮겨 확인해 보는 정국. 큰 화면으로 마주하는 태형의 얼굴은 어딘가 낯설기까지 한 기분이다. “잘~ 생겼네. 사람 여럿 홀리겠어.”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본래 카메라 감독은 촬영만 전담하지만 어쩐지 정국은 본인이 촬영한 ‘일출 보기’ 벌칙 수행 영상을...
# 02. 태형의 성격이 원래 이런 것인가. 상황 파악을 위해 동그란 머리통을 굴려가며 생각에 빠진 정국. 왜 의자를 젖히지 않고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것인지, 보통 남자들이 이렇게 자는 것인지, 여러 의문들이 꼬리를 물었다. “감독님, 가암~도옥~니임~” “으… 으음…” “이러다 해 뜨겠네, 촬영 안 해요?” 촬…영…? 촬영? 촬영! 아뿔싸. 동그란...
작업과정 영상 > https://youtu.be/WHcAcIN7y98
06 Mandag 15 : 29 에반은 공대 로비가 보이는 위치에서 진을 치고 있었다. 사나는 이 시간쯤에 이삭이 수업을 마치고 나온다고 알려줬다. 대단히 이공계적인 타이틀의 수업은 재수강 밥먹듯 해야하는 어려운 과목이라고 했다. 강의는 마쳤지만 이삭은 층계참에서 같은 강의 듣는 학생들에게 붙잡혀 있었다. 저 상황이 지금 20분이 넘어간다. 어떤 상황인지 ...
W. 라모 (9,679 자) 어느 날 주말 오후 미유키는 구단 선배에게 문자를 받았다. [누가 너 만나고 싶다는데 한 번 만나볼래?] 문자를 본 미유키는 ‘나를 왜?’라는 생각을 했지만 자신이 아는 선배는 자신에게 이상한 사람을 소개해줄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니 알겠다고 답을 하였다. 그리고 곧이어 도착한 약속 시간과 장소에 맞춰 나갈 채비를 마쳤다...
# 01. 정신 없다.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저 세상 텐션인 건가. 지민의 소개로 촬영을 시작하게 된 남자 아이돌, 방화소년단. 소녀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겠다는 뜻이라는데 본인들이 불구덩이에 있는 듯,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꾹아, 정신 없지?” “형… 아, 아니지. 박 작가님~” 형, 동생하며 허물없이 지내던 사이였는데 존칭이 들어가니 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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