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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2022, 보리 All rights reserved. W. 보리 -가격 책정에 이미지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아래부터는 영화 ‘헌트’의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무려 트리거부터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영화 ‘헌트’를 오마주하였으며 엔딩에서 김정도가 죽지 않고 살았다면? 이라는 전제 하에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점은 영화의 결말로부터 4년...
― 살인사건입니다. 이제 막 보복 살인한 놈을 체포하고 서로 보냈는데, 차에 몸을 싣기도 전에 무전이 울린다. 씨발. 반사적으로 어금니에 쌍욕이 씹힌다. 범인을 잡으러 뛰어다닌다고 헝클어진 머리를 다시 질끈 묶어 올리며 조수석에 올랐다. 뭔 놈의 살인이 이렇게 쉽나. 이제는 살인의 시옷(ㅅ)자만 들어도 위에서 신물이 올라왔다. 경찰에 몸담은 것도 벌써 햇...
by-융이 상연, 준영, 영훈, 재현, 주연, 형서, 찬희, 창민, 학년, 선우. 영재, 하윤, 나예, 아영 광주 공항 광주에 도착한 선우와 하윤, 하윤이가 선우를 쳐다보고 물었다. “주연 오빠한테 전화해 볼까?“ 하윤 ”해 봐.“ 선우 선우의 대답을 들은 하윤이는 폰을 꺼내 들어 주연의 번호를 찾아 전화를 건다. 뚜루루.. 뚜루루.. 하지만 받지 않는 그...
옆집에 고딩이 이사 왔다. 존나 귀엽다. "저 처음 뵙겠습니다..." 주말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려는데 뜬금없이 초인종이 눌려서 누군가 했더니. 아침 바람 쌩쌩 부는데 흰색 양털 후리스에 파묻혀서 손에는 김 폴폴 나는 떡 든 하얀 토끼 한 마리가 서 있었다. 시계를 보니 11시.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난 토요일이면 오후쯤에야 일어나는 게 정상이다. 끈질기...
"에구머니나! 무슨 연이 이리 질겨!" "······네?" "옆에 엮여 있는 사람이 한 명이 아니네!" 다들 전생에 한 몫 했나본데? 한 명은... 네 전 남편인 거 같고. 이야, 대단한 사랑꾼이었네. 붉은 실이 아직도 네 약지손가락에 엮여 있잖니. 다른 한 명은... 음? 너를 혼자 좋아했던 사람인가보네. 연이 일방적으로 이어져 있어. 그런데 한 인물했나...
MBS '뮤직차트' 한대수 하차,모여주 옆자리의 주인공은? MBS의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뮤직차트'의 엠씨를 맡고 있던 배우 한대수가 엠씨 자리에서 하차를 했다는 소식이다. 배우 한대수는 지난 X월 가수 모여주와 함께 뮤직차트 엠씨에 선정이 되어 방송을 진행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O월, 당사 예능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의 비하인드 영상에 등장한 ...
병원에서 재민을 간호하겠다는 지안의 의견은 학교에 묵살당했다. 재민을 실질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이 지안뿐이라는 것을 병원측에서도 충분히 학교에 전달했으나, 학교의. 아니 교장의 주장은 완고했다. ··· 학생이라면 본디. 지안은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교장의 일장연설을 듣다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 지안은 학교에 복잡하게 소문이 퍼지는 것도 싫었...
트리거주의. 폭력, 비속어 주의. 잔인할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최대한 돌려 표현하려 했으나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10. 목숨 값 삐이이이이. 긴 이명이 끝나지 않고 지속됐다. 여주의 시야가 하얗게 점멸됐다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여주는 힘을 줘 눈을 감았다 떠낸다. 하지만 눈앞에 현실은 잔인하게도 변하지 않았다. 마크. 여주가 입을 가만히 뻥긋거렸다....
“하.. 배고파..” 처음엔 진짜 배고파서 그러는 줄 알았다. 20년 동안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왔기에. 지금 내가 느끼는 이것도 단순한 배고픔으로 쳤었다. 그러나 그런 나의 생각을 비웃듯 아무리 먹어도 배고픔은 사라지지 않았고, 이 배고픔이 누군가를 향한 약한 허기짐으로 변할 때쯤, 깨달았다. 그 사람과 나는 운명이라는 걸..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
의사 전원우의 사랑일지_ 네가 좋아하는 겨울을 앞두고 나만 남긴채 떠나버렸다. 처음 우리가 만난건 7년전 여름, 삶이 지쳤고 누군가를 사랑할 여유가 없던 내게 꼭 나를 만나보고 싶다며 동기가 주선한 소개팅에 끌려나갔다. 23살, 1년은 휴학을 해서 3학년에 다니고 취업준비중이라는 너는 맑은 가을 하늘 같았다. 그래도 난 너를 사랑할 생각은 없었다. 시덥지 ...
#10 조별과제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최악이었다. 대체 누구 좋으라고 조별과제를 하는 건지. 교수님에 대학 악의가 무럭무럭 자랄만큼 회의감이 드는 시간이었다. 그건 유기현이 있어서라곤 말할 수 없었는데. 이 조 구성원 자체가 문제였기 때문이었다. 복학한 지 얼마 안 돼서 뭘 해야할지 모르고 놀기 바쁜 선배. 조별과제가 처음인 후배. 날 여기로 데려온,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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