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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할 수는 없음 일세.아니 그런가””
전하와 통화한걸 어떻게 알았지? 당황스러움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던 체현은 매서운 눈빛에 문득 이 상황이 억울하단 생각이 들었다.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고작 연락 한번 했다고 이렇게 추궁 당할 일은 아니지 않은가. 자신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어엿한 성인 딱지를 단 지도 몇 해가 지났는데. 아니지, 미성년자여도 이건 사생활이잖아? 질 나쁜 ...
도착한 식당은 개별 룸이 있는 한우 전문점이었다. 주차를 하고 종업원의 안내를 따라가니 미리 도착한 민태선과 강소연이 그들을 반겼다. "어서 와. 차 많이 막혔니?" "아니에요. 괜찮았어요." "아무것도 사 오지 말라고 했는데. 뭘 또 사 왔어." 소연과 태선은 주 씨 형제들을 한 번씩 꽉 안아 준 다음 자리에 앉혔다. 승혁이 들고 있던 과일바구니를 식탁에...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먼저, 제 소설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소설인데도 읽어 주시고, 좋아요도 눌러 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셔서 힘이 되었어요. 독자님들께는 감사하고 또 감사해도 모자르네요.. 정말로요!! 이야기 구상 <교회 언니>는 1년 전쯤 구상한 소설입니다. 회사 다니느라 바빠서 쓸 여력이 없었는데, 이번...
파블로프의 개 │ 서빨강 作 웹소설 표지 타이포 디자인 외주
22. 암스테르담 네덜란드(Netherlands), 헤이그(Den Haag) 옴니베르섬 극장(Omniversum) 근교 레스토랑 유럽 최초의 옴니맥스 스타일의 대형 스크린 극장으로서, 40여 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향과 천장 돔에 설치된 스크린의 영상 속에 빠져들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 우주선의 출발 모습, 별자리, 오로라, 원시로의 여행, 바닷속 ...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2025년 대한민국, 녹색이란 나무따위밖에 안 보이는 각박한 환경의 한국. 그런 한국에는 수 백개의 섬이 존재한다. 개발이라곤 아예 없는 버려진 수 백개의 섬들. 그 섬 속에는 사람이 살고 있다.
'이 녀석들 내 기분 따위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아' 파멸의 여신의 생각대로 그녀들은 다음에 모일 장소나 입힐 옷 그리고 파멸의 여신을 데려올 사람까지 여행 계획을 짜는 것처럼 역할을 분담하면서 파멸의 여신에게 옷 입히기 놀이를 계획했다. 정작 그 놀이의 핵심 신인 파멸의 여신은 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파멸의 여신을 괴롭히기로 의기 투합...
*** #67 재혁 - 혼잣말 병실에 들어서자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활짝 열었다. 햇살 가득한 내 첫사랑이 보고 싶었다. 네 얼굴과 마주 하는 나는 고독하다. 과거의 상처가 영원이 되어버린 아름다운 나의 천사. 발이 없어 내게 내려앉지 않는 너를 원망하지 않는다. 네가 날다 지치면 쉴 수 있게 나는 너의 바람이 될 것이다. 너는 나를 망가뜨리지만 그래도 나...
누군가 방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혈기왕성한 고등학생의 방.. 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갈하게 정리된 거실이나 살짝 열린 문틈으로 보이는 깔끔한 책상이 제 선배의 깔끔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잠깐 넋을 놓고 구경하던 것도 잠시, "계속 그렇게 서있을거야?" "아, 아니요." "응, 여기 와서 서봐." 긴장...
데릭 40대, 라피스 20대 후반. 한때 같은 정부 조직에서 생활했었음. -내 얘기... 그런 게 궁금해? 별 거 없는 밍숭한 얘기밖에 없어. 적어도 들려주고 싶은 건. 응, 요 몇 년 간은... 그래. 너도 그런 얘기를 듣고 싶은 걸 테니까. 꼬맹이 녀석들이랑 잘 지냈다. 참치라는 분도 모시고 있다. 내 주인. 라피스는 거짓말 말라며 웃었다. 사람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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