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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나는 처음부터 인형은 아니었다 적어도 14살 전까지는 ㆍ ㆍ ㆍ 내 이름은 레아 서프란테 서프란테 제국의 1황녀이자 계승서열 2위였다 나는 황제가 되고 싶지 않았고, 흥청망청 살았다 바보같이 ㆍ ㆍ ㆍ " 황녀님, 제가 사랑하는 거 아시죠?" 익숙하디 익숙한 달콤한말 "그럼, 나도 사랑해 멜린" 그뒤엔 항상 목적이 있었다 "저 사실...실수한게있어요..황녀...
미나토와 헤어진 지 어느덧 1년, 미나토는 꿈에 나와 나를 헤집고 간다. 나는 너를 잊은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나의 꿈에 네가 등장했다. 미나토와 나는 서로의 뮤즈였다. 내가 30년 동안 살아가며 본 춤 중 미나토의 춤은 가장 아름다웠다. 미나토는 예술, 그 자체였다. 서로를 정말 사랑했고, 아껴주었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예술은 영원하지 않았다. 미나토는 ...
국민은행 봉천동 지점 우측 골목, 볶음짬뽕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차이나의 골목 쪽 출입구 바로 앞에 국화빵을 파는 노점이 있다. 차이나 창가 자리에 앉아서 볶음짬뽕을 먹는데, 나름 깔끔해 보이는 리어카 노점이 계속 눈에 띄었다. 요즘 국화빵 보기 어려운데 후식으로 간만에 먹어볼까 생각을 했고. 흡족한 마음으로 차이나를 나와서, 국화빵을 사 들고 골목을 빠져...
이겼다. 그것이 가장 먼저 든 생각 이였다. 모든 것을 짜내 날린 최후의 일격이 그를 완벽하게 처리 했는지는 알 길이 없었다. 속이 후련했다. 십년 묵은 체증이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였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와 동시에 가슴 깊숙한 곳이 아려오기 시작하였다. 무엇이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무엇이 서로를 혐오하게 만든 것...
! 본문 시작 전 몇 자 적어놓습니다. 요청을 받아 올리게 되었으나, 이 글은 약 2~3년 전 작성한 것으로 미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비릿한 피 냄새는 아무리 맡아도 익숙해지지 않는다니까. 전장에서 검을 들고, 이유 모를 전투를 벌이게 된 지 3년 남짓 되는 날이었다. 아아, 집에 돌아가고 싶어라. 이제는 가물가물한 얼굴의 가...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마피아 시절, 다자이와 츄야가 파트너로 임무 완수 후, 모리에 보고하려고 같이 집무실 들어가 나란히 서는 거 생각하면 귀엽다 그리고 곁눈질로도 잘 느껴지던 다자이 얼굴이, 다자이가 키 크기 시작하면서 점차 안 보이기 시작해 초조해지기 시작하는 츄야. '이 새끼, 얼마나 더 크려고 저러는 거야?' 그리고.. 네, 님보다 21cm나 더 크셨네요 축하!🎉 츄야 ...
남들이 다 일하는 시간. 츄읍 소리를 내며 초코라떼를 목구멍으로 넘겼다. 머리라도 풀 겸 외출을 한게 원인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머리는 복잡해졌다. 원인은 하늘. 남들이 다 당연하듯 여기는 하늘, 그것 때문이였다. 오늘따라 하늘은 더욱 아름다웠다. 이걸 말로설명한다면 투명하다고밖에 말하지 못할거다. 정말 말 그대로 하늘엔 구름한점 없었기에 온 세상이 푸릇해...
어릴적 나는 비가 오는 날이 너무나도 싫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타인에게 의지하는 마음을 접어버린 나는 삭막하고 컴컴한 왕궁안에서 홀로 버텨왔다. 다크엘프 중 누군가가 이 이야기를 들었다면 타샤가 같이있어주지않았냐고 말할 수 있겠지. 하지만 타샤는 항상 곁에있어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였다. 최대한 정체를 숨겨가며 나를 만나러 왔어야했고 그때는 그저 어미를...
주원은 요즘 들뜨는 기분을 주체하기 어렵다. 주말엔 기필코 시간을 내기 위해 평일 내내 쉴 틈이 없는데도 지치지 않고, 숨 차지 않는다. 신기하다. 사람을 떠올리며 신기하다고 느끼는 것은 책 속에서나 하는 말인 줄로 알았던 세상이 한 겹 뒤집힌 모양인 듯. - 주원아. 정작 그 이름의 주인인 주원은 그렇게 불리는 것이 몹시 어색하다. 그나마 몇 번 들은 지...
“여기 서. 종아리 걷어.” 마루에 두어 번 부딪힌 회초리 소리가 계속해서 귓가에 맴돌았다. - 예? 왜요? 따위의 반문을 하며 눈을 크게 떠 낸 시형이 재찬의 눈빛에 못 이겨 기숙사를 뜬 것은 오래 지나지 않아서였다. 신발을 신으면서도 영문 모를 시선을 보내던 시형에게 재찬이 다시 한번 나가라고 협박하고 나서야 조용한 공기가 그들을 맞았다. 재찬은 시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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