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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았다 뜨면 시험이 끝나있으면 좋겠다거나, 어른이 되었으면 하고 말하는 사람들을 리츠는 종종 보았다. 그러나 리츠 자신은 그 부류에 전혀 속해있지 않았다. 나이에 상관 없이 자신이 아는 중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가 곁에 있었고, 나이에 상관 없이 자신이 태어나서 본 중에 가장 한심한 이 또한 그럭저럭 건넛다리에 존재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자신이...
*RPS, RPF, 캐붕주의, 마사토시기반, 스크롤주의, 각종 트리거 주의 *@p_o_l_Arashi 기반 / 등장하는 모든 사건, 명칭은 픽션입니다. 타구치가 미간을 있는대로 찌푸렸다. 그를 말리려고 했던 동기 하나가 손가락으로 오노를 가리켰다. 편의점 알바생이잖아. 편의점에서 그의 음료를 같이 산 그 남자다. 아이바는 오노와 타구치 일행 간의 분위기가 ...
"언니, 손가락이 예뻐." 사요는 제 손을 물끄러미 내려 보았다. 곳곳에 굳은살이 돌처럼 베긴 손을 훑듯이 한 번 보고는 무심히 히나에게로 시선을 올렸다. 두 사람은 부모님의 귀가가 늦어서 저희끼리 저녁식사를 하던 한창이었다. 그녀의 쌍둥이 여동생인 히나는 식탁 맞은편에 앉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히나는 입가를 한껏 위로 끌어올려 함박웃음을 지었다...
흐릿하지만 확실하게 기억하는 손길이 있다. 스티브는 가끔 그 감각을 떠올렸다. 손에 쥐면 바스라질 것처럼 조심스레 닿아오던 손 끝. 손가락 마디 끝을 쓸어보는 손길은 뜨거웠고 약하게 떨렸다. 오래 전, 유난히 길었던 전투를 끝내고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술을 마시던, 그것이 자연스러웠던 밤이 있었다. 그 날 스티브는 아스가르드에서 토르와 함께 건너온 술 덕...
#자캐의_일생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호화로운 고층 빌딩에 가진 거의 개인주택처럼 마련된 개인 사무실. 고교생이 됐을 때, 이즈미 코시로가 아버지에게 받은 선물인 이 곳이 어느새 주인인 코시로의 개인 사무실이 아니라 그저 선택 받은 아이들의 추억의 장소로 전락되어버린 것이 마음에 들지않아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에 들어온 의뢰는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꽤 값이 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집...
새학기는 시작되었지만 날씨는 여전히 쌀쌀했다. 햇살은 얼추 봄볕 같은데, 매서운 칼바람에 학생들은 아직도 긴패딩에 푹 묻혀 다녔다. 그런 늦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새학기를 맞이한 캠퍼스 주변은 밤늦게까지 젊은 열기로 소란스러웠다. 과, 동아리, 학회 등 너나 할것없이 개강총회 시즌을 맞아 여러무리들이 북적였다. 다니엘 역시 그런 그룹 가운데서 술잔을 부딪히며...
민호를 선두로 눈치를 보며 하나씩 자리에서 일어나는 1학년들을 표정 없이 보던 지호가 핸드폰을 꺼내 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 경아. 우리 오늘 연습 없어. 그리고 오늘은 동아리 실 사용 안 돼. 그렇게 애들한테 전달 좀 해줘. …일이 좀 생겨서. 아니, 어. 괜찮아.” 짧은 통화를 마친 지호는 아예 문까지 잠갔다. 평소에도 표정이 다양한 사람은 아니었지...
드리타라스트라 왕과 백 명의 왕자들을 비호하는 수천 명의 브라만 중, 제일가는 권력을 손에 쥔 자를 가리키라 한다면 쿠루 왕국의 모든 사람들은 한 사람-브라만 사제 카나카를 지목할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 재물에 대한 욕심이라곤 없어 보이는 흰 수염의 브라만은, 눈먼 왕의 옆에서 그에게 조언을 주고 쿠루 왕족의 온갖 제사를 도맡아하며 자신의 재보를 점점 불려...
문득 작은 탁상거울 하나가 눈에 비쳤다. 채 닫지 않은 옷자락의 버튼 너머로, 시간의 흔적들이 깊게 박혀있었다. 그 속의 나도 이곳의 나도, 우리는 그저 미묘할 뿐 이다.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다, 이내 무시하듯 다시 평소처럼. 목도리를 제 목 언저리에 둘러매며 가볍게 매무새를 살피곤, 왼 손으로 거울을 내렸다. 탁 하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정말로...
소장본 옵션가 붙여서 거래하지 마세요. 2019년 6월자로 해당 글 유료로 돌립니다. / 도영과 드림이들 같이 사는 이야기 * 이건 교차로에 섰던 여러 개의 삶들이 보낸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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