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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쾅! 갑작스레 가해진 충격에 지민의 몸이 젖혀지며 에어백이 터졌다. 왕복 이차로의 좁은 도로에서 얼마나 세게 박았으면 안 터지기로 유명한 이 차의 에어백이 다 터졌을까. 겨우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차 밖으로 나왔다. ‘시발.’ 비록 어떤 미친놈이 제 차의 옆구리를 박았어도 공교육의 대들보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사 입장에 차마 욕설을 입 밖으로 내뱉지는 못하겠...
[카게스가] “안녕하세요, 스가와라 선배” 정말 가벼운 관계였나 싶을 정도로, 토비오는 우리 사이의 이야기들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가 부 활동이 끝나고 집에 가던 길에 발견한 네잎클로버, 첫 데이트때 건낸 꽃다발 그리고 정확하게 3개월전 울면서 건낸 반지까지. 그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나에게 그는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인데, 눈을 감아도 ...
뚱한 대휘의 표정을 읽은 할머니 두 분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시더니 진영과 대휘에게 계속 말을 걸기 시작하셨다. "대휘는 좋겠구나~ 진영이가 갈수록 이렇게 멋있어져서 ^^" 진영은 겸연쩍은 듯이 어색하게 웃어보였고, 대휘는 여전히 뚱하게 '그렇죠 뭐'하고 대답했다. "항상 시끌벅적하게 보내는 것 같은데 우리 없는 동안에 뭐 재밌는 일은 없었니?" 그 질문을 ...
히젠 타다히로가 혼마루에 오고 가장 자주 맡게 된 일은 주인과의 상점 나들이었다. 사람을 베는 살인자의 검에게 짐꾼 역할이라니 제정신이냐는 소리를 들어도 사니와는 꿋꿋했다. 히젠이 상점 담당이 된 이유는 간단했다. 사니와는 히젠의 내번복이 너무 귀여웠다. 그녀는 평소에 암살자게임에 나올법한 거무죽죽한 차림인 그와는 정반대의 분위기, 후드티에 하얀 운동화라는...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감정보다는 야망이 앞선 날들로 이뤄진 그 시절은 호기와 신념으로 가득차 있었다. 어쩌면 홀로 걸었을지도 모르는 그 길에 단순한 동행이 아니라 등을 맡길 수 있는 전우 이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기적에 가까웠다. 제 몸에 맞지않는 둔탁한 휘광만 발하는 신분. 듣고 본 것들을 모른척 해야만하는 빛바랜 외면감에서 나오는 죄악감. 이 두가지를 넘어서 만난 에이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금방이라도 눈을 뿌릴 것처럼 흐리고 뿌옜다. 예림은 이런 날씨에도 꿋꿋하게 놀러나갔다. 유진은 속 지퍼와 겉 단추를 야무지게 채워 준 뒤 그런 예림을 배웅했다. 피스도 추운 날에는 속털을 부풀린 채 지정석을 떠나지 않았다. 유진의 무릎 혹은 유진이 앉았던 자리, 그것도 아니면. “비켜.” 유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소파를 차지한 유현이...
간밤에 당신을 보았다. 창문 밖을 내다보는 당신의 등을 달빛을 머금은 잎의 검은 미사로 덮었구나. 이름만큼이나 작은 그림자가 문 틈 사이로 어른거려서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데 구태여 뻗지는 않았다. 어차피 당신은... 이 고통이 당신에게 무슨 의미가 되나요. 나는 당신의 눈물을 사랑한다. 이것이 몇 세기를 거치면서 녹이 서려 변절된 사랑이라고 한들, 내...
당장이라도 빗방울을 쏟아낼 것만 같던 우중충한 하늘이 얼어붙은 공기와 만나 꼭 먼지 뭉치 같은 흰 덩어리들을 아래로 떨어트렸다. 시린 공기에 살이 식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후화는 손에든 뜨거운 찻잔을 두어 번 가벼운 손놀림으로 돌린 후 코끝으로 스며들어오는 차의 깊은 향과 함께 입안에 검붉은 액체를 조금 머금었다. 3시를 향해 달려가는 시계의 분 침 소리가...
기계적으로 입을 움직이는 태형의 동공이 여전히 비었다. 냠냠 쩝쩝 꿀꺽. 멍한 표정으로도 음식 하나는 야무지게 먹는 태형을 가만히 지켜보던 지민이 입가에 묻은 소스를 손가락으로 훑어냈다. 아. 그제야 제 맞은 편에 누가 있는지 자각한 태형의 입이 벌어졌다. 나, 결혼했지... 졸지에 태형의 입 안 내용물을 보게 된 지민이 재빠르게 시선을 돌렸다. 벌써부터 ...
뭔 소리를 하고/듣고 왔는지도 모를만치 정신이 나간 한결은 터덜터덜 방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멀리서 온 애한테 조금 심했나 싶었지만... 아무래도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았다. 서울로 가서 부모님들 눈을 피해 만나고 학교에서도 부딪히고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다시 휩쓸릴 것 같아서 나름대로 독하게 마음을 먹고 지른 거였다. 언젠가부턴가 요한을 생각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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