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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해보니 열여덟의 여름도 참 덥고 뜨거웠다."다니엘 뭐해 칠판 안 봐?" 볕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필기 하는 너를 보고 있노라면 너는 항상 내쪽으로 몸을 숙여 저렇게 속삭이곤 했다.그럼 난 항상 베시시 웃으며 아무것도 아닌란듯"아이다 암것도 안한다 할 거 해라" 말하고 말만 하고 니가 칠판이라도 되는듯 너의 옆모습을 질리도록 쳐다보았다. 그런 나의 시...
[토니피터] 다시 돌아온 계절, 너 와 이어지는 글입니다. ** [토니피터] 다시 돌아온 새벽, 너 스타크 씨. 또 저에요! 시차 확인해보니까 지금은 주무실 것 같아서 그냥 메세지로 남겨요! 아무래도 뉴욕에 뭔가 이상한 악당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정확하게는 모르겠고, 반짝이, 아니 우주 폭탄..... 음, 아무튼 그런 거랑 비슷한게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
우리는 이별했지만 시간은 원망스러울 정도로 빠르게 흘렀다. 민기는 H와 열애 인정 후 예쁘게 사귀는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의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고, 미치겠는건 나뿐이었다. 민기가 나를 버리고 떠났다고 잘못되기를 바란적은 없었지만, 내가 없는데도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 또한 없었다. 나는 구질구질하게 민기만 떠올리면 아파했고, 웃는...
오빠??? 그래 밍이 너네오빠해 너 다해 ㅠ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주세요.
[토니피터] 다시 돌아온 계절, 너 친절한 이웃으로 알려진 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떠난 것은 한여름인 7월 후반. 바로 지난주였다. 유례 없는 살인적인 더위와 더불어 기하학적 수치의 폭풍우가 몰아친 초현실적인 날씨였던 그 날. 뉴욕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지정되었던 그 날. 스파이더맨은 모든 것과 이별했다. 어벤져스 측에서는 그의 모든 정보를 비공개하겠다...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얘네 정말 누가 원작 아니라고 할까봐 그러는지 언제 어디서든지 붙어다니는 둘(...) 심지어 레이겐이랑 모브가 이야기 하고 있으면 꼭 와서 이야기에 끼던... 하지만 제일 잘생겼으니 봐줍니다 항상 모브의 곁에 붙어다니는... 호위무사같은 존재... 쌍꺼풀없이 얼굴만들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크흡 이건 수정전인데 지금은 조금더 잘생겨져있음(?) 꼭 붙어다니는 둘...
데려다 주겠다는 매니저 형의 말을 뒤로한 채, 모자와 마스크만 챙겨서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집에서 지하철 역, 그리고 민기의 회사까지 가는 동안 수많은 생각을 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화를 내야할지, 우리는 어떻게 되는건지 등등 궁금증과 고민들로 가득했다. 아침에 일어나 기사를 본 순간부터 회사 앞에 도착할때까지 내내 그 생각만 했는데도 결국 나는 아...
오랜만에 낮잠이나 자려고 했더니 아침부터 시끄럽게 전화가 울려댄다. 눈도 다 뜨지 못한채로 손을 더듬거려 핸드폰을 찾아 액정을 봤다. 역시나 매니저 형. 한 손으로 머리를 털며 상체를 일으켜 침대에 기대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종현아. 너 그.. 인터넷이나 텔레비전 보지말고 있어. 내 연락이나 회사 연락 말고는 보지도 말고. "왜. 무슨일 있어?...
따끈한 총에 안전장치를 걸면서 시마자키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이 바닥에서 구른 것도 거의 십오 년이다. 뭐 그런 거 챙겨서 폭죽 터트리고 촛불 불 것도 아니니 정확하게는 모른다. 그러나 그의 케이크 위에 꽂힐 촛불의 개수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확실한 사실이 하나 있다. 시마자키 싱고는 전문가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참 많은 분야의 일이 존재...
안녕하세요. 실낙원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하하. 다사다난한 개인사정으로 7월이 되어서야 시작된 금릉편은, 드라마 방영 내용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실낙원 숙채편을 기본 베이스로 두고 가기 때문에.. 금릉편만 보시면 많은 부분 덮어두고 넘어가야 하는 내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능한 드라마와 중복되는 대사가 없도록 노력할 게요. 한 가지... 말씀드리고 깊은...
눈만 끔뻑이는 채였다. 희고 주름 하나 없는 침상에 뉘여 있는 신체는 시체마냥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정신이 들고 기능이 회복 된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었음에도, 재호는 지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처럼 그저 멍하니 허공만 바라볼 뿐이었다. 모든 것을 체념했다가 다시 얻은 삶은 반갑기보다도 하나의 짐과 같았다. 재호는 이제 그만 일어나 이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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