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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크리스마스가 되기 3일전. "...으음...." 계속 눈녹듯 내려오는 눈꺼풀을 겨우 힘을 주어 흐릿해진 시야를 맑게 하려 깜빡인다. "....어라..?" 어젯밤 소품을 준비하다가 잠든듯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땅바닥에 차갑게 굴러다닌다. "...난...어제 하루종일 잔 기억이....없는데..." 쩍쩍 갈라진 듯 갈라지지 않은 감미로운 목소리가 차가운 방안을 ...
2019년 1월 13일 히어로 온리전에서 판매될 예정인 피터토니 신간 소설 <명품 조공하는 수상한 남팬이 알고 보니 토니 스타크?!> 샘플입니다. 실제 회지에서는 문단과 대화 사이의 줄 간격이 아래처럼 넓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twitter.com/bamsong1218/status/1076400982613848065 <-...
프롤로그 아직까지도 태양이 뜨겁게 공기를 덥히고 있었지만, 맑다 못해 투명하기까지 한 하늘의 모습은 지금이 가을이라는 것을 알려 주듯이 높기만 하다. 9월 말까지 지속되던 무더위가 지나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색색의 장미나무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활짝 웃고 있었고, 그런 장미보다 더 밝은 표정으로 그 옆을 스쳐지나 가는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마음을 따뜻...
그 일이 있은 후 큰 사건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태윤과 하란만이 졸업을 앞두게 되었고 그들은 처음에 들어왔을 때와는 다르게 마법진 하나를 그릴 때도 아무런 주저 없이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난 이쪽으로 갈 테니까 넌 저쪽으로 가!” 멧돼지를 쫓으며 태윤이 이렇게 말하자 하란은 익숙한 듯 그의 말에 따라 멧돼지를 막다른 길로 몰았다. 이것도 ...
[181222]소설 6편(두 번째 퇴고) 나와 은영이 자주 만나는 곳은 시내에 있는 스타벅스였다. 우리 동네에도 카페가 많았지만 은영은 스타벅스 커피를 제일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그녀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만 마셨다. 우리가 그곳에서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하는 건 아니었다. 같이 수다를 떨거나 공부를 하지도 않았다. 우리는 같은 자리에 앉아 각자 시간을 보냈...
※연성교환: 빌트레드 셔츠를 입고 양치질 하는 라스를 보고싶어요←어째 많이 벗어나 버렸습니다. ※본편 이전 여섯번째 세계를 배경으로 쓰였습니다. ※성적인 행위를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봐, 성약의 계승자님. 그만 좀 일어나지. 일어나지 않을 거라면 내 셔츠라도 돌려주던가." 이제라의 젊은 대장군은 난처한 얼굴로 돌돌 말린 이...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안녕하세요, Ron입니다. 2019년 1월 12일(토) 디.페스타 U12에 참가합니다. 러브앤프로듀서 택언유연(이택언X유연) 소설 신간 <Fiction or Nonfiction> 샘플 및 인포 페이지입니다. ※미성년자 관람 불가, 선입금 예약 없이 현장 판매만 합니다. Fiction or Nonfiction A5 | 중철 | 40p | 5,000...
서문 사람의 머리는 목 위에 너무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고개를 돌리기 쉽지 않다. 조금만 시선이 바뀐다면 완전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 또, 뭐가 진짜인지, 뭐가 가짜인지 구별하지도 못한다. 딱히 그러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것만 할 수 있자면 많은 것이 바뀔 텐데 말이다. 만약 그들이 자신이 그림자를 보고 있는 것을 알았다면, 결...
다시 마음이 조급해졌다 . 설이는 다시 전화기를 찾았다 . 주머니에서 전화기를 꺼낸 설이는 기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 수화음이 계속 울리는 동안 설이는 초조한 마음을 감출수없었다 . 그렇게 몇차례 전화가 연결되고 끊어지고를 반복하다가 수화기너머로 기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 "설아 . " " 주인님...어디세요 ? 왜 집에 안계세요 ? 어디계시는거에요 ? 다...
" 미안해요 ..." 뜬금없는 시점에 기우가 다희에게 말했다 .여태 직접 미안하다고 차마 말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미안하다는 말을 직접 건넸다 . " 저희끼리 만날떈 괜찮은 놈이라 생각했었는데 .. 그쪽으로는 어떤지 잘 몰랐네요 .좀더 신중했었어야 했는데 ..미안해요 ... 뭐라 더 할말이 없어요 ..정말 미안해요 .." " ....................
소년은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았다. 딱히 슬퍼할 것도, 힘들어 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 것 같았다. 마치 누군가가 조약돌이라도 던진 것처럼. 그 날 반, 소년은 이불 속에서 이리 뒤척이고, 저리 뒤척였다. 잠이 쉽게 오지 않았다. 소년은 베게를 꼭 끌어안고 눈을 한참 동안 감고 있었다. 눈을 뜨니 마을 개울가가 보...
[181220]소설 4편(수정) 밤에는 숙소로 돌아가 자유 시간을 가졌다. 취침 시간이 정해져 있었지만 지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은영은 자유 시간 동안 휴대전화만 보았고 나는 그런 은영을 지켜보았다. 그녀의 휴대전화에는 같은 사람이 계속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내가 누구냐고 묻자 은영은 낮에 만났던 안내원이라고 대답했다. 휴대전화에는 읽지 않은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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