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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다들 깜짝 놀라 디에르를 바라보았다. 벨리알이라면 충분히 할 만한 생각이었다. 경쟁자들을 음식으로 암살하기. 놀란 건 벨리알도 마찬가지였다. 분명히 음식엔 독이 없었다. ‘역시 이 또한 시험이었나?’ 이레는 조심스럽게 디에르에게 다가갔다. 치유마법을 담당하는 드보라가 다가가 그를 치유하려 하자 디에르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는 양 손의 엄지를 치켜들며...
연하남 연애시뮬레이션 BBB / 네이버 도전만화 2016년 연재분 이번 화를 연재하고 네이버쪽엔 2년간 잠수를 탔었죠ㅎㅎ;;
현재-시각-오전-6시- "...." 알람소리에 본능적으로 눈이 떠졌지만, 몸을 일으키진 않았다. '피곤하네...' "야, 일어나." "....?" 일어나지 않는 나를 흔들어 깨운 것은, 다름아닌 정반장이였다. "...뭐야, 일어났냐?" "어." 만사가 귀찮다고 말하고, 게을러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일어나 나를 깨우는 모습에 나는 충격을 받았다. "........
THE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누군가 나를 수배하고 쫓아온다. 나는 왜 이름이 없는 거지? 내가 왜 쫓기고 있는 걸까? 이상하게 허술한 세상 속에서 그 들은 자신의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떠돈다. - 모든 댓글, 별점,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을 얻고 있어요! 부디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게 다야?” “다야.” 열이 끊어 대답했다. 혁은 받아들이지 못했다. “사람 목숨이 걸렸는데 그게 다라고?” 열이 턱에 힘을 주어 혁을 쏘아보았다. “사람 목숨……. 네 경솔함 때문에 죽은 병사들도 사람이고, 네가 대책 없이 비랑도에 밀어 넣자는 병사들도 사람이야.” “저하 목숨을 어떻게 병사들 목숨이랑 비교해!” “병사들 목숨 빚 없이 왕손 하나도 못...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고용 “거기 너! 오늘까지만 일하거라.” “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오늘 낮의 구두 사건 때문이었을까? 이드는 일순간에 식당에서 해고되었다. 하지만 정작 구두를 망친 수선공은 계속 일하고 있으니 조금은 어이없기도 했고, 당장 갈 곳도 없던 이드는 더없이 난감했다. 억울했지만 어디 가서 따질 수도 없었다. 이드는 변변찮은 신분 하나 없는 제 3...
그해 겨울은 참 추웠더랬다. 겨울에서 겨울, 그해에서 다음 해로 이어지는 그 겨울도 참 추웠더랬다. 유안도 그렇게 느꼈기에 외출할 때면 옷을 더 겹겹이 껴입었다. 유안이 꿈으로만 꾸던 대서사의 막이 내리느냐 마느냐의 중요한 시점이 있던 겨울이었다. 임용고시.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중 하나. 1차 시험 때 유안은 문제 하나, 하나에...
805. 붉은 바다 그의 바다는 언제나 핏빛이었다. 배를 타고 사는 이들의 머리카락은 붉다. 그들의 손은 저와 다른 이가 흘린 피로 붉다. 물결 위에 점점이 박힌 섬과 마을도 노을 지는 즈음 붉어진다. 그것들을 한입에 삼키는 저 바다는 그러므로 붉고 붉도다. 빌어먹을 폭포. 신은 저희를 작은 연못에 가두었다. 몇 달 항해하면 반대쪽 끝에 닿는 바다 따위, ...
여기 이 유영고등학교에서부터 저기 유영산 근처에 귀신이 산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야 들었어?" "뭔데?" "유영산에서 귀신나온다는거!" "얘가 미쳤나..그런 걸 믿어?" "너 방금 호러영화에서 보면 가장 먼저 죽는 애가 할 거 같은 말 한거 알고있어?!!" "그래 그래, 그러시겠죠~" 검은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소년이 건성으로 말하는 모습을 보자 앞에...
한 남자를 정의하는 데는 많은 단어가 필요할 수도, 혹은 아닐 수도 있다. 그건 단순히 누군가를 어떻게 묘사하느냐에 따른 차이일 수도 있고, 아니면 한 사람의 깊은 내면까지 파헤쳐 끌어올리는 경우일 수도 있다. 데미안 캘러헌 형사가 그런 남자였다. 수많은 단어들로도 정의할 수 없는 모호한 사람이자, 단 하나의 단어로도 정의 내려질 수 있는 남자. 그는 쉬이...
내 나이 22. 한창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참 많을 나이. 22살의 어린 나는 22살의 한창 꽃다울 나이인 아키를 그렇게 떠나보내야 했다. 아키는 항상 밝은 아이였다. 이 미쳐버린 뒤틀린 세계에서도 항상 올바르게 살던 그런 아이였다. 그래서였을까 아키가 내게 돌아오지 못한 건. 아키는 집안 어른들의 지나친 공부 강요에도 아무런 내색 없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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