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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계속 내 방에서 잘 거야?” 은색과 남색이 섞인 원피스를 입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셀레나는 조금 색다른 분위기였다. 트리위저드 무도회 때나 슬러그혼의 크리스마스 파티 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훨씬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이었다. 그 아름다운 자태에 해리는 대답 대신 홀린 듯 미소를 지었다. “대답도 안 하고… 그래서, 나시사는 언제 온대?” “세 시 약속이니까...
“셀레나, 아침 안 먹니?” 문밖에서 들려오는 노크 소리에 해리가 이불을 더 끌어당겨 셀레나에게 덮어주었다. 지금이라도 저 문을 잠가야 하는데… “셀레나?” 아주 오랜만에 즐긴 생일 파티 탓이었을까, 아니면 어젯밤의… 아무튼, 그는 지팡이는커녕 제 정신줄 하나 붙잡기도 힘든 상태였다.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는 시리우스가 셀레나를 불러대는 목소리에도 그는 입도...
그날 밤, 생일 파티에 갔던 해리는 자정이 넘어서야 귀가했다. 복도를 울리는 불규칙한 발소리가 파티가 얼마나 즐거웠는지 알려주는 것 같았다. 파이어위스키의 향을 담은 것 같은 발소리는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다. 셀레나가 곤히 잠들어 있는 그 방으로… 갑자기 벌컥 열리는 문소리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잠을 자던 셀레나가 움찔거렸다. 하지만 깨지는 않는 모습에 해...
“헤르미온느, 솔직히 저 사진 기자들 너무 티 나.” 날씨는 적당히 더웠고, 평일의 다이애건 앨리는 한산했으며, 셀레나의 손에 들린 쇼핑백은 기분 좋게 묵직했다. 양옆에서 셀레나를 꼭 붙든 헤르미온느와 지니는 그녀의 속삭임 따위 아랑곳하지 않았고, 그들을 따라다니는 사진 기자들 역시 숨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 “어차피 상관없잖아. 다 합의된 건데, 뭐....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중앙홀의 벽난로를 향해 달리듯 걸었다. 가벼운 발걸음이 스치는 그 길은 마치 런웨이였고,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는 런웨이 위의 주인공을 밝히는 스포트라이트 같았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는, 그들을 향해 두 팔을 벌린 채 환한 미소를 짓는 시리우스가 있었다. “내 새끼들-“ 길었던 망명의 시작과 끝, 그곳엔 언제나 제게 아버지 ...
해리에게 자신 있게 말했던 것과 달리, 수갑을 찬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서는 건 생각보다 괴로운 일이었다. 법정으로 향하는 모든 발걸음이 마치 진흙이 되어 발목을 붙잡는 것 같았다. “괜찮아. 내가 잡고 있어.” 해리는 그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셀레나가 비틀거릴 때마다 그녀를 붙잡은 손에 힘을 실었다. 혹여라도 저 때문에 넘어질까 노심초사하는 발걸음마저...
걍 다은 님, 해마 님
해리는 식사 내내 셀레나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그녀가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 것도 있었지만, 사실 저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화들짝 놀라며 시선을 돌리는 게 너무나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한 번 고장이 난 셀레나는 계속해서 어색하게 굴었다. 그 모습도 사랑스럽긴 했지만, 아무래도 바깥바람을 좀 쐬어줘야 할 것 같아 해리는 셀레나를 데리고 해변을...
해리가 출근하러 떠난 지도 열두 시간째. 셀레나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심심하다…” 그녀는 지난 2년 동안 거의 쉬어본 적이 없었다. 머글 사회에 한참 뒤떨어지는 셀레나는 남들이 일할 때 일해야 간신히 집세를 낼 수 있었고, 남들이 쉴 때 일해야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그녀에게 주말과 휴일은 무의미했다. 그런...
“셀레나, 나 꼭 돌아올 거야. 그러니까 너도 어디 가면 안 돼.” 이른 아침, 해리는 나갈 준비를 다 마치고서도 한참을 셀레나를 끌어안고 서 있었다. “내가 널 두고 어딜 가. 나 여기서 한 발짝도 안 움직이고 너 기다릴 거야.” 며칠 내내 셀레나의 곁에 꼭 붙어있던 해리는 밀린 일을 처리하기 위해, 그리고 셀레나의 재판을 준비하기 위해 떠나야만 했다. ...
- 퇴고 X 부제: 헬리아 포터 (17세 / 특: 노빠꾸 마라맛 아가리 파이팅 전문) 의 패드립 속성 강의 전사자들 생존 if 설정으로 해리랑 헬리,, 볼드모트와 관련된 모든 일이 끝난 뒤 블랙 가문을 누가 물려 받느냐 <이거 때문에 블랙 남매까지 끌어들여서 엄청 투닥거릴 것 같음 ㅋㅋㅋ 일단 태어난 순서만 따지면 적장자인 줄리안은 자기 가계도에서 파...
셀레나는 그렇게 해리의 품에 안겨 오래 울었다. 그는 그 흐느낌이 가쁜 호흡으로, 이내 쌔근거리는 숨소리로 바뀔 때까지 말없이 그녀의 등을 토닥여 주었다. 어느새 세상도 조용해지고, 귓가에 들리는 것은 깊은 잠에 빠진 셀레나의 평화로운 숨소리뿐이었다. 해리는 그렇게 저물어가는 노을과 조용한 숨소리를 느끼며 잠든 셀레나의 얼굴을 눈에 담았다. 어찌나 울었는지...
그제서야 모든 감각들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꿈에서도 잊지 못했던, 너무나도 그리웠던 너의 목소리와 향기… 결국 잡히고 말았다. 나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이끌려 아즈카반에 갇히게 될 것이다. 그 생각에 다시 눈물이 어둠을 타고 흘렀다. “셀레나…” 이게 너와 나의 마지막이라면, 나의 작은 욕심은 허락되지 않을까. 셀레나가 천천히 손을 뻗었다.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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