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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환 감독의 단편영화 'love for sale'을 보고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전원우와 문준휘가 헤어졌다. 그리고 문준휘는 전원우와 함께였던 시절의 기억을 모조리 팔아버렸다. 열흘 뒤 준휘의 기억은 매스컴을 뜨겁게 달궜다. R1.5, 문준휘가 팔아넘긴 기억의 이름. 알파벳 뒤에 붙은 숫자가 낮을수록 순수한 기억으로, 희귀하단다. 사랑 산업이 발달하고...
"아." 연습을 끝내고 순영이와 지훈이는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항상 그랬듯이, 순영이는 지훈이와 함께 버스에서 내렸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울린 순영이의 핸드폰. 순영이는 카톡을 확인했다. "왜?" "호랑이가 내일 같이 저녁 먹재." "아, 그래? 그럼 내일은 나 혼자 먹지 뭐. 잘 갔다 와." "너 괜찮아?" 지훈이는 어이없는 표정을 만들어서 ...
"그래서, 호랑이랑은 좀 어때." 토요일 점심, 오랜만에 소년들은 원우의 방에 모였다. 지훈이는 새우깡을 입에 넣고는 던지듯 물었다. "그냥...연락만 계속 해." "왜? 둘이서 만나 보지?" 지훈이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새우깡을 우적우적 씹었다. 게임기를 잡고 있던 원우와 준휘도 입을 열었다. "그래, 걔가 먼저 번호 땄다며. 같이 밥이라도 먹자 해봐....
원휘 냥 전집사와 쭌냥이 아래는 전집사 쭌냥이 4컷 낙서
지훈이는 그 날 이후로 순영이가 다르게 보였다. 어느 순간, 별로 차이가 나지 않던 키도 혼자 훌쩍 자라버린데다가 매일매일 춤을 추러 다니니 몸 라인은 발레리노와 비슷한 윤곽이 되기 시작했고, 가끔 부실에서 춤을 추다가 나오는 눈빛은 자신과의 거리를 은하만큼 멀게 만들었다가도 그새 다가와 치대는 것은 순영이를 성가신 친구가 아닌 애교있는 친구로 만들었다. ...
"원우 안녕...하아ㅏㅁ.." "안녕 준아. 아 버스 오네, 타자." "우웅...." 춘추복에 회색 후드를 걸치고 크로스백까지 멘 원우와는 다르게 준휘는 넥타이도 조끼안에 넣지 못한 채 지갑만 덜렁 들고 왔다. 원우는 준휘의 넥타이 여며 조끼안으로 넣어주고 문이 열린 버스로 등을 떠밀었다. 준휘는 버스카드를 찍으며 못 빗고 나온 머리를 손으로 빗었다.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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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준아. 간지러워." "아, 미안. 동생한테 해주는 거 버릇됐나봐." 입학식+10일의 점심시간, 세레니티의 부실. 준휘는 작은 소파에 등을 기댄 채 바닥에 앉아있고, 원우가 준휘의 배 위에 머리를 올리고 누웠다. 준휘는 원우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살살 돌리고 있었다. 원우의 말에 준휘는 원우의 머리에서 손을 내렸지만, 이내 손은 다시 올라와 원우의 볼을...
입학식 전날, 수학의 정석을 붙들고 끙끙대던 원우는 펜을 놓아버렸다. "문과가야겠다." 공부는 그만두고 게임이나 할까 거실에 놓인 컴퓨터의 앉았던 원우는 다시 일어나 아버지께 받은 카메라를 메고 집밖으로 나섰다. 최근에 생긴 취미였다. 마침 톡톡 내리던 비가 막 그쳤던 터라 흐린 구름 사이로 햇볕이 쨍하니 비춰오는 이상한 하늘이었다. 타박타박 발소리를 내며...
갑과 을의 전환 갑 전원우 X 을 문준휘 그 둘의 균열이 완벽하게 반으로 갈라진 날은 그 둘의 고등학교 동창회였다. 대현재단 산하에 세워진 대현고등학교라 거기엔 다른 재벌 집 자제들도 많이 다녔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 동창회는 간단하게 식당에서 모여 만나 과거를 추억하는 자리가 아니라 호텔 연회장에서 주최되어 어떤 기업 축하 파티 같이 규모가 어마했고 ...
뭔가 고전으로 반역자의 집안이라 장남에서 대를 잇지 못하게 하기 위해 첫째로 아들이 태어나면 왕한테 첩으로 바치는 그런 집에서 태어난 주니 보고싶음 와우 태어나자마자 운명이 정해진 갹 근데 꼭 저주받은 것처럼 생긴 건 왕의 첩으로 제격인 애들만 큰아들임.. 홀.., 훤칠한 큰아들 낳으면 뭐하냐 노리개로 평생 괴롭힘 받을건데 이런소리듣는 집안 궁 들어가는 순...
원우는 가방에 준휘의 졸업장과 꽃다발도 넣어주었고, 둘은 버스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커다란 쇼핑센터의 영화관 옆, 커다란 오락실. 둘은 먼저 가진 현금을 다 털어 500원짜리로 바꾸었다. "원우! 원우! 버블버블 먼저 하자!" 인파를 헤치며 앞서 달려가는 준휘의 뒷모습에다 대고 원우는 야야, 조심해, 넘어져! 라고 외쳤다. 그러자마자 준휘는 미끄러졌고, ...
" 나 진짜 매력 있어?" 생각치도 못한 질문에 원우는 또 그때처럼 멍하니 준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울망울망한 눈이 바로 코앞에 있다. 머리는 비상인데, 멋있는 말은 해줘야 하고. 생각은 머릿속을 돌기만 한다. '너한테 항상 눈이 가. 다른 애들도 다 널 좋아해. 너 예뻐.' 하지만 또 바보같이 생각은 돌기만 할 뿐 입밖으로 나가지 못했고, 원우는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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