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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네이프 가족의 현관문이 다른 누군가에 의해 울리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매우 흔치 않은 일이었다. 특히 이렇게 평탄하고 조용한 주말 낮에는 더더욱 그랬다. 머글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을 별로 즐기지 않았던 스네이프 부인은 다소 평온한 주말 낮에 찾아온 불청객을 그저 무시로 일관하려 했으나 끈질긴 세 번째 노크쯤에서 결국 그 음울한 얼굴을 현관 밖...
에필로그, 진짜 마지막 화? 사뭇 진지해진 로이의 황갈색 눈에 비친 세베루스는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이내... 고개를 저었다. 로이는 그런 반응에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오랜만에 얼이 잔뜩 빠진 표정을 짓던 그녀에게 세베루스는 짧게 한숨을 내뱉으며 반지를 낀 손으로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는 입을 열었다. "결혼이 하기 싫다는 건 아니야. 다만...
에필로그, 진짜 마지막 화? 그저 네게서 벗어나려고 디앤을 네 앞에 데려온 건 아니야. 네가 디앤과 만난다면 그건 네 인생에 해피엔딩을 만드는 하나의 길이니까, 내가 고생한 게 생각나서 디앤을 찾는 게 계획이긴 했지만 그건 좀 속이 쓰려서 싫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누군가와 싸우기 싫다고는 했지만 디앤이 너를 잊었거나 아님 여전히 혐오하길 바라기도 ...
... 시간은 언제나 멈추지 않고 계속 흘렀다. 스피너즈 엔드에서의 첫날밤, 그리고 그다음 밤, 그리고 그다음 다음 다음 밤들이 계속해서 지나갔다. 그리고 지나간 날들을 거쳐서 세베루스는 이제 다시 돌아온 15살 적의 "집"에 거의 완벽하게 적응한 상태였다. 토비아스는 폭력성을 표출한 뒤에는 한동안 제 아들을 완전히 무시했기에, 세베루스는 지지난 밤에 다시...
160-1화 그래서, 진짜 찾아갔어요? = = = 나를 어떻게든 잡아두려고 한다면, 나는 죽을 거예요. 완벽한 가주인 아버지가 생각하기에는 내가 멍청한 선택을 한다는 거 알아요. 하지만 내게는 이게 가장 멋진 선택이에요. 누군가를 속이고, 속으면서 체스판 위에 서거나 체스 말을 만드는 삶은 이제 그만할 거예요. 난 안 할 거예요. 그러니까 악슬리가에 순수한...
160화 눈앞은 한없이 캄캄하기만 한데, 그 목소리는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도 너무나 선명하게 들렸다. 퓨리는 차라리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황당하게도 오히려 눈을 감으니 저 멀찍이 서 있을 그녀의 모습이 아주, 아주 선명하게 보였다. 어린 소녀. 하긴, 그 소녀만큼은 언제든 눈을 감기만 한다면 볼 수 있었으니까. 한번 만난 존재보다 머릿속에서 만든 존재...
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예전에 써둔 글이 있었는데 이어 쓸 것 같지는 않아서 올립니다(오타,비문 검수 안했습니다) 앞편 링크 https://posty.pe/8iunl7 그렇게 시간은 흘러 자연스러운 수순대로 제임스와 릴리는 결혼하고 해리를 낳겠지 볼드모트의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위험한 일만 아니었다면 너무나 단란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었겠지 젊고 능력있는 불사조 기사단원들 그...
... 스피너즈 엔드의 지겨운 여름은 언제나 충분히 지루하고 우중충했다. (물론 지루하다고 해서 평화로운 것은 아니었지만) 일 년 중에 그나마 가장 덜 축축한 건기의 여름 날씨마저도 오래된 산업단지가 내뿜는 잿빛의 매연들과 하늘을 날아다니는 불길한 까마귀들, 거리 곳곳에 널린 쓰레기 따위에서 나오는 이 어둡고 음습한 기운을 상쇄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이런 곳...
159화 평원 가운데 외롭게 서 있는 집을 떠나지 않고 맴돌기만 하던 바람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고, 잠 깬 산짐승들의 소리도 하나둘 들려오기 시작했다. 저기 멀리 떨어진 마을에 술집,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도 들리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아가피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고, 입을 열어 말을 했으니까.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화내지도, 울지도, 체념하지도 않고....
158화 얼굴을 빤히 올려다보고 있던 로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그는 그런 그녀의 대답에 작게 헛웃음을 짓고 고개를 저었다. "나는 반대로 생각하는데." 순간 로이의 미간이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찌푸려졌다. "진정한 사랑은 늘 무언가를 바꿔놓은 다라. 여전히 오글거리는 소리를 잘도하는군." "오글거린다뇨...!" 어떻게 웃지 않을 수 있을까. 같은 생...
“세베루스는 오늘 오지 않았군요?” 맥고나걸이 무심하게 덤블도어를 건너보며 말했다. 큰 의미를 두고 한 말은 아니었다, 심심치 않게 있던 일이니까. 그녀는 토스트 대신 샐러드로 이미 가벼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뜨거운 차를 마시고 있었다.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는데도 개의치 않고 입술을 적신 그녀는 조금 기다려도 대답이 없길래 고개를 들었다. “알버스.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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