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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다은 님, 해마 님
13 도망치듯 서함의 집을 빠져나와 절뚝거리며 올라 탄 택시 안에서 땀인지 눈물인지도 모를 무언가를 닦아내며 흐느꼈다. 백미러를 통해 그런 재찬의 상태를 살피던 기사 아저씨는 머리를 긁적였다. 손님, 어디로 갈까요? 한번 물었을 땐 울음소리에 묻혀버려 전달 실패. 감사하게도 기사님이 조금 기다려주셨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재찬은 다급히 제집 주소를 댔다. ...
똑똑, 문 두드리는 소리. 내 신경을 건드리는, 반복. 눈을 뜬다. 어둠 속이다. 한 치 앞도, 눈을 뜬 게 실감도 안 나는, 칠흑. 보이지 않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눈을 끔벅인다, 끔벅이는 감각은 있는데, 진짜로 눈을 깜박인 지는 모른다. 남자의, 아니 누구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는다. 잠에 들기 전의 반가움이 거짓말 같다. 고개를...
꿈에서 꿈을 꿔보기란 그 날이 처음이었다. 세 번째 이름_09 Joe Hisaishi - Silent Love 밤샘 기도를 마치고 신전을 나오는 순간, 갑자기 머리가 핑 돌았다. 대체 내가 얼마나 간절했길래 이 지경이 되었나 싶었다. 어떻게 대전으로 돌아왔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나는 옷도 안 갈아입고 쓰러지듯 침상에 누웠다. 나를 부르는 아득한 목소리...
재찬은 서함을 빤히 올려보다 망설임 없이 서함의 옷깃을 끌어 당겨 입 맞췄다. 서함은 놀라기도 잠시 자신의 입술 위로 포개진 말캉한 입술을 천천히 머금으며 리드했다. 처음엔 어쩔 줄 몰라 하던 재찬은 곧 잘 따라왔고 그게 기특했던 서함은 페로몬을 은은하게 풀었다. 시원하면서도 묵직한 우디향. 재찬은 서함의 페로몬을 맡자 술에 취해서인지 향에 취해서인지 흥분...
너의 주파수를 찾아서 004 내가 씨발, 방금 뭐라고 지껄인 거지? ‘썸 타지 말라고.’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물은 이미 엎질러진 상태였고, 입술 사이를 비집고 흘러나온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는 상태였다. 박서함의 표정을 보아하니 딱 그랬다. 내가 진짜 미친 짓을 했구나.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고, 순식간에 변해버리는 박서함의 표정은 ‘네가 뭔데.’ 와 같...
"아저씨, 바다에 괴물이 있는 것 같아요." 어느날, 소년이 남자에게 말했다. 그 말에 바다가 보이는 창문을 단단히 닫아주며 소년을 돌아보던 남자가 그의 옆에 앉아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창밖에서 누군가 이상하게 웃는 소리도 들리고, 슬픈 노랫소리도 들리는데,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꼭 그 곳으로 가야 할 것만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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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line) 1 점이 움직여 이루어진 자취 2 일정한 한계나 그 한계를 나타내는 기준 01 [인천공항 2 터미널] 공항안은 늘 그렇듯 복잡하고 분주하다. 캐리어를 끌고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한 남자가 바쁘게, 열심히 스캔 중이었다. 얼굴엔 초조함과 불안함이 가득했다. 귀에 바짝 가져다 댄 휴대폰을 힘주어 잡은 그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
*🚙🐻🍇* 💞 *💐🌼🍑* 캔디캔디러브! 08 박서함 상무는 재찬을 지그시 바라보며 엄지 손가락으론 눈을 쓸어 천천히 눈물을 닦았다. 재찬은 연애를 하자는 서함의 말에 마지막 눈물 방울을 뚝뚝 흘려 보냈다. 저와 마주보고 있는 그의 눈빛이 여전히 다정해서 안도감이 몰려왔다. 또한 그 순간 재찬도 확연히 깨달았다. '내가 원했던거 이거였나보다.' 박 상무가 좋...
늦은 장마였다. 익숙한 퇴근길이었으나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한 손엔 색색깔의 우산이 들려있었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도, 버스도, 건물도 너무도 익숙한 길이였는데 저를 지나치는 풍경이 한 끗 어긋난 것처럼 불편하기만 했다. 간만에 정시 퇴근길이었음에도 서함의 기분은 좋지 못했다. 그렇게 재찬과 헤어지고 서로를 보지 못한 지도 3주가 지났다. 뒤늦게 찾아...
후아...드디어 시험 끝! 아직 과제 제출이 두개나 남아있지만 일단 제일 힘들었던 기말을 무사히 보냈다. 나름 괜찮게 본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물론 내 답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은 몰루겠지만... - 끝났어? - 넹 - 오늘 시험끝이면 친구들하고 술 마시나? - 아녕 전 아싸라서 ㅋㅋㅋ - 그럼 집에 올꺼야? - 넹 왜요? 형 바빠요? 나 가지 말까요? 뻔...
12 "뭔데 이거." 병원 응급실. 서함은 손목에 붕대를 감고 누워있는 강해주를 내려다보며 물었다. 미쳤네 이거. 찬바람이 쌩쌩 부는 말투가 비수를 꽂았다. 대답하기 싫다는 듯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버리는 모습에 서함은 한숨을 내쉬었다. 손목을 그었다고 했다. 부주의로 인해 생긴 상처는 아닌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 돌려 말해 그렇지, 죽으려고 했...
장르 연반 로코임 댓글 만이 달아줘서 감사합니다 뒷내용 생각나서 그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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