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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전원우는 헤어졌다는 말 한마디 뱉은 후로 또 아무런 말이 없었다. 제 소주잔에 한 잔, 김민규 잔에 한 잔, 그리고 짠. 그렇게 한 병을 금방 비웠다. 김민규는 전원우가 너무 빨리 마시는 것 같아 속도를 조절해보려고 했다. 그래서 잔을 부딪히고도 마시지 않았다. 그래도 전원우는 저 혼자 마시고, 다시 제 잔에 술을 채우고, 다시 잔을 부딪히고, 다시 저 혼...
아직 찬 기운이 채 풀리지 않은 이른 봄이었지만, 경기장 안은 빙상 경기장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이미 응원 열기로 달아올라 있었다. 목 끝까지 올려 잠근 점퍼의 지퍼를 슬쩍 내리며 원우가 관중석 끝자락에 앉았다. 이미 링크 중앙엔 양 팀 센터가 마주 보고 서 있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오프 직전이었다. 경기를 직접 보러 온 게 매우 오랜만이라, 원우는...
(정한 시점) 소파에 앉아있던 나는 현관문 소리가 들리자 마자 일어나 현관으로 마중나갔다. 역시나 승철이와 승관이가 들어오고 있었고, 나는 승철이를 보며 "짜글이 시켰어. 괜찮지?" - 정한 라고 말했고, 승철이는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나를 보며 놀라다 이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난 다 좋아. 근데 정한아, 너 왜 혼자야? 순영이랑 지훈이는?" ...
32. 무언가에 씌인 게 분명하다. 그러지 않고서야. 원우가 집업에 달린 후드를 뒤집어썼다. 그러고도 부족해서 끈을 죽죽 잡아당기다가 마른 세수를 벅벅 해대니 안경이 떨어질 듯 코끝에서 덜그럭거렸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무안하고 머쓱하다. 그러니까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냐면. 영화 한 편에 깊이 감응한 원우가 후드 집업 하나만 대강 걸치고 집을 뛰쳐나왔다....
“민규야, 나 어떡하지.” 뭐야 형 무슨 일이야. 부장이 또 형한테 헛소리해? 역시 내가 회사에 불을 질렀어야. “아니 그래 주면 고맙긴 하겠지만 나 옥바라지는 자신이 없어. 그리고 그거 아니야.” 혹시 쓰던 게이밍 키보드 망가졌어? 안 그래도 새로 하나 사고 싶어 했잖아. “으응 그건 주문할 거ㄱ… 아니 그게 아니라,” 아니면? “아버지 오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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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 내 인생의 일부 - 07.14 코마상태 라는데, 어쩌다가 너가 이렇게 됐을까. 벌써 보고싶은데,, 자주 보러 와야겠다. 07.16 민규야 보고 싶다. 얼른 일어나서 나랑 어디든 가자,, 앞으로 많이 기다려야 할 텐데, 또 눈물이 난다. 너 때문이야, 바보 김민규... 네가 좋아하는 사람을 울려서는 되겠냐고.. 투정이라도 부리고 싶었어. 07.17 ...
4. "지금 몇 개월 되셨어요??" "아, 명호쌤. 이제 4개월 됐어요." "쉬어야 하는 거 아니예요?" "막달까지 다니시는 선생님들도 계신데요 뭘." "근데 형, 그럼 이제 애들한테도 말해야 하는 거 아니야?" "티나?" "엉, 배 보여." 어느덧 부풀어있는 배를 쓰다듬자 아랫배가 확연히 튀어나온 게 느껴졌다. 헐렁한 옷 때문에 그나마 가려졌던 거구나. ...
' 민규 ' " 원우 " : 정한 - 민규와 원우는 만난 지 4년을 채운 연인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원우는 민규가 다르게 보였다. 전과는 같은 시선으로 민규를 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 형 저녁 먹었어요? ' " 아니, 안 먹었어. " ' 형 먹고 싶은 거 있어요? 내가 다 해줄게요-. ' " 귀찮게 차리지 마. 어차피 안 먹을 거야. " ' 형 ...
1. 수학 교사인 정한은 체육 교사인 승철과 무려 사범대 1학년생때부터 연애를 해온 장기연애커플이었다. 식만 안 올렸지 모두가 부부라고 생각하는 사이여서, 숨긴다고 숨겼지만 오래된 만큼 자연스레 나오는 바이브에 알음알음 유명한 교내 커플이 되어버렸다. 그런 정한이 머무르는 2층 교무실은 가정 교사인 승관과 물리 교사 원우 이렇게 셋이 쓰는 자그만 교무실이었...
' 민규 ' " 원우 " = 순영 • 지훈 민규는 5년 차 형사이다. 그것도 서 내에서 꽤 잘 나가는, 물기만 하면 놓지를 않는다는 그런 형사였다. 머리도 잘 쓰고 몸도 잘 쓰니, 그 어떤 서에서도 그를 마다할 이유는 없었다. 어째서인지 해결하기 애매한 사건들이 그에게 들어오는 것도 이상하리만치 많았다. ' 아니, 왜 이런 사건들만 나한테 들어오냐고요.. ...
04. 시나리오가 마무리가 되고 촬영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일 컴퓨터 앞에서 퇴고나 하고 있는 원우를 승철은 같이 촬영지에 가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봐달라고 했다. 계속 수정은 있겠지만 어느 정도 대본이 완성 된 상황이니 원우도 촬영 세트장이 보고 싶긴 했다. 충북의 어느 산골에 지어진 세트장은 원우의 글 속에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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