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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 음악을 틀고 읽어주세요. [얀별케일] 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上 * 하얀별을 막는데 실패하고, 신이 된 하얀별과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신관이 된 케일의 이야기. * 강압적인 행동과 유혈에 관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반드시 참고해주세요. * 정확한 명칭이나 지명은 일부러 적지 않았으나 500화 이후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케일 헤니투스는 어떤 ...
사무실에서 만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지라 조금은 얼을 타고 있으니, 정국은 회사 구경을 시켜주겠다며 월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정국의 친절에 옆에 있던 피디도 그게 좋겠다며 둘이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고 하니 친해지라고 부추겼겠지. 정국의 뒤를 따라 도착한 사내 1층 카페. 얼마전 사옥을 옮겼다더니 새 건물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정국은 자연스럽게 ...
아홉. ".................." 형돈은 방금 전 자신이 들은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눈도 꿈뻑이지도 않고 처음 만났을때부터 잘생겼다 생각했던 매끈하게 잘생긴 그의 눈썹을 한참 바라보다 멍하게 창가로 눈을 돌렸다. '헤어지자. 미안하다.' 이 짧은 단어가 머리에서 마음으로 내려오는데 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마음으로 내려온...
여덟. 침대에서 일어난 형돈은 지용이 건넸던 감기약 때문인지 간만에 푹 잠이 들었다 깨어났다. 몸도 꽤나 가뿐해진 게 컨디션은 좋았지만 지난밤 꿈에서 나타나지 않은 꿈속의 연인이 못내 아쉬워 확 다시 잠들어버릴까 잠시 우스운 고민을 하다가 침대에서 부스스 일어섰다.거의 매일을 잠시라도 만나오던 그를 보지 못한 게.. 어이없게도 놀라울 만큼 허전함으로 다가왔...
일곱. 잠이 들었을 때와는 달리 편안한 기분으로 눈을 든 형돈은 어둠이 내려앉아선지 어느새 어둑해진 침실 안을 눈을 끔벅이며 두리번거렸다. 불편하지 않은 몸을 내려다보니 잠결에 벗어낸 건지 양복 재킷은 벗겨져 있었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침대에 발을 내려서다가 침실 문간으로 느껴진 인기척에 선균이 다시 돌아온 건가 싶어 형돈은 반색하며 돌아보았다. 거실로부...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여섯. 비척거리며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어가는데, 어째선지 가지 않고 그 앞에 기다리고 서있던 지용이 형돈을 향해 손짓을 했다.눈을 굴리며 천천히 다가서자 재빠르게 형돈의 이마를 짚어보는 그의 행동에 놀라서 후다닥 한발 물러선 형돈이 휘번득 주변을 돌아보았다. "열.. 역시.. 병원은 왜 안가십니까?" "아니.. 그 뭐, 한가하세요? 요즘? 뭘..아니 그게 ...
인형,,, !! 아무래도 인형은 들이는 순간 바디 헤드 메이크업 가발 안구 옷 기타 등등... 돈이 나갈일 밖에 없는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들이지 않으려 했다. 안 그래도 돈 쓸 일이 많은데 인형까지 생기면 내가 걷잡을 수 없을 거 같아서,,.,. ㅋㅋㅋㅋ 하지만 코로나 시대... 집에만 종일 있는 날이 많아지고... 덩달아 전자기기와 컴퓨터만 종일 ...
진슙 w.톄이 이 글은 실존 인물과 무관하며 역사적 사실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아저씨, 아저씨는 전생을 믿으세요?" "전생?" "네." "넌? 전생이 있다고 생각해?" "아뇨. 전생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어요." "...왜?" "억울하잖아요.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게 사는 게 전생 탓이면." 01. 과거의 이야기와 돌이킬 ...
갈 때와 달리 한참을 걸려 도착한 쿠키 왕국에 지친 몸을 이끌고 회의장에 모인 쿠키들은 그 누구도 쉽게 입을 열 수 없었다. “...이렇게 넋 놓고 있을 때가 아니야.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그를 되찾아야 해.” 아플 정도로 자신의 주먹을 쥐었다 핀 마법사맛 쿠키의 이야기에 다른 이들도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렇다고 이렇다 할 이야기가 진행되지는 ...
안된다고 하는사람에게 묻고싶다. 안되도 내탓 잘되도 내탓.. 진실된 관계에서 솔직한 조언은 관계의 촉매제가 되지만 그렇지 아니한 관계에서는 무례함이라는것 요즘 날파리가 많이 날라든다. 그만큼 잘하고 있단 반증이겠지
( 추천곡: https://youtu.be/K1HFM5q-Gvk ) 온통 새하얗던 세상이 따스한 봄바람에 신기루처럼 녹아버리고, 찾아온 것은 새순이 돋듯 움트는 새싹이라. 앙상하던 가지에는 옅은 색의 생명이 고개를 들었고, 추위에 입김이 나오던 하늘은 맑게 개어 아직은 서늘한 바람이 불었으며, 척박하던 땅은 눈을 머금고 부드러이 싹이 돋았다. 그만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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