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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나는 집사의 대답에 아연실색했다. 포기하는 것 아니었어? “소, 손을 쓰다니 어떻게?”“마왕님은 모르셔도 됩니다.” “아니. 내가 가장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자, 자, 저는 요리하느라 바쁩니다. 마왕님. 이제 부엌에서 나가주시지요. 집안일은 마왕님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 아니, 집사 이상한 짓 하면 안 돼!!” “제가 이상한 짓을 왜 합니까...
컬러-화이트 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마헤레 다리(Magere Brug) 암스테르담 시내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목제 개폐교이다. 전설에 의하면 강 양쪽에 살고 있던 한 자매가 서로 보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에 보다 못한 건축가 마헤레가 여기에 다리를 지었다는 것이다. 네덜란드는 나라 전체에 운하가 거미줄보다도 더 ...
이어지고 이어지는. 하여 이곳에 머무르는. 너, 나.
"......뇌전문주요? " 연화의 말을 들은 이지훈이 헛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요즘 죽은 사람 살리는 게 유행이라도 됩니까? 갑자기 이렇게 강시들이 튀어나온다고요?" "글쎄...... 나야 모르지?" 연화가 고개를 양쪽으로 뚜둑거리며 답했다. 하지만 대답과는 별개로 연화는 짐작가는 부분이 있었다. '어쩐지 생각보다 너무 좆밥이라 했다.' 이주교, 일주교...
70 “으엑 써..”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 시각. 너무 이른 시간인지라 비몽사몽인 유은에게 정신 차릴 틈도 없이 입에 쓰디쓴 약초를 쑤셔 넣은 단이로 인해 아침부터 눈물이 핑 도는 유은이다. 그러면서도 다 먹으라는 말에 고분고분 그것을 씹어 삼키고는 퉤퉤 쓴 침을 뱉는다. 어제부터 약초만 보면 이것저것 뽑아대더니, 다 날 먹이려고 그런 건가? 고마움 반, ...
파도처럼 밀려오는 슬픔이 있고 연기처럼 달아나는 사랑이 있기 마련이다 언제나 그 모든 걸 외면하며 살아가기엔 인생은 꽤 굴곡지다는 말이다 어둠이 있어야 비로소 밝음을 알 수 있듯이 슬픔이 있어야 기쁨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법 그러니 지금 느끼는 기쁨들을 더 소중히 대해보는 것은 어떠한가 넘어지면 잠시 앉아 쉬어가자 하늘도 보고 바람도 맞으며 그렇게 보내보...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또각또각 누군가 낡은 계단을 걸어 내려가고 있다. 벽에는 일정 거리마다 횃불이 걸려 있으며 횃불은 마법이 걸린 듯 끊임없이 타는지 뜨겁진 않았지만 밝게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계단은 모양이 엉망이었으며 높이와 기울기가 계단마다 죄다 달라 걷는 것이 불편할 지경이었다. 아무래도 너무 낡아 그런 모습인 듯했다. "에잉 계단이 엉망이네."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 ...
이곳에 몇 년 동안 갇혀있었던 건지 모르겠다. 나는 이런 몸이 되고 나서야 정육면체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나는 알아야만 했다. 이곳이 대체 어디인지, 그동안 나를 덮쳐왔던 괴물들은 무엇인지, 원래 몸으로 돌아갈 방법은 있는지, 모두 알아낼 수 있기를 빌며, 나는 정육면체 바깥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바깥은 한 치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강한 빛이 사...
<1번째> 눈을 떠보니 낯선 공간에 와있었다. 나는 주위를 살펴보았다. 이곳은 천장의 작은 환풍구를 제외한 모든 공간이 막혀있는, 하얀 정육면체 모양의 방이었다. 내가 어째서 이런 곳에 와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곳에 오기 전, 내가 무엇을 했는지 떠올리려 하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마치, 나에게 떠올리지 말라고 경고를 ...
- 너무 역겨워 - 서정은 항상 이렇게 태양볕이 내리 쬐는 날에는 기분이 안 좋았다. 심리적 불안감은 몸 상태도 안 좋게했다. 이미 10년전 잘려버린 오메가의 형질따위 더 이상 나타나지않는다. 그렇지만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다시금 페로몬이 강하게 퍼진다. 그런 날에는 눈도 제대로 못 뜰만큼 온몸이 아파오고 열이 펄펄 끓는다. 그렇지만 그날 하루만 지나가면 아...
♧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 소설은 소설일 뿐! 학교 명, 인물 전부 가상입니다! ''너가 대신 맞게?'' 이 말 한마디를 얼마나 기다렸던가, 지하는 사막을 횡단하다가 만난 오아시스처럼, 눈앞에 나타난 구원자를 만난 것 같은 표정으로 긍정을 드러냈다. 무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또박또박, 큰 목소리로 얘기했다. 네, 회장님. 허락해...
당신은 이곳에 갇히셨습니다. 당신이 어쩌다가 이런 장소로 오게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봤자 떠오르는 것은 없으실 겁니다. 패닉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이 규칙서를 정독해 주십시오. 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곧 당신은 정육면체 모양의 방에 갇히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정육면체 내부는 당신과 이 규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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