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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다. 느낌, 감정, 생각을 표현하는걸 즐기는 사람, 적당히 자제하는 사람,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 난 어렸을때부터 표현하는걸 좋아했다. 아니, 표현하지 못하면 오히려 괴로웠다. 말로 표현하거나, 얼굴 표정으로, 혹은 몸짓으로, 행동으로. 나는 에너지가 넘치는건지, 그 에너지를 표현하지 못하면 힘들었고 불안해했다. 잔여 에너지는 머릿...
02. 의도치 않은 과거 회상의 찝찝함 미팅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예감이 좋다. 손바닥보다 조금 더 작은, 빳빳한 재질에 약간 광택이 나는 초록색 명함. 누가 김태형 아니랄까 봐, 명함도 존나게 특이했다. 손바닥보다 조금 더 작은 종이쪼가리에 적혀진 이름 세 글자, 金, 泰, 亨. 왜 이렇게 사무치는지 모르겠다. 분명 좋지 않게 헤어졌는데도, 녹을 것만 ...
*본 글의 주교님은 하단의 이분이시며, 지앤하의 그분이 아니십니다... *뮤지컬 모차르트와 프랑켄슈타인의 크로스오버 글입니다. *뮤넘버의 가사 차용이 있습니다. *초반에만 짧게 주교앙리입니다. 주교님께서 앙리를 사랑하십니다. 후반에는 주교괴물로 이어집니다. *99%의 확률로 미친듯이 많은 고증과 설정 오류가 날 것이니 이에 민감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
공미포 3236자 연작 공지 필독 “토카이 씨는?” 요시모토가 웬일로 부드러운 질문을 냈다. 마침 운이 안 좋게도 당직을 서던 세라는 반쯤 감겼던 눈을 억지로 뜨고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받았다. 이게 뭐예요? 수마를 겨우 물리친 세라가 황당하다는 듯이 꽃다발을 살폈다. 하얀 안개꽃으로 둘러싸인 붉은 장미들이 누가 보아도 프러포즈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청혼...
다 돌아왔다는 설정 `로 표시된 부분은 한국어 어벤져스 드림 새로운 캐릭 등장 그날은 참 아름답고 복잡한 날이었다. 새로운초인의 출연에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겼고 -그녀의 이름은 캡틴 마블이라고 했다. 캡틴 마블 덕분에 타노스를 죽이고 나니 이 세상을 다시 재건하는 일만 남은것이다. 토르는 아스가르드를 재건하러 로키와 함께 노르웨이로 갔고 나머지는 전세계...
별에는 여러 감정이 담겨있다. 발견한 후의 들뜸, 혹은 밤의 우울함, 상실. 그 작은 빛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는 사람들. 우리도 수많은 별 그중 하나임에도 사람들은 스스로를 더 위대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그 속에서 브루노는 그 작은 빛을 다 끌어모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사라진 것처럼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는 그대로 남아있다고, 그는 브루노를 그렇게 ...
■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현재 넷페미니즘이라 불리는 주류 페미니즘의 핵심적 논리—도구화로서의 대상화—를 제공하는 책이고, 여성에 대한 구조적 억압과 남성의 심리에 대한 명쾌한 분석이 좋았다. 사실 제일 인상적이면서 문제적이라 생각하는 지점이 매춘과 관련된 챕터인데, 성판매 여성은 성구매 남성의 성욕에 대해 값을 매기고 있다는 이야기, 나는 이 챕터에서 저자가 매춘의 자발성을 어느 ...
석연 W.사야님 @saayasandayo [구애] 구동매☓고애신 사내와 여인은 말없이 한적한 민가 돌담길을 걸었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양반집 규수와 화려한 왜인 복장을 한 사내가 나란히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목을 끄는 광경인데 함께 손까지 잡고 걷고 있으니 누가 봤다면 두 손으로 입을 가리고 가던 길 멈춰섰을 정도로 희한한 광경일 것이다. 그래...
-응? 방금 뭐라고 그랬어? -조심하라고. 그러다 또 넘어진다 준영은 익숙하다는 듯이 유찬의 팔을 잡고는 길 안 쪽으로 당겼다. -아아, 고마워 고마워. 그래서 어디까지 얘기하고 있었더라? -네 남자친구가 300일 기념 여행가자고 했다는 얘기까지. -맞다 맞다! 사실 여행까지 가자고 할 줄은 몰랐는데, 요즘 좀 권태긴가 싶었거든... 괜한 걱정이었나봐 다행...
능력을 인정받고 싶기도 하고, 나영 앞에서 멋있게 보이고 싶어 혼자 서부파 사건을 파기 시작한 남식.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그동안의 사건 파일과 간간히 서에 잡혀오는 서부파 쫄따구들의 뒤를조사한 결과, 우연히 서부파가 서울에서 이름난 큰 조직과 마약 밀매를 하고 있단걸 알아냄.간만에 잡혀 들어온 서부파 쫄따구 하나를 끈질기게 심문(애원..)한 결...
짤 ㅊㅊ @Yooyeonseokdk 결연 W.사야님 @saayasandayo [구애] 구동매☓고애신 절에 다녀온 후로 동매는 변했다. 남은 것 없이 모두 털어놓으니 후련하다고 해야하나, 미련이 끊어졌다고 해야하나. 제 마음이 정리된 듯하여 그저 고요한 수면처럼 동매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제빵소에도 발을 끊고 고가댁 가노에게 애신과 관련된 소식을 사는 것도 ...
나날이 기록적인 더위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떤 여름날보다 사랑스럽고 어떤 날보다 온화하다는 서약을 듣고 있으면, 이 시를 주고받는 이들이 얼마나 뜨거운 상태인지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연극 〈알앤제이(원제:Shakespeare’s R&J, 이하 알앤제이)〉는 제목에서 보여지듯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대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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