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직접 제작한 브러쉬 세트를 유료배포합니다. 11개가 1세트로 드로잉부터 채색, 디테일까지 올인원 구성입니다. 클립 스튜디오 | 포토샵 둘 다 사용이 가능하며 abr 파일 하나입니다
널 사랑했다. 고민을 할 때면 저절로 희미하게 찌뿌려지는 미간부터, 의미 없는 농담을 던질 때면 돌아오는 자그마한 웃음까지. 하나하나, 전부 다, 사랑했다. 그랬기에 지키고 싶었고, 그랬기에 같이 영원을 약속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 내겐 뭐가 남아 있는 걸까, 릴리? 날 바라볼 때면 밝게 빛나던 그 녹색빛의 눈동자도 이젠 여기에 남아있지 않고, 화목하게 ...
23년 1월 구매 | ㅁ님
부옇게 얼룩 진 차창이 느린 속도로 내려가자 먼지 내음 가득했던 내부에 선선한 공기가 들이쳤다. 순식간에 내부를 훑는 공기에 머리카락이 형편없이 헝클어진다. 미즈키 준은 운전대를 붙들고 있던 한 손을 잠시 떼어 시야를 가리는 머리카락을 위로 길게 넘겨냈다. 행위의 무용함을 증명하듯 쉽게도 넘겨졌던 백색 가닥들은 금세 다시금 앞으로 휘어지듯 내려와 시야를 가...
어깨가 흔들리는 감각에 느릿하게 눈을 뜨니 요서훈이 날 내려다 보고 있었다. 잘 잤어요? 하고 묻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기지개를 폈다. 시스템이 알아서 디지털 시계를 띄웠고 오후 5시에 눈을 굴렸다. 한시간이나 여기서 잤다니, 피곤하긴 했던 모양이다. “포탈 예약시간은 5시 50분이니까 저는 그쪽으로 시간맞춰서 갈게요.” “네. 저도 시간에 맞춰서 가겠습니다...
맘에 안드는 것은 안드는 거고, 지금은 할 일이 먼저다. “게이트 오픈은 언젭니까?” “50분 뒤요.”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마석을 내려보다가 몸을 돌렸다. 여전히 얼어붙어있는 요서훈의 어깨를 툭 치며 뒤로 끌자 공포 어린 시선이 따라붙는다. “괜찮으니까 따라오세요.” “…아, 네에, 네.” 신차헌이 조금 늦게 그의 길드 천막을 가르쳐주었고, 그 안으로 들...
감사합니다.
요서훈을 데리고 다닌지 일주일이 더 흘렀다. 그는 어느덧 마나를 볼 수 있게 되었고, 마력 탐지에서 조금 더 나아가 마력을 움직여보는 훈련을 시작했다. “자, 여기까지 와봐요.” “…….” 마력을 움직이느라 정신이 없는지 대답도 못하는 요서훈이 느릿느릿 마력을 손에서 뿜어냈다. 은은한 빛줄기같은 마력이 내가 선 자리까지 뻗어져 오다가 멈춰서기를 반복했다. ...
세상에는 별의별 직업들이 많지만 가장 특이한 직업을 뽑자면 각성자가 나올 것이다. 78년 전, 세상이 멸망에 이르렀을 무렵 초능력을 사용하는 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세월이 흘러 그들을 각성자라 통틀어 부르게 되었으며, 세부적으로 나누자면 에스퍼와 가이드가 있겠다. 나는 가이드다. 그것도 c급의 임시 가이딩을 전문으로 하는 가이드. “선연씨, 오늘 가이딩...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울려퍼지자 하나둘 가면을 쓴 자들이 중앙으로 나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젠은 그런 그들을 유심히 살피다가 고개를 돌렸고, 황태자는 관심도 없는지 샴페인만 야금야금 해치웠다. 연회장으로 함께 들어왔다가 사라진 공녀는 내가 부탁한 일을 묵묵히 수행하기 시작했고, 건물 곳곳에 마법사들이 우르르 몰려 다니며 무언가를 설치하고 있었다. 이 거대한...
* “도련님.” “쉿, 조용. 지켜보자고.” 경호원으로 위장 중인 보좌관이 입을 꾹 다물었다. 경매에 스크롤이 올라가면 제 사람들이 다시 회수하도록 되어 있었다. 물론 한두장은 빼앗길수도 있지만 예정에도 없던 마스터급이니 아무나 살수 없을 것이란 계산이 들어간 행동이었다. 들어간 돈도 전부 인하에게서 돌려받을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물물교환으로 조건을 변경하...
내가 만들었기에 나만이 쓸수있던 소설속 내용을 누군가가 제멋대로 바꾼 느낌이었다. 물론 원래 있던 설정을 구체적으로 늘어놓은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독자가 한명뿐인 작가의 기분은 매우 이상했다. 마치 누군가가 내 소설을 봐주고 연성해준 기분도 들고, 재미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물론 아무도 그 소설에 대해 모른다는 것도, 현실 임을 알고 있어도 그런 생...
이 시점에서 밝혀진 것은 리스텔히의 주관하에 말도 안되는 것들이 상품화되어 판매되려 하고 있었고, 이를 헤이즈니안 백작은 모르고 있었다. 경매가 열리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불법 품목에 대한 것은 알아내지 못했고, 리스텔히 공작의 오른팔인 시젤리드림 후작의 명령에 따라 경매소를 대관해준 죄밖에 없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그의 영지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그 책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