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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옆으로 나란히 들어선 교통카드 리더기들. 카드를 찍기만 하면 들여보내 주지만 항상 왠지 모르게 삐익삐익 경보음을 울리면서 날 막아설 것 같다. 그러면서도 아무 반응이 없음을 매번 확인하고는 그 차갑고, 딱딱하면서도 상냥한 문지기들이 사람들보다도 훨 낫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리더기가 있고 또 카드가 있어서 서로 마음을 열고 자신 안으로 거리...
*주의* 잔인한 장면이 있습니다. 혈지주 적야는 마치 왕처럼 화려한 거미줄로 치장된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는 다리를 꼬고 앉아있었고, 미소를 지으며 서진 일행을 반겼다. “[생각보다 늦었네?]” 훼손된 유적 안에 울려퍼지는 가는 목소리에 모두가 긴장했다. “[차라리 이들처럼 내가 데려올 걸 그랬어.]” 적야가 손짓하자, 그의 아들 적유가 헤어졌던 일행들을 ...
앞선 대화를 끝으로 두 사람은 말없이 숲 사이의 길을 따라 나아갔다. 소재의 부재는 아니였다. 다만 이미 두 대상은 서로의 질문이 상대를 설득시킬 수도, 원하는 답을 이끌어 낼 수 없음을 인정한 상태였다. 안타깝게도. 자그락-. 자그락-. 음성의 자리가 사라지자 마찰되어가는 작은 돌들의 소리가 그 공백을 채웠다. 마치 그 소리들은 두 거인의 발 아래 깔린 ...
14. 루텔라 쾅-!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책들이 다 있어??” 하드커버로 보호되어있는 책을 세게 내려치며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저기 저 ‘거북이와 토끼’. 거북이한테 달리기 경기를 진 토끼가 외톨이가 되는 이야기. 그 옆 ‘바다에 간 토끼’. 용궁에 끌려간 토끼가 그대로 꾀꼬닥하는 이야기. 그리고 이 ‘이상한 나라의 토끼’.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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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전에 실종되었던 시민들이 돌아오는 '리베니어' 현상이 전국적으로 ··· " " 실종되었던 시민들의 연령은 그대로 ··· " " 실종된 가족과 지인을 찾아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 " " '리베니어' 현상을 목격하신 시민들께서는 해당 영상과 자료를 ··· " 5년전. 전 세계의 몇몇 사람들이 한날 한시에 사라졌다. 나라에서는 사라진 이들을 찾기...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 사담 제외 10,155자입니다. * 이번 편은 체벌 장면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인님, 저 먼저 일어나도 돼요?" "어, 들어가 봐." "네. 잘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자마자 제 방으로 쏙 사라지는 유현을 보며 재경은 어제오늘 아직도 벙벙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 듯했다. 시간 약속으로 혼난 것이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과 오늘, 이틀 동안 유현은...
'숙제 진짜 너무 많아...' 현아는 학교에서 수현이가 내 준 숙제를 하고 있었다. 도저히 집에서만 해서는 다 할 수 없는 양이었다. "바빠?" 다윤이 현아의 책이 가득한 책상을 들여다보고 말했다. 깊은 한숨을 내쉰 뒤, 현아가 말했아. "오빠가 이제 나 과외해주기로 했는데, 숙제가 많아..." 앞으로 해야할 숙제를 눈으로 훑어보았다. 다윤은 현아의 앞자...
춥고 습한 지하에서 걷는 한 사람, 그는 ‘티 세벤틸’의 초기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다른 한 명은 결사단의 멤버들에게 상황을 보고하며 임무를 나눠 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 즉 이 티 세벤틸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런 그도 임무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인력은 부족하지만 할 일은 차고 넘치기에 초기 멤버에 경력이 많다 하더라도 한시라도 쉴...
밤 거리는 시끌벅적하며 여성들의 가식적인 가느다란 목소리와 웃음소리, 그리고 그런 그녀들을 보며 웃고 떠드는 남자들의 낮은 목소리. 나는 그런 거리와 풍경, 소리를 창가에 팔 하나를 기대며 보고 듣고 있었다. 나는 이 소리가 정말 싫었다.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에 그 색기있는 말투와 가식적인 표정, 남자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위해 입는 그 화려한 옷들까지도....
금강부락에서 열린 삼일간의 축제가 끝나고 그 축제의 마지막을 하행의 드레디어 캡틴 즉위식으로 장식한 형제는 새벽 늦게 집으로 돌아와 이부자리를 폈다. 옷도 취침용 유카타로 갈아입고 자리에 누운 그들은 잠을 자기 위해 등불을 끄고 이불을 덮었다. 그러나 하행은 아직 자신이 캡틴이 되었다는 것이 잘 실감이 나지 않아서 싱숭생숭한 기분에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
-비츨 톡톡. "일어나." 좀처럼 눈을 뜨지 않을 것 같이 미동이 없는 선우는 팔을 모은 채 잠에 빠져 있었다. 자습 시간을 줬는데 공부를 조금 하다가 엎드리길래 정원이는 깨우려다 말았다. 전날 밤새 게임을 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수업 할 때 자는 것보단 나으니까. 이제 곧 있으면 급식을 먹으러 내려가야 했기에 소곤소곤 깨웠지만 일어날 기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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