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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왕샤오 크리스마스 단편 *RPS *약 21,000자 12월 24일. 샤오잔은 꽁꽁 언 손에 입김을 불며 일 년에 하루만 애인이 되는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 점점 늦지, 점점. 칭칭 두른 체크 목도리에 고개를 묻으며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를 때, 저 멀리 여유롭게 걸어오는 녀석이 보였다. "왕이보, 빨리 좀 다녀~" 왕이보는 휘적휘적 걸어와서 미안하다며 가볍...
* 크리스마스는 지나버렸지만.. 메리크리스마스였길 바라면서 업로드합니다. 남은 한해도 하루하루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의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의 바람을 뚫고 오래된 빌라의 작은 원룸으로 들어간 남자가 코를 훌쩍이며 곧바로 화장실로 들어가 따뜻한 물로 씻고 나왔다. "아. 좀 살 것 같다."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탈탈 ...
# Spade Pirates vs Arlong Pirates "듀스!!" 심장이 덜컥 떨어질 정도로 깜짝 놀란 에이스가 재빨리 뛰어오르며 공중에서 어인을 향해 불 총을 날렸다. 하지만 그것은 애꿎은 스파딜호의 바닥만 타오르게 만들 뿐, 듀스는 이미 바닷속으로 끌려 들어간 뒤였다. 어인들의 습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듀나리! 으엇!" "스컬!" 에이스는...
# Spade Pirates vs Krieg Pirates "클래하들은 속박과 감금을 즐기는 타입입니다." "........뭘 즐겨?" 되묻는 듀스의 동공이 정처 없이 흔들렸다. 스컬은 바지 주머니 속에서 헐레벌떡 종이와 몽당연필을 꺼냈다. "캡틴, 크로는, 속박과, 감금을, 좋아, 한, 다. 대박 정보입니다요. 대애박." 미하르의 폭탄선언에 얼이 빠졌던 ...
# Zeff 늦은 밤, 딱 딱 소리를 내며 방으로 올라온 제프는 책상 앞에 앉아 발라티에 하루 장부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낮에 쳐들어온 해적들 덕분에 부서진 의자를 떠올리며 이를 아득 갈고, 인상을 찌푸린 채 내일 새벽에 장 봐야할 목록도 손보고, 마지막으로 노랗고 둥근 새끼가지를 닮은 꼬맹이가 낮에 으스대며 내민 레시피 쪽지를 꺼내 픽 웃는 낯으로 쳐다본...
근무를 마치고 퇴근할 때가 되어서야 모용백은 깨달았다. 그는 이자하에게 연락처를 주었지만 이자하의 것은 받지 않았다. 퇴근할 채비를 하던 그는 문득 그 자리에서 ‘하오문 태권도’를 검색해봤다. 해당하는 이름의 태권도는 전국에 한 곳뿐이었다. “역시 유일무이하다니까.” 모용백은 소리 내어 웃으면서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된 하오문 태권도의 전화번호를 저장했다...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등장하는 와키자카 야스하루, 정보름은 영화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실제 역사와 사실에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낮뜨달AU 설정을 가지고 쓴 와키보름 썰을 정리 수정하였습니다. 트위터에서 작성한 썰이기에 문체가 구어체입니다. 이점 참고 바랍니다. 보름은 그날 이후 다시 부적을 자기 핸드폰 케이스에 넣지 않았지 왠지 자신과 자기...
"컥!" 날카롭게 베인 깅의 등에서 피가 튀었다. 허나 깅도 당하고만 있진 않았다. 터프한 근성의 소유자답게 부상을 입고도 바로 몸을 비틀어 왼손에 쥔 톤파를 매섭게 휘둘렀다. 그리고 그 즉시라고 해도 좋을 찰나의 순간, 크집사는 이미 깅의 반대편에 당도해 있었다. "하품이 나올 만큼 느리다." "크헉!" 크집사의 다리가 깅의 허리를 걷어차자 깅이 저 멀리...
섬세한 불 조절 따위 알게 뭐람. "헤엄쳐 가는 게 낫겠군! 이 무식한 속도를 줄여라 당장!" "그게 가능하면 내가 이러고 있겠냐! 그럼 헤엄쳐 가시든갸갸갸갹갸갸~!" 오늘의 교훈. 무면허 운전은 하면 안 됩니다. "흐랴갸갸갸갸갸갸갸갸갸!" 스트라이커, 식시스에서 처음 만나 여기까지 함께해서 즐거웠고 행복했어. 에이스에게 마지막 인사할 시간도 주지 못해 미...
"내 부하가 되어라 불 주먹!" 어라. 뭐라곱쇼? 듀스와 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외쳤다. ""저게 돌았나!"" 클리크의 말에 발끈 한 우리들 관 달리 에이스의 반응은 평온했다. 인상을 쓰고 있긴 했지만 팔짱을 낀 채 물끄러미 클리크를 올려다보고만 있던 것이다. 그러다 클리크에게 뭐라 뭐라 말했는데, 소리치는 게 아니라서 여기까지 들리지 않았다. 아유 답답해...
우리는 서둘러 마을을 향해 달렸다. 듀스와 미하르씨, 그리고 프린프린씨와 스컬은 허겁지겁 달려가는 내내 클리크 일당이 찾아온 목적에 대해 추측했다. 먼저 프린프린씨와 스컬의 가정은 이러했다. 아론일당이 프린프린씨의 구멍 뚫린 배를 인양해둔 걸로 보아, 네즈미를 중간 거래자로 두고 클리크 일당에게 팔아넘기기 위해서였다는 가정. 그러니 클리크 일당이 아론 일당...
벨메일씨의 무덤은 코코야시 마을 근처 해안절벽에 있었다. 에이스는 아침부터 배를 채우자마자 날 질질 끌고 이곳으로 데려왔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풍차 아저씨와 노지코, 그리고 프린프린씨가 이곳으로 향했다는 이야길 들었기 때문이다. 난 끌려다니면서 곰곰이 생각했다. 뭐지. 미러볼 축제 때 둘이 붙어 다니라던 듀스의 말이 아직도 유효한 건가. 하지만 난 아직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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