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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병원에 갔다 왔다. 정확히는, 내내 집안에 쳐 박혀 있던 그를 보고 안되겠다 싶은 매니저가 억지로 끌어낸 것이었다. 그리고 네 모습이 어떤지 요즘 알겠냐는 잔소리에 움직이고 싶지 않은 마음을 겨우 떨쳐내고는 갔다 온 정신과에선 우울증 판정을 받았다. 감기 같은 거예요. 요즘엔 워낙 흔하죠. 그렇게 말하며 의사가 처방해준 약물은 신경 안...
그 날 이후, 건강 상태가 말이 아니게 되었다. 이불 속에 머리를 파묻고 일어나지 않던 스티브는 시끄럽게 울려대는 벨소리에 겨우 눈을 떴다. 더듬더듬, 손을 옆으로 뻗어 더듬다가 핸드폰을 찾아내어 화면을 확인한다. 매니저였다. 긴 한숨을 내쉬고 전화를 받았다. “응……. 그래. 아냐, 괜찮아……. 아니, 그건 좀……. 지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라. 응. 미...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스티브는 리가 들어오는 걸 막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떤 반응을 보여준 것도 아니었다. 스티브는 리에게서 등을 돌려 선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할 말을 찾을 수 없는 건 리도 마찬가지였다. 꼭 만나야만 된다는 생각에 무작정 밀고 들어왔지만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버렸다. 초조함에 애꿎은 입술만 잘근잘근 깨물던 리는 스티브의 ...
시간은 무심하게도 흘렀다. 리의 전화인지 아닐지도 모르는 전화를 받고, 그 전화에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줄곧 숨겨왔던 이야기를 쏟아낸 후 스티브는 더더욱 경기 준비에 힘썼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미친 듯이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밤이 되고 다시 쓰러져 잠을 청하고 나면 아침이 오는 하루가 반복되었다. 순식간에 시간은 지나갔고, 그리고 경기 당일이 다가...
벌써 며칠째 이 화면만 보고 있는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손에 들린 휴대 전화에는 나란히 적힌 숫자가 떠올라있었다. 그리고 아래에는 작게 스티브, 라는 글씨가 덧붙여 적혀있다. 그 화면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손을 들어 통화 버튼을 누르려고 하지만 손이 덜컥 멈췄다. 바로 한걸음 앞에서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을 억지로 움직이려다가 결국 종료 버튼을 눌러버린 리는...
감사합니다.
"어, 경기가 잡혔다고?""네. 큰 경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식 경기예요. 이걸로 잘 해서 다시 올라가야죠."폴과 얼굴 한 번 보기로 약속한 날, 폐점한 마샬의 가게에 앉아 최근 근황 이야기를 하며 스티브는 웃었다. 그 웃음에 폴이 씩 웃으면서 그 커다란 손으로 스티브의 머리를 꾹 누르다시피 하며 쓰다듬었다."아, 아파요, 폴씨!""봐, 마샬. 내가 이 녀...
새로운 기술이나 기계에 관심이 많았기에 새로운 기기가 나오면 늘 핸드폰을 바꾸곤 했다. 그래서 가끔은 세달도 사용하지 않고 핸드폰 기종이 바뀌는 경우도 있었고, 그렇게 되면 사용하지 않는 핸드폰은 개조를 해보기도 했다. 그래서 그의 지금 손에 들려있는 핸드폰을 주변에서 생소해하는 것도 당연했다. 그의 손에 들려있는 핸드폰은 2년 전에 나온 기종이었고, 리를...
[리, 일어났어요?]언제나와 같이 날 깨우는 네 목소리가 들리는 환청에 오늘도 그렇게 눈을 뜬다.없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네가 여기 있지 않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돌아왔을까 주변을 돌아볼 수 밖에 없었다. 햇살은 따스하게 들어오고 있었지만 넓은 침대 옆은 차가운 공기만이 떠돌고 있었다. 세상이 회색이 된 것만 같았다. 네가 있을 땐 따뜻했던 집도 ...
한 이틀인가 사흘인가, 일기를 안 썼더니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이 시간감각 없이 뒤섞여버렸다. 원래 선생님이 12시쯤엔 취침하라고 해서 가급적이면 지키고 있었는데, 오늘은 낮잠을 8시까지 자버려서 잠이 안 온다. 밤에는 아무 말이나 써놓는 즐거움이 있으니 이번에도 떠오르는 이야기를 아무거나 쓰려고 한다. 트위터를 보니 어떤 고령인 과학자가 환희의 송가를 들으...
오늘부로 나는 우리라는 말을 쓸일이 없게 된다¹ 정 유운(鄭 遊殞) 176cm 5반 12월 19일 성격 차분한. 상위권 성적. 계산적인. 우울한. 무심한. 특징 및 특이사항 1. 흥미로워 하는 것(재미있어 하는 것): 정보. 죽음 2.지루해하는 것: 평온한 일상의 대부분. 칭찬. 3.좋아하는 것: 고요. 적막. 폭풍 전야. 4.싫어하는 것: 시끄러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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