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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아, 너는 알까. 네 그 웃긴 얼굴을. 슬픔과 혼란, 그리고 기쁨이 섞인 얼굴. 그렇게 여지를 주고 조용히 뒤를 돈다. 결말은 어떨까. 누가 죽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고개를 들고 아스라이 보이는 빛을 바라본다. 아아, 빛은 싫어. 어둠 속 에서 보면 눈이 멀 것만 같은걸.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는 붉은 피가 장식된 정장 안 주머니에서 네모난 곽과 라이터를 ...
저, 적어도, 해가 되지 않는, 그런, 그런 소원이요. 그런 걸… 바, 바라셨을 거라고, 믿고 있, 으니까. 답지 않게 너무 입을 놀렸던가 내내 수심에 잠겨 있었다. 닿은 손바닥 면이 홧홧했다. 땀이 진득하게 배기 전에 네 눈가를 틈새없이 살폈다. 경솔하게 사람을 판단하는 말은 담지 않으려 했거늘 왜 이놈의 입은 맘대로 되는 날이 없는지 모른다. 꼭 성적표...
2018. 한창 레이어 이것저것 써볼때라 좀 과한가 싶기도. ▼이하 내용 無(후원용)
만약. 마주하고 싶지 않던 과거를 맞닥뜨렸을 때, 당신은 도망치겠는가? 아니면 맞서 싸우겠는가? *** 쨍그랑ㅡ 머그컴이 손에서 떨어져 카펫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며 깨졌다. 안에 들어있던 쌉싸름한 맛이 나는 갈색의 음료도 함께 쏟아진다. 깨진 머그컵의 파편들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그러나 이 깨진 소리는 머그컵에서만 나는 것이 아니었다. 파사삭. 오래...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이하 강하진 영주대행 외 무장공방, 회로공방, 연금공방, 그리고 각 성좌 거묵, 성좌 묵시자 외 무신론적 성기사단을 비롯한 사냥꾼 809인…….' 낯이 익은 이름들의 발음이 닿아오는 방식이 낯설다. 그 찌르는 듯한 낯섦에 그는 소매를 펄럭이며 일어났다. 언젠가부터 멍하니 벌리고 있던 입술 새에 문득 바람이 스치는 감각이 생경했다. 돌이키자니 목 밖으로 ...
그늘진 울타리에서 태어난 서러움은 유독 착잡했다.또한 눈물이 차오르더라.물컵에 떨어지기 직전에 메말라무미건조한 미소를 지어낸다.나는 그게 편했고,너도 그랬다.아쉬운 감정은 주머니에 감춰두고애꿎은 얼굴 근육만 태연하게 춤을 춘다.문득 거울을 보면반달의 볼록한 배를 닮아 둥근,손때를 많이 타 하얗게 거칠어진,연한 핏기가 간간이 맴도는,그런 잎사귀 하나입을 막고...
변한 것은 없다. 하라는 것을 하고 가라는 곳을 가고. 나는 여전히 누군가를 따라간다. 변한 것이 딱 하나 있다면 내게 묻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다. "경, 곧 추수감사절이더군. 진상품으로 사과가 올라왔던데. 사과는 좋아하나?" "... 좋아합니다." 열어놓은 창으로 들어온 바람에 커텐 자락이 펄럭였다. 시원했으나 시렸다. 머리로 불어오니 기분이 좋았고 찬...
비스티 2020.10.04 14시공 이재현役 김종구 주노役 정민 알렉스役 안창용 이승우役 조훈 강민혁役 송광일 오늘의 초이스 5번! 마담! 주노가 마담 의자 쓰러트리고 나가서 파티는 끝났어 때 재현이가 앉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 했더니만, 재현이가 의자 일으키고 한참 의자 붙들고 노래 부르는거 보고 겨우 의자를 일으킨 것처럼 자기 몸뚱이도 겨우 일으켜 간신...
(범규시점) 강의가 끝나고 카페알바를 하는건 좀 피곤하지만 나름 재미도있고 즐거웠다. "어서오세요~" 미소지으며 인사를하고 가장 친절하게 응대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주세요." "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눈을 마추고 응대를 하고 커피를 준비하는동안 뒤통수가 따가울정도로 시선이 느껴졌지만 가끔 관심을 표현하는 손님들이 있어 그냥 그런분인가 하고 넘겼...
원우는 모두가 짜장면을 주문할 때 혼자 차돌육수제비를 시키는 남자였다. * 김치볶음밥을 한 술 크게 떠 입에 넣으려던 순영은 자신의 앞에 그림자를 만들고 선 잘생긴 남자애를 쳐다보았다. 한솔은 제 몫의 순두부찌개가 담긴 쟁반을 순영의 대각선 앞에 내려놓으며 대뜸 물었다. “형, 안녕하세요. 혹시 전원우 선배 아세요?” 야, 너 미쳤어?! 태연히 자리에 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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