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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ing TwinS 2부, 추락천사 120화

part 37. 찰나의 빛 2-3

“이렇게 만난 것도 오랜만인데 다 함께 밥이라도 먹고 헤어질까?” 핸드폰을 켜고 시간을 가늠해보던 보경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이었다. 아하즈의 슈이 윤보경에서 KJE 김보경이 된 후 달라진 것은 주변에서 바라보던 시선들만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 역시 보경과 시선조차 쉽게 마주치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보경이 CBA를 떠나던 날과는 명백하게 다른...

Becoming TwinS 2부, 추락천사 119화

part 37. 찰나의 빛 2-2

= .... 무엇보다, 저희 아하즈를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하즈가 더 좋은 노래로, 오래 찾아뵙지 못하고 이런 결론을 내리고, 결국 이렇게 끝나게 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말씀드리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었습니다. 우선 지난 번 기자 회견에 제가 참석치 않았던 이유는 제가 아하즈 측과의 렌탈 기간이 끝난 관계로...

Becoming TwinS 2부, 추락천사 118화

part 37. 찰나의 빛 2-1

37. 찰나의 빛 2 두 번째 공연을 마친 지 채 한 주도 지나기 전에 잡힌 세 번째 공연이었다. 제법 연식과 실력을 자랑하는 모던 록 밴드 한 팀이 공연할 예정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보컬이 목감기를 얻으며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고, 미르 관리팀은 가장 먼저 트윈스에게 연락을 했다. 대타로 이번 주, 그리고 본래 일정 잡혀있던대로 다음 주말까지 연이어 공연하...

Becoming TwinS 2부, 추락천사 117화

part 36. 찰나의 빛 1-3

= 에이, 그거 아닌데예~ 화면 속에서, 지민이 귀엽게 웃고 있다. ‘사투리 특집’이라는 코너 속의 코너에서, 지민의 천연덕스러운 대답에 포동이 웃다가 의자채로 뒤로 넘어가버린다. 실제 상황이라는 것을 반영하듯 출연자들이 놀라 쫒아가지만 웃느라 아픈 것도 모르는 포동이 손사례를 치고, 달려간 스텝들이 놀라 잠시 녹화 중단 사인까지 보내는 것이 여과없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