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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케이트, 잘 곳을 빌려줄 만한 사람 혹시 알아? 그리 아늑할 필요는 없어. 그냥 거리에서 자는 것 보다 조금만 나으면 돼.” 바이가 법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자랐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그녀가 케이틀린의 제안을 받고 경찰에 합류했을 때, 그녀의 오랜 ‘친구들’은 바이를 비겁자, 배반자라고 부르며 그녀의 뒤를 쫓아 공격하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온 키세는 그 길로 제 방에 틀어박혔다. 식사라도 챙기라고, 문을 두드려도 돌아오는 소리는 없었다. 아오미네는 그래도 꿋꿋이 버텼다. 긴 밤이었다. 새벽 깊도록 방 너머에서는 인기척조차 없었다. 지독한 놈 같으니라고. 혀를 차면서 꼬박 밤을 새웠다. 아침이 지났다. 말 한 마디 오가지 않는 대치였다. 점심이 다가올 즈음에는, 결국 아오미네 쪽에서...
눈코 쓸 새 없이 바쁘다는 말은 분명 지금을 두고 하는 말일 게다. 신곡을 발표하자마자 잡힌 토할 정도로 빡빡한 일정에 정신없이 스쳐 지나가는 날짜들을 헤아리는 것마저 벅찰 지경이었더랬다. 야, 지민아, 오늘이 월요일이냐, 화요일이냐. 겨우 짬이 나서 넌지시 물었더니, 정신없이 졸던 부은 눈이 게슴츠레 뜨여선, 형, 개소리 말고 잠이나 자요, 하고 답을 주...
* [해백] 野談 야담의 4 챕터에서 이어집니다. PLUS + 1. 지독했던 더위가 가고 쌀쌀한 바람이 불었다. 이제 공기에서도 열기보다는 서늘함이 맡아졌다. 퇴근 후 둘이 나란히 나가도 구설수 한 번 오르지 않는 까닭은 둘이 사수이기도 하고, 둘 다 같은 성별인 덕이었다. 금요일 저녁에 칼같이 퇴근하고 같이 사우나에 들른 후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자질구...
제 68회 호우 전력 -거짓말이라는 한 마디면 돼 그 말 없었던 걸로 해. 순영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지훈이 만들어낸 적막을 찢었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자아낸 위태로운 실의 수명이 다 한듯 했다. 거짓말이라고 해, 그 한마디면 돼. 그럼 나 못들은 척 하고, 웃으면서 안아줄게. 나 할 수 있어. 난 못해. 애달픈 목소리에도 지훈은 주저없이 답했다. ...
-방송이요? 기타만 보내주면 될 것 같다더니. 방송에선 재환의 출연을 원했다. 서로 알만한 것들이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다. 그리고 방송에 얼굴을 비추면 만남이 성사되기 쉽다는 말도 덧붙였다. 재환은 버릇처럼 입술을 깨물다 결심한 듯 그러겠노라, 대답했다. 성우를 만나지 못한다면 이 다음의 생활은 모두 무의미했다. 얼굴이 팔리는 건 아무래도 상관이 없었다. ...
▲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5670자 당신이 닿는 모든 자리에, 당신이 이루는 음악이 모여서. PLAYLIST 플레이리스트 일진이 안 좋았다. 아침부터 지나가는 차에 오물을 뒤집어쓰고, 매일 점심으로 먹는 햄버거 가게의 메뉴가 단종 됐으며, 반드시 성사될 거라 생각했던 계약이 틀어졌다. 저녁에는 소개팅 약속이 잡혀 있었다. 동료인 척이 요새 너무 일만 하는 것 같다며 잡아주었는데 그...
인어는 아름답다. 월등히 아름다운 얼굴과 체형, 그리고 목소리. 인어가 노래하는 것을 들으면 그대로 홀려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소문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밤에 노래를 하는 인어의 눈동자는 별보다 더 밝게 빛나며 한 번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 절대 잊지 못한다. 그래서 인어를 만나는 것이 평생의 소원 중 하나라는 사람도 있고는 했다. 인어들의 눈에는 인...
그녀의 날개는, 그 누구보다 선명한 보라색이었다. 남들 눈에는 평범한 보라색 날개일지 몰라도, 나는 왠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다른 색에 섞이지 않은, 순수한 보라색. 그것이 그녀의 날개 색이었다. 그 색이 그녀와 마주친 이 하늘과, 구름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녀의 시선이 느껴졌다. 그녀도 내게 흥미를 가진 것일까?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또 서재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재미없는 책. “할아버지는 왜 맨날 그 책만 읽어?” “응?” 언젠가 할아버지한테 그렇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할아버지는 책에서 천천히 눈을 떼고 나를 빤히 바라보셨다. “이 책 말이냐?” “네.” 할아버지는 나와 책을 번갈아서 보시더니, 이내 미소 지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할애비는 사냥꾼이었...
부드럽고 말랑한 가죽 아래의 감촉이 검은 비닐봉지에 감긴 채로도 생생했다. 이제노가 화단의 흙을 맨손으로 파는 동안 황인준은 죽어버린 어린 토끼를 들고 가만히 서 있었다. 가을이 아직 무르익지 않은 밤의 온도는 한낮의 태양이 거짓말인 것처럼 서늘했고 얇은 티셔츠 사이로 파고드는 냉기에 인준은 몸을 떨었다. 내려다보이는 이제노의 정수리 위로 어둠이 스며들고 ...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 수 없어… 기다리던 목소리 대신 기계음이 들려오자 인상을 쓴 율은 전화를 끊고 발코니 너머 옆집을 바라보았다. 옆집은 율이 기다리던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소꿉친구인 성룡네 집으로, 발코니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방이 마주보고 있어 엿보려면 얼마든지 엿보는 것이 가능했다. 커튼이 쳐져있어 안이 보이진 않지만 성룡이 뭘 하고 있는지는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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