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세계관에서 엘프는 죽으면 전생의 기억을 꿈의 형태로 간직하고 환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요?... (*엘프 타브)
아이였을 적, 그는 신실한 부랑아였다. 고아로 자랐음에도, 항상 선한 신들에게 기도를 올리며 세상은 좋은 곳이라고 믿는 비렁뱅이. 아주 어릴 적, 길거리에서 엘프들이 믿는 신은 따로 있다는 이야기를 주워들은 때부터, 그는 그를 바라보고 있을-이름도 모를-존재를 믿어 왔다. 보육원의 학대는 그를 늘 배고프거나, 그렇지 않으면 맞은 상처가 욱신거려 아픈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