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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자, 다들 앉아 봐, 앉아 봐.” 수영은 손을 들어 앉으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금방이라도 자신을 향해 달려들 것만 같은 현애를 일단 앉게 한다. 현애는 마음에 안 든다는 얼굴을 하면서도, 일단은 앉는다. “그래... 그래, 내가 무슨 취재를 하고 있냐면 말이야.” 수영은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말한다. “제목에서도 짐작했지만 말이야, 내가 이번에 쓰는 소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마유미가 눈을 떴다. 으으으, 손을 길게 뻗어 몸을 늘리며 밤새 축적되어 있던 피로를 털어낸다. 방문 좁은 틈 사이로 들어오는 갓 지은 밥냄새, 달걀말이 냄새에 코가 간지럽고, 온 집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큰 TV 소리에는 귀가 따갑다. 정말이지, TV를 크게 틀으면 귀에 안 좋다니까. 몇 번을 말 했는데 왜 안 듣냐구. 마유...
<저펀> 빛 한 줌 들지 않는 빈방 창문 하나 없는 곳에 커다란 거울이 걸려 있다 어두우니까, 거울이나 벽지나 나나 구분이 되지 않는다 보지 않는다 새카마니까, 거울이나 벽지나 나나 구분이 되지 않는다 모른 척한다 거울은 기분 나쁘다 거울 앞의 내가 오른손을 들면 저편의 나는 왼손을 들고 거울 앞의 내가 왼손을 들면 저편의 나는 오른손을 든...
이 이야기에 당신이 기대하는 로맨스는 나오지 않을 것임을 먼저 밝히고 시작하고자 한다. 애초에 두 사람의 동거는 멱살잡이로 시작했다. 니가 왜 여기에 있냐, 너야말로 왜 찾아왔냐, 옥신각신 엎치락뒤치락 드잡이를 하던 둘이 진정하는데는 꼬박 1시간이 걸렸다. 냉각된 분위기와 어색한 침묵. 1 피트의 간격을 두고 낡아빠진 소파에 앉은 둘 중에 먼저 침묵을 깬 ...
맨해튼전쟁에서 니코.... 나도 반하고 윌도 반했다.... 8 Graves 의 Bury Me Low 들으면서 그림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언로맨틱 코미디 레코드 이재현 이주연 한 번 앓고 나면 반 년은 무사히 넘길 수 있는 감기처럼. 해묵은 감정도 앓은 만큼 빠르게 털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한다. 단단한 척 스스로를 포장해도 껍질을 깨고 들어와 여린 속을 상처 내는 그 아픔까지는 감당할 수가 없어서. 날카롭고 뾰족한 가시로 난도질당한 발바닥이 걷는 자리마다 시뻘건 흔적을 남기면 속이...
익숙한 필체로 쓰여있는 낯선 주소. 메모를 발견한 순간, 동해는 그곳이 어디인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정상이 아닌 몸을 급히 추스르고 서둘러 옷을 챙겨 차에 올라탔다.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는 손이 덜덜덜 떨려왔다. 겨우 주소를 입력하고 주차장을 빠져나왔을 때, 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늦으시는 걸 보니 제 메모 보셨나 봅니다. 만나서 결론 내리...
아키히코와 보낸 밤은 내게 차가운 손의 감촉만을 남긴 채 끝났다. 마음에 틈을 노리면 너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걸까, 나조차도 이젠 알수 없게 되버렸다. 유난히 어두웠던 그날 밤 달빛만이 우릴 비추었을 때 우린 서로 다른 꿈을 꾸고있었다. 너는 너의 사랑을 그리고 나는 나의 사랑을... 밤하늘에 수놓인 별을 보고 너의 눈을 보고싶다 생각했지만 그 얄...
포르코어 번역기 하여튼 포르코도 참 솔직하지 못하다니깐.
무거운 마음은 사라지는 게 아니다. 한쪽 구석에 켜켜이 먼지 묻은 앨범처럼 쌓여있다. 어디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발이 달린게 아니기 때문이다. 물로 쓸려나가는 것도 아니다. 망부석처럼 그 자리에서 요지부동의 자세로 있다. 시선을 아래 위로 향하면 실례다. 시선은 눈을 바라보다가 가끔 다른 곳을 바라봐 준다. 그것은 나와 상대방을 위한 배려다. 상대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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