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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Jeremiah 11:11 9월이라니, 거짓말. 거짓말 같은 날이 반복되었다. 인사하고 지내던 주민들이 하루아침에 괴물로 변하거나 각자의 죽음을 맞이했고, 말도 안 되게 새하얀 눈이 내렸고, 반강제적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나, 하루 세 번 체온을 재고, 불시에 점호를 하고, 보급품을 받는 반복적인 행위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전에...
돌아오는 버스에 앉을 때까지만 해도 미나는 별 생각이 없었다. 선배들이 장난친 거구나. 같은 1학년인 줄 알았는데 2학년이었구나. 그래서 그렇게 선배들에 대해 잘 알고 있던 거구나. 그냥 그 정도였다. 사실 별 생각이 없었다기 보단 머리가 그 상황을 빨리 흡수하지 못했다는 게 더 적당한 표현일 거다. 계속 어…? 이 상태였던 미나는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제...
하얀 눈이 내려올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내려와 눈송이 내려와 또 말을 걸어 네게있는 세상을 보라고 네가 이룬일들이 행복하게 만든 거라고 까만 밤이 찾아올때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면 별님이 찾아와 그 빛을내 또 말을 걸어 singing star 너에게 노래하리라 두려움이 걷히고 보면 그 어두움이 너를 치유하리라 이젠 모든 두려움을 잊고 평안하라고...
에이보르는 서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었다. 그가 일하는 서점은 골목에 위치하지는 않았지만 워낙 서점이 있는 동네 자체가 매우 작았기 때문에, 작은 동네의 작은 서점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손님도 단골손님을 제외하고는 얼마 오지 않았기 때문에 서점에서 있는 시간 대부분은 에이보르가 책을 읽거나 종종 공부를 하는 시간이었다. 물론 그는 성실한 아르바이...
*퇴고 X. 비문 표현과 오타가 존재합니다. 내리쬐는 태양의 빛, 비에 젖은 땅에서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흙냄새. 본인 곁을 스치는 이들의 목소리. 그에 신경 쓸 틈 없었으니 타인의 존재에도 무관심했다. 빽빽하게 들어차는 숨이 무색하게도, 거듭되는 삶은 텅 비었기 그지없다. 미개한 인간의 밑바닥, 아귀를 비롯하여 영 들어맞지 않는 인애의 산물. 타고난 힘 ...
둘이 떨어지면 안 되는 저주 걸린 해ㅅ네 보고 싶다. 해ㄹ가 뭐 건드렸는데 스교수가 언제나처럼 백업하다가 연기 같은거 같이 들이마신거(( 아무일 없는 줄 알고 각자 할일 하러 떨어지는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니까 막 호흡곤란오고 죽을 것 같아서 둘이 ??? 하고 같이 동시에 쓰러져서 폼ㅍ리 한테 갔더니 멀쩡해짐. 사실 가는 길에 거리 점점 가까워져서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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