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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아카싯치와 미도리맛치는 크리스마스 컬러군요!" 그렇게 말하며 웃던 친구가 있었다. 몇년 전 이야기다. * "마셔라, 마셔라, 쭉쭉쭉 술이 들어간다!" 합창과 같은 소리에 쿠로코가 쭉 맥주를 들이켰다. "푸하." 커다란 잔을 원샷 하고 머리 위로 잔을 거꾸로 해 턴다. "쯧, 오늘따라 쿠로코가 말술이라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한 날도 없는 것이야." 미도리마의 ...
뷔진 크리스마스 특별편 * 가는 곳 곳, 매장 어디든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는 노래가 흘러 나온다.아 벌써 크리스마스네.말을 하는 석진의 입가엔 쓴 웃음만이 자리하고 있다.-하아...김태형 썅 놈새끼 왜 안 나오고 지랄이야.그래 이 커플은 로맨틱이라곤 1도 찾아 볼 수 없다.-형!제게로 뛰어오는 태형에 혀를 끌끌 찬다.쟤는 개새끼도 아니고 뭐 저리 반갑게 와...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겨울날, 차가운 공기에도 불구하고 개방된 야외 홀에 모인 사람의 수는 적지 않았다.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긴 사람들이 대부분인 모양이었다. 그들은 모두 귀를 기울이며 홀의 정중앙을 응시하고 있었고, 그곳에는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금발의 소녀가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 섬세하면서도 경쾌한 손짓, 온화하면서도 차분한 표정. 진심으로 ...
(분명 단편이었던...) - Ong & Niel * O) 종강의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이, 여행이 잡혔다. 잠잠할 줄 알았던 동기들은 일을 만드는 데 선수라는 것을 잠시 간과했던 성우는 자신도 모르는 새 이미 여행 명단에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신경이라고는 학기 내내 그 후배한테만 가있었으니 성우도 변명할 여지는 없었지만. 언제 초대된건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이실님께 리퀘를 받은 '토르 머리카락에 색색으로 장식하며 인간 리스 만드는 로키'를 주제로 짧게 써보았습니다. 어벤저스 1 이후 시점으로, 로키가 미드가르드에서 자신이 입힌 피해를 복구하고 플러스 알파로 사회봉사도 하다 돌아올 것을 명령받았다는 IF설정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토르는 로키 감시자 겸 아스가르드 대표로 사죄봉사 하러 왔다는...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오늘만큼은 나도 쓸모 있지 않은가 중위?" 군복을 입은 대령은 허물없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정확히 앉아있던 자신의 보좌관 리자의 앞에 있던 양초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반응 없이 서류더미에 사인을 하며 중위는 말했다. "서류를 태우지 않은 것을 자랑하시려는 겁니까? 대령님" 그제야 그녀의 기분을 알아차린 그는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서류를 반으로 나누어...
* 트위터에서 진행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크리스마스 합작으로 쓴 글 입니다! 회색 구름이 하늘을 뒤덮었다.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심산인지 아침 출근길이 다른 때보다 더 어두컴컴했지만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걸려있었다.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이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특별히 반차를 허용한 회사도 있는 모양이었다. 한 회사원이 출근길에 애인인지 가족...
(분명 단편이었던...) - Ong & Niel * O ) 종강 기념 술자리가 있다고 했다. 당구장에서 만났던 이후로, 그 후배는 같이 다니는 무리 어디엔가 가끔씩 껴있곤 했다. 당연하다는듯 회식, 갈꺼지? 하고 묻는 동기의 목소리에 그 후배가 올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 후배가 오든 오지 않든, 성우는 꼼짝없이 그곳에 함께하게 되겠지만. 고...
흰 종이 위에 쓰여진 날짜가 선명했다. 꾹꾹 눌러쓴 듯한 검은 잉크가 유난히도 짙었다. 별 하나, 달빛조차 들지 않는 어둔 밤보다도 까맣게 쓰인 날짜였다. 1998년 12월 25일. 창 너머의 크리스마스는 언제나처럼 아름다웠다. 꼭 작년처럼 눈이 내렸고 세상이 하얗게 뒤덮였다. 연인들은 사랑을 속삭였고 가족들은 모처럼의 휴일을 만끽했으며 친구들은 그들만의 ...
크리스마스야, 클리브. …응? 응, 해피 크리스마스, 잭! 클리브를 향해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꺼낸 잭은 아주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듣곤 피식 웃음을 지었다. …아니, 그런 케케묵은 인사를 바란 게 아닌데, 클리브? 그 말에 소파에 앉아 있던 클리브가 고개를 갸웃 거렸다. “케케묵은 인사라니. 크리스마스에는 보통 저런 인사를 한다고?” “응, 그렇겠...
0분명 꿈이었다. 헐떡거리는 숨을 고르게 내뱉으려 애썼다. 민현은 땀에 젖은 앞머리를 몇 번이고 쓸어내렸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눈매가 선명히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이름이 뭐였더라. 창문 사이로 서늘한 바람이 뺨을 스쳤다. 축축이 젖어 들어가던 땀이 식어갔다. 아직 날이 밝아 오지 않은, 아직 크리스마스의 해가 떠오르지 않은 이브가 지나고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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