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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타입의 1호 앰배서더를 소개합니다!
"죄송합니다. 얘들아, 미안해. 잠깐만." 소연은 동급생들과 선생님에게 사과를 하고 태웅에게 갔다. "왜, 경기한다면서." 태웅은 어리둥절한 눈으로 소연을 보았다. 소연이 당혹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네가 여기에 있는 거, 모두가 부담스러워 해." 그저 체육 시간에 연습 겸 해서 농구 시합을 하는 것이었다. 농구부원으로 전국 대회까지 나간데다 도내 베스트 ...
교실에 도착할 즈음, 예비종이 쳤다. 소연이와 양호열이 뒷문에 서 있었다. 양호열이 소연이를 붙잡고 뭔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다. 소연이는 화난 것처럼 보였는데, 이내 눈썹을 추욱 늘어뜨리며 입술을 깨물었다. “무슨 일이야?” 송희가 둘 사이에 끼어들자 호열이 어깨를 으쓱하며 뒤로 물러났다. “오해가 풀렸으면, 난 이만 가볼게.” “오해? 무슨 오해?” 송...
- 소연 -> 태웅의 감정선이 묘사됩니다. - 소연의 중학교 농구부에 대한 오리지널 설정이 존재합니다. 1 안녕! 나 채소연이야. 너한테 편지를 쓰는 건 처음이다. 왠지 긴장되네…아하하…. 내가 이렇게 웃으면 꼭 드리블하다 공을 놓친다고 너한테 혼났던 기억이 나. 졸업식에 나한테 물었었지. 왜 북산으로 가냐고, 거기 가면 농구 못하는 거 아니냐고. 사...
점심시간.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나니 노곤해졌다. 원래의 송희는 소식가였던 듯했다. 하지만 지금의 송희는 아니었다. 그래서 송희는 이 세계에 빙의한 이래 위장 늘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었다. 위장이 갑자기 무슨 일이냐고 비명을 지르든 말든,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고 간간이 간식까지 챙겨 먹었다. 위장은 늘어나라고 위장인 법! 그런데 위장이 ...
다음 날, 등굣길. 학교로 걸어가는데 자전거가 옆을 휙- 지나쳤다. 오늘도 서태웅이었다. 이젠 일상인지라, 안 보이면 무슨 일이 있나 걱정될 것 같았다. '정말 조는 건 아니겠지만, 졸음 운전만 안 했으면 좋겠는데.' 부스스한 검은 머리가 끄덕끄덕 조는 것처럼 보이는 게 좀, 신경 쓰였지만. 송희는 '설마, 진짜 졸면서 자전거를 타는 거겠어.'라고 생각하며...
백호는 슛을 쏘고는 착지하다가 저도 모르게 눈쌀을 찌푸렸다. "에이, 망할 영감탱이. 다 나았다면서." 영감탱이는 백호의 몸을 봐준 주치의였다. 안 선생님의 대학 감독시절 팀닥터로 안 선생님이 소개해준 이이기도 했다. 백호는 욱신거리는 등을 쓰다듬었다. 그토록 고통스러운 재활 치료를 견뎌냈으나 대만의 말처럼 부상은 쉽게 다스려지지 않는 것이었다. 이럴 줄 ...
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bgm - 꼭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was it love? 툭, 투둑. 채소연의 눈에서 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져 내렸다. 그런 소연의 앞에 죄인처럼 서 있는 남자는 서태웅이었다. 살짝 당황한 듯한 태웅은 젖은 소연의 얼굴로 손을 뻗었다. 울 줄은 몰랐다. 울릴 줄은 몰랐다. 울릴 생각은 정말 추호도 없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소연은 태웅의 손을 피했다....
북산 고등학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였다. 딱히 그래서 이 학교에 입학한 건 아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 학교에 진학한 건 송희의 선택이 아니었다. 송희가 이 세계에 빙의했을 땐 이미, 북산고에 진학하기로 결정되어 있었으니까. 북산고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공립 고등학교였다. 근처에 명문...
송희는 20대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취미는 웹소설 읽기. 웹소설은 내가 살기 위해 회사를 다니는 것인가, 회사를 다니기 위해 사는 것인가, 싶은 현타를 이겨내기 위한 가성비 좋은 취미였다. 송희가 읽는 웹소설의 주요 키워드는 회귀, 빙의, 환생이었다. 소설 속 주인공이 미래에서 회귀하거나 자신이 읽던 책의 주조연으로 빙의해서,. 또는 끝내주는 능력자로 살...
연애 한 조각 한창 무르익어 가는 술자리. 술집 안은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왁자지껄했다. 경영학과 신입생 환영회였다. 그리고 그 술집 안, 신입생 신분의 서태웅이 앉아있었다. 체육특기생으로 들어온 태웅은 사실 이 과와 큰 관련이 없었으나, 어쨌든 입학을 했으니 학과 행사에는 참여해야 했다. 경영학과 서태웅이라니, 태웅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 어울리지 않는...
연작입니다. 전편과 이어지지만, 읽지 않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읽어주심 제가 기쁠 거예요. 마지막 본편입니다. 서태웅이 소연이에게 고백했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다. 아니나 다를까 백호는 상심했다. 호열아, 나 어뜩하냐… 하고 시무룩하게 눈꼬리를 내리는 것이 안쓰러웠다. 그러다가도 백호는 이 여우 자식, 어디서 소연이한테 고백할 마음을 먹었냐고 씩...
잊은 물건을 찾으러 온 농구부실에서 소연이 발견한 것은 의외의 풍경이었다. 부실 구석의 매트 위에서 어린아이처럼 옆으로 웅크린 채 쌕쌕 고른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있는 백호를 가만히 내려다보면서 소연은 근처 의자 위에 구겨진 채 놓여있던 그의 팀 자켓을 집어들었다. 땀에 푹 젖은 머리카락, 곳곳에 아직도 송긍송글 땀방울이 맺힌 몸. 백호는 아마도 팀원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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