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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관리 마스터의 포스타입 채널 활용 꿀팁을 공개합니다.
'진실된 아름다움은 마음속에 있거늘!' 노파로 변장했던 요정은 그렇게 말했다. 요정은 그의 마음에서 사랑을 찾을 수가 없다며 저주를 내렸다. 그렇게 왕자는 야수가 되었다. 햇빛을 쬐면 몸이 타오르고, 영원히 갈증을 느끼게 되었다. 피부는 핏기를 찾아볼 수 없이 창백해지고, 눈에는 핏발이 섰으며 송곳니는 흉측하게 자랐다. 요정은 그를 농락하듯 갈증을 해결할 ...
에스프레소맛 쿠키가 "빛마법은 쓸모가 없습니다" 어쩌고 하면서 빛마법 싫어하잖아. 근데 따지고보면, 커피 원두는 빛을 받으면 변질되거든.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둬야 커피 원두가 제 향을 유지하는데, 그런 것때문에 커피 일족은 빛마법 싫어했으면 좋겠다. 싫어한다기 보다는 상성...이라던지? 특히나 원두를 진하게 내린 에스프레소는 더더욱. 라떼맛이나 아포카토맛은...
※불치병과 이로 인한 사망 소재가 있습니다. ... 어둠이 짙게 내리깔린 이른 새벽, 파르페는 밤샘 작업을 하느라 뜨거워진 머리를 식히기 위해 집 앞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 최근 들어 갑자기 불어난 인기와 그에 따라 빽빽이 들어선 스케줄 덕에 이렇게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것도 낯설게 느껴졌다. 멍하니 산책로를 따라 거닐던 중 바람에 실려 온 꽃잎이 파르...
춥다. 매우 오랜만에 느껴보는 날카로운 추위였다. 단순히 평범한 겨울날처럼 추워서 몸이 떨린다, 밖에 나가고 싶지 않다, 이런 정도 아니었다. 멀쩡한 살갗에 파고들어 칼날처럼 날카롭게 스며들어, 피부를 마비시킨 채 뼛속을 얼려버린 채 산산조각내는 그런 추위였다. 날을 종일 길거리에서 보내는 민트초코 쿠키는, 더위와 추위에 모두 나름 적응된 편이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포스타입에 그림을 올리네요ㅎㅎ 그간 장르와 그림체로 인해 슬럼프를 겪고 난 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그림체를 바꾸고 나서 처음 그린 유로피언 쿠키들을 모아서 올려봤습니다. 아래에 등장하는 쿠키들은 재료나 모티브가 각자가 입고있는 전통복의 나라에 유래된 쿠키들입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유럽쪽만 하고 끝냈어요ㅎㅎ..(덤으로 그린 다른 대륙 ...
솔직히 혼자라면 정말 바다라는 곳이 지겨워. 이제 보기 싫을 정도로 말이야.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만 들어도, 바닷물의 그 푸른빛만 눈에 들어와도, 바다가 풍기는 그 특유의 내음만을 느껴도 질릴 정도야. 그런데 쿠키들은 바다로 놀러 간다고 하면 다들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물론 나야 지금껏 바다에서만 살아왔으니까, 아무래도 다른 쿠키들의 마음을 알기에는 어렵...
팬·구독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6가지 노하우
괻혿을 판지 어언 1년 차,, 뭔가 저도 챌린지 같은 걸 해보고 싶어 도전해봤던 게 어느새 1년이 더 지났네요 원래는 킹덤 실장할때까지 한 달에 한 번씩 그리는 챌린지였는데, 현생이랑 이것저것 사정으로 남몰래 1년 채우기 챌린지로 바꿨답니다😂(슬슬 아이디어가 떨어지기도 한... 암튼 밀리지 않고 12장 완성한 걸 보니 뿌듯하네요👍 . . . ⬇2022 / ...
정해지지 않은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것이 즐거워, 그 말을 들은 티라미수맛 쿠키는 커다란 사슴뿔 모자와 함께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밖에 없었다. 그에게 이 말은 모순으로 느껴졌다. 정해지지 않은 목적지란 있을 수 없었고, 그곳을 향하는 일은 더욱 있을 수 없었다. 정해진 장소나 행위가 아니라면 그것은 목적지라고 할 수 없었고, 그것을 향해 움직일 수도 없었다...
허브 씨를 처음 만난 것은 온라인 게임에서였다. 나는 여행작가여서 새벽에 곰젤리 열차를 타고 갈 일이 많은데, 그래서 종종 노트북을 펼치고 게임을 하곤 했다. 그날도 그런 날이었다. 식쿠식물이란 몬스터가 서식하는 곳인 '식쿠식물 군락지'라는 사냥터가 있는데, 여기가 참 애매한 사냥터다. 저레벨 사냥터나 테마던전도 아니라서 뉴비들이 필수로 거쳐가는 코스에 포...
파인맛 쿠키는 길을 잃어버렸다. 파인맛 쿠키가 있는 곳은 용이 나온다는 정글이었다. 처음은 단순하게 호기심이었다. 용이 나온다는 것에 한 번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 쿠키의 얘기로 들으면 굉장히 인자하고 자상하다는 용이라고 했지만 그건 본인이 직접 보고 판단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길을 잃었으니... 용의 꼬리도 못 볼 것 같네..." 파인맛 쿠...
시작은 술을 파는 곳이라면 흔히 있을 수 있는 작은 소동에 불과했어요. 취객 하나가 스파클링 씨의 가게에서 주변 손님들에게 괜한 시비를 걸며 고래고래 소란을 피웠던 것인데, 술집이나 바 같은 곳에선 종종 벌어지곤 하는 일이죠. 그래서 스파클링 씨는 난처해 하면서도 익숙하다는 듯이, 특유의 그 사람 좋은 미소를 얼굴에 걸고서 취객을 말려보려 했었지만... 알...
이렇게 끝나긴 정말 싫은데,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 나를 찌르는 걸까? 나 정말 노력했어. 너랑 잘 지내려고, 너를 지키려고, 실수하지 않도록. 그런데도 운명이라는 걸 피할 수 없는 건 조금 너무하잖아. 하늘이라는 게 있다면, 위에서 내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조금은 바라봐 주면서, 아무리 우리 앞에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조금은 자비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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