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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막 수확을 끝낸 시기의 장터는 무척 활기차고 풍요로웠다. 여기저기서 기름진 전을 굽는 냄새, 고소한 고기와 야채를 볶는 냄새. 그만치 향은 나지 않아도 알록달록한 색채로 눈길을 끄는 달콤한 과자들을 훑어보던 위무선은 그것들을 하나하나 사서 모조리 꾸러미에 쑤셔넣었다. 강징은 그런 형제를 티꺼운 눈초리로 바라보며 콧방귀를 뀌었다. 위무선은 혼자 있을 때에도 ...
"숙부님, 형장." 남계인은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는, 조용히 내뱉었다. 희신 역시 뭐라 할 말이 많은 듯했지만, 감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 "망기, 네가 지금 무슨 말을 한 것인지 아느냐?" 마침내 긴 침묵을 깨고 남계인이 호통을 쳤지만, 남망기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 "말해보아라, 고소 남씨 가규 52조가 무엇이냐!" "'사악한 무리와 어...
남희신이 연화오에 죽치고 있는 동안, 운심부지처는 난리가 난 상태였다. 남희신은 자신이 오랫동안 돌아가지 않아도 아무 연락이 없는 것이 남망기가 잘 처리를 해 주고 있어 그런 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운심부지처, 정확히는 고소 남씨의 가장 높은 이무기 수인들이 대혼란에 빠진 건 귀한 청룡이 멋대로 운몽 강씨에 혼서를 처넣어버린 일 때문이 아니었다. 일주일...
위무선은 추운 겨울에는 기상 시간이 더 늦어졌다. 해가 중천에 떠오를 때쯤 기지개를 켜면서 밖으로 나온 다음에는 대충 끼니를 때우고 튀어나가는 게 보통이었지만, 이처럼 춥고 찌뿌둥한 날에는 우선 집 안이나 한바퀴 돌면서 무어 재미난 사건이 없나 살펴보곤 했다. 그렇게 둘러봐도 별달리 건진 것이 없어 하품을 하던 위무선은 반대편 모퉁이를 돌아 나오는 남희신을...
들을 수 없었던 남망기의 속마음이 궁금해져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무를 처치한 뒤 부상당한 위무선을 지켜보는 남망기의 마음, 혹시 이랬을까요? 뻗어나가는 망상을 글로 옮겨봅니다. ----------------------- 위영... 대체 너는 나의 무엇이냐? 무엇이어서 나의 시선을 훔치고 나의 시간을 채우더니 이제는 나의 심장을 빼앗으려 드는 것이냐. 너의 ...
“무슨 일이냐?” 남망기는 정실 쪽으로 종종걸음을 치는 하인을 불러세웠다. “예. 운몽 강씨의 공자께서 오셔서 알려드리려고 가는 길입니다.” “강공자가? ...왜 곧장 정실로 데려가지 않고?” “택무군께서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하셨으니 먼저 고해야 합니다요.” 남망기는 손을 저어 하인을 보내고 잠시 지켜보다가 발길을 돌렸다. 그는 남희신과 강징이 알게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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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툰/일러스트 3D소재 제작자 팟쨈입니다:D 최근에 금님의 영업으로 뒤늦게 진정령을 보다가 화려한 배우들과 화려한 의상에 정신차리지 못하고 남망기의 어린(?)시절 머리장식을 제작해보았습니다. 그림은 그릴 줄 모르는데 연성은 해보고 싶고 그렇다면 잘 할 수 있는 쓰리디로 가자 뭐 그런 마음으로다가😀.. 그림러분들의 편안한 손목, 수월한 작업 과정을...
며칠 전 우연히 남희신과 마주친 우자연은 공손하게 인사를 올리는 그를 유달리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강징과 남희신은 일부러 서로를 찾아가진 않았으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놓치지 않고 어울리는 두 사람을 가족들도 서서히 눈치채고 있었다. “조금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 해도 고소 남씨의 직계이니.” 다소 말라가던 농작물을 촉촉히 적시는 비가 내리자 한가해진 사람들...
용감하게 겁도 없이 시작한 것을 끝냈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쓰게되는 날이 오면, 그 땐 뭔가 내용이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죽은 듯이 잠을 자던 무선이 일어났다. 정실에 들어온 지 나흘 째 되던 날이었다. 청심음이 들리고 있었다. 깊은 물 속에서 두둥실 떠오르는 기분을 느끼며 조금씩 정신을 차려가던 위무선이 처음 인식한 것...
생각보다 길어져서요... ㅜㅜ 끊어서 올릴게요. 추석전에는 꼭... ******* 금단이 없는 위무선의 몸에 영력을 넣는 것이 밑 빠진 독에 물을 넣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누워있는 위무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영력을 넣어 조금이라도 들끓고 있는 기운을 안정시키는 것 뿐이라, 남망기는 지체않고...
아. 오늘 아침은 좀 시원하네. 강징은 막 잠에서 깨어나며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몸을 움직이고 감각이 깨어나며 닿는 감촉이 사각거리는 이부자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 눈을 뜨자 저와 이마를 맞댄 이가 허리를 꼬옥 안고 있었다. 한 뼘도 안 되는 거리에서 용과 눈이 마주친 강징은 깜짝 놀라 밀어내었다. 하지만 용은 별 힘도 들이지 않고, 도리어 강...
“위무선... 위무선!” 이거 좀 보라니까!!! 강징이 짜증을 내어도 위무선은 다른데 정신이 팔린 것처럼 으... 응?? 하고 딴청을 부리며 좀체 이 쪽을 봐주지 않았다. 제 집처럼... 까지는 아니지만 웬만큼 운심부지처 생활에도 익숙해진 소년들은 꽉꽉채운 세 그릇의 밥을 비운 뒤 잔소리를 들어가며 수군수군 떠들고 있었다. 간밤에 용의 기운을 받은 덕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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