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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탄아파트에 살았을 때니까 아마 유치원때, 많아봐야 초등학교 저학년이었을거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쩐일로 그날 집에 혼자있었다. 늦지않은 오후시간 쯤이었던것 같고. 너무 오래전의 일이라 몇가지의 포인를 제외하고는 기억이 잘 나진 않는다. 혼자 집에 있으려니 좀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어쩌면 아마 그렇게 혼자 있어본게 처음이었을 수도 있겠다. 가족 ...
* 네,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알록달록님 맞으시죠? * 앗, 네! 어디시죠? - 알록달록한걸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주문주신 필통 만드는 사람입니다. * 아, 아. 안녕하세요! - 발송 보내기 전에 전화드렸어요. 주문주신지 꽤 오래됐는데 이렇게 독촉 연락을 안주시는 분은 또 처음이라 제가 먼저 연락드렸어요. * 아 그런가요? (웃음) 주문제작이라셔서 ...
휴학했을 때,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편두통이 심해 신경정신과를 찾았다. 처음 가봤던 그곳의 분위기는 마냥 불편하고 어려웠다. 사회적으로 요새보다 그런쪽에 보수적인 분위기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처음이라서 더 그랬던 것도 있었겠다. 두통이 유발될 만한 다른 신체적 원인이 없었기에 스트레스로인한 신경성으로 판단하여 상담을 했다. 의사는 최근의 스트레스에 대해...
오늘은 글을 쓰지 않고 차분히 책이나 읽으려 했건만 결국 노트북을 켰다. 잊을만하면 글감을 주는 감사한 손님들 덕에 염병할 에피소드가 더욱 풍성해 진다. 출근한지 10분 밖에 안됐을 때, 빨간 점퍼를 입은 아줌마가 들어와서 카스캔355ml 하나를 계산대에 올려놨다. 계산대에서 초롬이 먹일 사료를 담는 중이었어서 얼른 치웠다. "이천백원입니다." "고양이 밥...
언더커버 보스. 가게를 시작한건 2015년 11월 28일. 당시 스물아홉이었다. 오픈 날짜 2주 전, 알바 면접을 보러 천안으로 내려왔었다. 아마 토요일이었을 거다. 타지인 수원에서 온 거였기에 단 하루동안 여러명을 면접보고 그 안에서 3명을 뽑아야 했다. 해서 면접 스케줄을 꼼꼼히 짜고, 우리 가게는 아직 시공 중이었어서 근처 카페로 장소를 정했다. 가장...
수도세. 뭔 수도세가 시발 만사천원이나 나왔다. 집 말고, 가게 수도세. 편의점에서 물을 쓰면 얼마나 쓴다고. 청소할때, 설거지할때(고양이들 밥그릇), 그리고 라면용 온수기와 커피머신. 이렇게 해 봐야 일반 가정집에서 쓰는 양 보다도 훨씬 적을텐데. 우리 건물은 3층짜리의 오래되고 작은 건물이다. 1층엔 우리 가게가 있고, 2층은 세들어 사는 집, 3층은 ...
걍 다은 님, 해마 님
공병. 편의점이란 곳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보다 업무가 너무나 많다. 기본적인 상품 판매부터 교통카드 충전, 택배 접수, 공과금 수납, 복권 판매, 픽업 서비스, 와인 예약, 종량제봉투 및 폐기물스티커 지정 판매, 최근엔 자가검진키트 배포, 그리고 공병 매입. 세부사항은 훨씬 더 많지만 대충 굵직한 것만 이정도. 서술한 것 중 대부분은 쥐꼬리만한 수수료라도...
책 [살리는 일]을 읽고. 살리게 되기까지. 관심도 없던 것에 대해 눈이 가기 시작하고, 점점 신경이 쓰이더니 그 전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마침내 보이게 된다. 그리고 진실을 보고난 후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동물권에 대해 깨우친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동안 어떻게 모르고 살았었을까 싶을 정도로, 잘못된 것이 명백하고 한없이 참담한 현실. 동물...
2차창작에서나 볼법한 심한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학교안감 아싸 아무튼 머리아프고 왠지몰라도 속안좋고 생난리가 벌어지는 중 사실 머리아픈건 잠을 많이 자서 그런거지만 아무튼 조금비틀비틀거리다가 얼굴빨개진체로 쓰러지면 내가 바로 병약여주 근데 남주없네 하...아 뭐 학교안갔으니깐 만족한다 그래서 이거 왜올렸냐구여? 그냥심심해서요.
part 1. 꿈 1, 2 저번 글에 엄청나게 좋은 꿈을 꿨다고 했잖아. 좋은 꿈은 얘기하는게 아니래서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진짜 정말 누가 들어도 얼른 로또부터 사라고 할 그런 꿈이란 말야. 그런데 그 꿈을 꾸고 3일 후 아주 안좋은 꿈을 꿨단 말이지. 벌에 쏘이는 꿈이었는데, 그냥 벌도 아니고 말벌이었어. 집에 작은 거미줄이 있길래 그걸 걷어내려...
나를 오래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개업 이후 20키로가 넘게 살이 쪘다. 초반 10키로는 날짜가 지나면 나오는 '폐기'를 먹고서. 삼시세끼 주식이었다. 편의점에서 파는 신선식품(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유통기한이 하루인 것들)은 살짝 간간하고 수분이 적은 조금은 뻑뻑한 질감으로 만들어 진다. 이건 의도적인 가공으로, 컵라면이나 음료수 하나라도 더...
part 1. 아무도 안 궁금해 할 현재 독서 스코어 책을 많이 읽겠다고 다짐하며 산 책이 그 사이 벌써 스물한권이다. 쇼핑 줄인다더니 염병하고 책을 쇼핑하고 있음. 장바구니에도 아직 더 사야할 게 늘 남아 있다. [무소유]를 읽지 못하는 물욕의 아이콘. 그렇게 지른 것 중 완독한 책은 겨우 1권. 지금까지 사 놓은 책은 올해 안에 읽는게 목표였지만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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