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유타는 요즘 아메리카노에 빠져있다. 크리스마스가 바짝 다가온 계절, 한 손에 따뜻한 커피 한 잔, 다른 한 손에 소설책을 펼쳐잡고 눈이 내리는 창틀에 기대 앉아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을 맡으면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눈가를 가릴 만큼 길어버린 연갈색 머리를 무심하게 털고 눈을 그윽하게 뜨면 다음 수업을 향해 걷는 몇몇 여학생들이 힐끔거리며 신난...
앗, 저기 시리우스다. "헉, 헉. 시리우스, 빨리 왔네요. 기다렸어요?" "온 지 얼마 안 됐어. 천천히 와." "근데, 시리우스. 오늘은 웬일로 밖에서 만나요? 평소에는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잖아요." 시리우스는 입꼬리를 올리며 내 코를 톡, 건드렸다. "오늘은 왠지 밖에서 만나고 싶었어. 해리의 귀여운 빨간 코도 보고 얼마나 좋아?" 칫. 저렇게 말...
언제나 좋은 소재 주시는 담님(♥) 중간의 카페 이름은 요즘 감명깊게 본 모 소설(애니)에서 빌려왔다. 약간 와카타케 나나미스럽게 써 보고 싶었다. 굳이 우산을 써야 할까, 싶을 정도로 가느다란 비가 온종일 창문을 적셨다. 소리도 기척도 없이 천천히. 봄비는 겨우내 언 땅을 부드럽게 두드리는 귀한 손님이라는 말을, 미야기에 살 때는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었...
크람푸스 대현 x 산타 조수 영재
피부가 다 아릴만치 매섭던 추위가 한풀 누그러지자 함박눈은 이제 비가 되어 쏟아진다.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거리를 내다보니 성탄절을 목전에 두고도 한산한 거리엔 두어개의 알록달록한 우산들 뿐이다. '우산은 가져갔으려나.' 괜한 걱정에 시계를 보니 어느새 시침은 꼭대기를 넘어 다시 아래로 착실히 향하고 있었다. 의도치않게 혼자 맞이하게 된 성탄절의 시작이...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OST Harry in Winter 이제 가야 해. 졸음이 가득 찬 눈을 자꾸 깜박거리는 케이토의 눈을 바라보며, 쿠로가 작게 속삭였다. 그와 코가 맞닿을 만큼 가깝게 누워 있던 자세 덕에 그다지 크지 않은 목소리도 큰 문제없이 알아 들은 케이토는 졸음이 잔뜩 묻어난 어조로 대답했다. 키류, ...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01덩치가 산만한 스무 살짜리 남자애 강다니엘은 크리스마스를 아주 좋아했다. 어디에서든 울려 퍼지는 캐럴과 거리를 아름답게 빛내는 일루미네이션, 파티와 선물에 대해 왁자지껄하게 떠들어대는 사람들. 다니엘은 그 들뜬 분위기를 사랑했다.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크리스마스 시즌이 엄청 길면 좋을 텐데. 다니엘이 매 겨울마다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었다.“내 올해 크리...
옆구리에 총탄이 박힌 스핏파이어는 가까스로 주택을 피해 공원에 내려앉았다. 사실 누군가 보고 있었다면 내려앉았다는 부드러운 표현보다는 나무에 쳐박히다가 멈췄다고 말할 착륙이었다. 하지만 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날아드는 것을 본 콜린스는 제 팔다리가 멀쩡하니 괜찮은 착륙인 셈 치기로 했다. 무리하게 돌린 엔진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 것을 본...
[거미개미/피터스콧] 개미른 전력 부제 : 크리스마스. “이게 무슨 일이야...?” 스타크는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었다. 먼저 도착한 나타샤는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데미지 컨트롤 본부 앞마당은 엉망진창이었고 건물은 여기저기 깨지고 터져있었다. 전기선이 합선되었는지 불꽃이 튀고 스프링클러는 저 혼자 돌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펑!...
지난한 날들을 지나 겨우 맞이한 오늘의 그 겨울날이 이다지도 적막하면은. 이 날을 가장 들떠했던 너는 어떡하나. 그런 너를 못내 그리워하는 나는 어떡하나. …… … 좀 가만히 서 있어봐. 얼굴에 장난기를 감추지 못한, 아니 감출 생각이 전혀 없는 카미나리가 말했다. 그 얄궂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게 하는 데에 크게 일조를 하고있는 히죽 올라간 입꼬리가 퍽 심...
코끝까지 매서운 바람이 스치며 어느덧 완연한 겨울이 왔다. 거리에는 하나둘 트리들이 빛을 발하고, 여기저기서 캐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달력은 24일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렇게 가지 않을 것 같은 한 해가 저물어감에 은향은 만감이 교차했다. 올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저와 세경의 사이가 이렇게 될 줄 그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은향은 시답잖은 생각들...
* 현대 AU, 이전에 쓴 롴토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모르셔도 읽는 데는 무리가 없을 거에요. * 관계 날조, 캐붕 주의 * 헬라가 발키리를 시켜 토르를 경호(라 쓰고 감시)하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 수위는 없고 언급 정도만 있으니까 성인글 까지는 안 걸어도 되겠죠...? 잠에서 깬 브룬힐데는 익숙하지만 낯선 광경에 잠시 멍하게 눈만 뜨고 있었다.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