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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바래다 주는 길 Bw. hiems나재민 환자 보호자 분이세요?까랑까랑한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 제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눈물로 얼룩진 얼굴, 초조함에 덜덜 떨리는 손으로 제노는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다.환자분께서 말씀을 안 드린 것 같은데 환자분께서 위암 3기입니다. 빠른 입원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게 가장 희망적이고, 치료 과정이 힘들어요. 전이된 부분...
젠야타가 사라졌다. 겐지는 그 날 이후로 죽은 사람처럼 지냈다. 그 날의 임무는 젠야타가 자원해서 나간 임무였다. 윈스턴의 브리핑을 언제나 말 한 마디 거들지 않고 조용히 듣다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면 한 수 보여줘야겠소, 하며 허허 웃던 젠야타가 처음으로 손을 들어보인 날이었다.- 내가 가겠소. 요원들은 일제히 놀란 눈을 하고 그를 쳐다봤다. 더더군다나 ...
“치유가 필요합니다!” “제자여, 우리는 조화를 이루어 걷는다오.” “감사합니다, 스승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는 다행히 적진에게서 고개를 돌리게 되었다. 최전방에서 마치 한 마리의 용처럼 날뛰고 온 저의 제자가 멀리서 치유를 요청하는 것에 익숙하게 조화의 구슬을 날려 회복력을 높여주도록 했다. 저 또한 집중하여 적을 혼란시켜 임무에 기여한 것에 기운...
"왔다!"왁자지껄한 기지 안, 레나의 밝은 목소리를 시작으로 모두가 출입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천장엔 아기자기한 가렌더와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법한 스티커를 붙인 채, 다과를 앞에 두고 신나게 수다를 떨던 요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자동문으로 향한다. 문이 열리자 틈새로 불어오는 찬바람과 함께 네 사람의 인영이 보였다. 정확히는 무언가를 안고 있는 한 사람과,...
왕궁의 깊숙한 곳의 단촐한 방에, 왕녀가 있었다. 왕녀는 왕이 늙어가던 중에 겨우 얻은 정실 소생의 유일한 적자. 그러나 낳자마자 어머니가 죽었고, 후실이었던 이가 정비로 올라선 뒤 곧 남아를 잉태했다. 왕은 왕비를 사랑했으나, 그 딸을 사랑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유일한 핏줄조차 아니게 된 이상, 이제 왕녀란 궁에서 그저 패물을 축내다가 곧 왕실의 굳건함에...
나? 마약 팔아. 예상 외의 대답이었다. 오래 살진 않았지만 도박의 도시 마카오에서 인생의 절반을 보낸 겐지였다. 세계의 어느 곳에나 마약은 있다. 마카오도 예외는 아니었지. 마카오에서 겐지의 집은 도박꾼이었던 그의 친척 덕에 언제나 앵벌이 아저씨들로 넘쳐났다. 거하게 한탕 한 날이면 집엔 하얀 가루들이 흩날렸다. 항상 대마 향이 진동했다. 어린 겐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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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가운 벨소리가 귓가를 때렸다. 제 핸드폰이 울리는 소리에 젠은 뒤척이며 눈을 깜박였다. 열두 시가 조금 넘어 잠자리에 들었으니 오래 잠들지는 못한 탓이다. 윽……. 그는 작게 웅얼거리며 겨우 몸만 반쯤 일으켜 핸드폰을 잡았다. 방 안이 아직 어둑한 것을 보면 제법 이른 시간인데, 대체 누구야? 조금 화를 낼 기색으로 화면을 바라보던 눈동자가 커졌다. ...
“저 새끼, 분명 여자야.” 그는 마시던 커피 잔을 내려놓으며 기침했다. 먼저 말을 꺼낸 것은 그의 직장 동료였다. 동년배의,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곳으로 발령을 받은 그들은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친구로 지내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살갑게 대하는 능력이 부족한 그로서는 배울 점이 많은 친구이자 동료였다. 셔츠에 후두둑 떨어진 커피자국을 없애려고 노력하...
01. 사랑이라 칭하기도 애매한 날들을 상기한다.이제와 생각하면 사랑이 아니었던 날은 없었다.하지만 당시에는 사랑이었던 날은 하루도 없었다.나는 그저 비겁하게 이유를 붙이고, 구실을 붙여서 너를 속박했다.가문이니, 의무니, 명예니.이제와 생각하면 그 단어들의 나열은 나의 비겁함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그러나 변명하자면, 그때는 믿었다.진심으로, 너와 함께 ...
“이 쪽은 입사지원 해주신 낸시 캘러한. 이 쪽은 제 동업자인 쥴리어스 미첼. 낸시와는 서면으로 뵈었었죠.” 아르테미스의 말에, 쥴리어스가 뭉기적거리며 일어섰다. 그는 주눅든 어린애처럼 울상을 한 채 한 손으로 목덜미를 긁적이면서 다른 손을 내밀었다. “쥴리어스 미첼입니다.” “입사지원자, 낸시 캘러한입니다.” 낸시는 악수에 응했지만, 정작 쥴리어스는 낸시...
“필레 드 뵈프, 소스 베아흐네즈, 폼므 퐁뇌프…” 남자의 목소리는 낮고 두텁고 아름다웠으며 울림이 명확했다. 발음이 틀리지는 않았지만, 출신을 속일 수는 없었다. 최신 유행의 트라우저는 앞뒤로 잘 다린 주름이 잡혀 있었고 우아한 발목뼈를 드러내는 길이로 단이 접힌 채 긴 다리를 감싸고 있었다. 갸흐송은 조금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크게 불편함 없이 주문을 받...
겐지는 정처 없이 걷다 우뚝 멈춰섰다. 하늘이 흐리다. 먹구름이 잔뜩 낀 게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만 같다고 생각한다. 툭, 투둑. 생각한 그대로였다. 제길, 안그래도 좆같은데 비까지 오네. 아무렴 어때, 그 망할 영감네 집에 붙어있는 것보단 훨씬 낫지. 겐지는 다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점점 빗줄기가 굵어진다. 퀴퀴한 지하철 역은 잠자리로 썩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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