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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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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에서 다루고 있는 해당 화보의 의도를 제 마음대로 곡해한 것일 뿐 절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부디 처음부터 끝까지 단순한 농담으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에 어느 정도 성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불쾌하게 느끼실 분들이 계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니, 그러니 그럴 위험이 있으신 분들께선 뒤로 ...
Catch at a straw : 조그마한 찬스에도 필사적으로 매달리다. 김정우는 인생이 좆같았다. 딱히 이유를 붙이고 싶지는 않았다. 왜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그냥이란 말 한마디 해주면 구질구질한 이유 붙이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다. 그냥이라는 말이 주는 편리함을 김정우는 잘 알았다. 그러니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김정우의 좆같은 인생에서 이런 불편한 ...
2189년 1월. 졸업식 이 주 뒤, 두 사람은 예정대로 식을 올렸다. 아마 멀쩡할걸. 제 페어의 상태를 염려하는 이들에게 던져줄 말은 한결같았다. 물론 판도라 메이의 극히 편향적인 판단과 죽음으로 인한 영향은 받았겠지만, 신카 아다마스가 아는 유리는 잠시 걸음을 멈출지언정 무릎을 꿇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예정된 식을 미루는 게 어떠냐는 물음이 있었다. 신...
지훈과 연락이 닿지 않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 양궁 쪽으로는 그렇다 할 인연도 없었기에 소식을 따로 들을 수도 없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훈련을 하던 순영이 자신의 쪽으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에 고개를 들자 시선을 피하며 서있는 도경이 보였다. 아무런 말도 않고 바라보기만 하자 귀끝부터 붉어지고 있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뭐 하는 거야 거기서. 훈련 안 ...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Who you think taught me to dress like this? Talk like a brat like this? 누가 이렇게 입으라고 가르쳤다고 생각해? 이렇게 말하는 방법도 누가 가르쳤다고 생각해? who you think taught me to roll like that? 누가 내게 그렇게 굴리는 법을 가르쳐줬다고 생각해? Who you...
Camera / 김뇽 님 A5 / 무선 제본 + 인포 레디 메이드 표지 #53 viola A5 / 35,000 영문 제목 추천, 문구 수정 가능 공지 사항 https://posty.pe/tkq9gm 분양 문의 kyeongdesign@gmail.com https://open.kakao.com/o/shDLO2nd
“너 아직도 걔 좋아하냐.” 나재민이 소주잔을 채우며 물었다. “아니. 나 걔랑 헤어진 지 이 년이 넘었는데 무슨.” 나재민이 채워준 소주잔을 비우며 말했다. “그래도 너 많이 힘들어했잖아. 재수할 때도 나한테 울면서 연락했으면서.” “야 그것도 거의 일 년 전이야. 그 정도 힘들어했으니까 이제 나도 그만 할 때 됐지. 걔 얘기 그만하고 마시자. 우리 오랜...
" 처음부터 너에게 더 다가갔어야 했는데, 너무 멀리서 바라봤나 보다. " 사람은 때로 과거에 머물러 살아가고자 하는 법이다. 찬란했던 예전을 놓을 수 없기에, 혹은 벌어지는 현재를 애써 무시하고자. 그러니 내가 네 말에 무어라 답할 수 없었던 것은, 이런 단순한 이기심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이어질 말에 무어라 쉬이 답할 수 없어 예의 그 찌푸린 웃음으로만...
마을 내 반동분자를 추방해야 합니다. 장로 회의를 시작한 지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발의된 첫 번째 안건이었으며 이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반동분자의 혐의는 간단했다. 지난 5일 새벽 2시 경 타타라 마을에 침입한 모노노케를 향해 일제히 공격을 하고 있던 마을 사람들에게 소리소문없이 독침을 날린 죄. 모노노케를 생포하라는 에보시의 명령을 거역하고...
문턱에 걸려 넘어졌을 때 난 소리는 꽤 컸고 그것에 맞게 고통도 컸다. 하지만 석진이 이 모습을 본다면 굉장히 부끄러울 것 같기에 급히 바닥을 짚고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 아흐... 아파라... 빨개진 무릎을 손으로 문지르며 무릎을 찍지 않은 반대쪽 발로 콩콩 뛰며 방으로 들어갔다. 석진은 얼굴이 빨개져 방으로 급히 들어가는 윤기를 계단에 앉아 바라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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