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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코난, 하이바라 아이, 사와다 히로키는 아가사 박사의 집에서 마주앉아 대화하기 시작했다. 코난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치카씨 진짜 열심히 살았구나.” “그런 사람이니까 이렇게 우리가 지금 멀쩡히 대화할 수 있는 거겠지.” 하이바라는 커피를 마시며 대답했다. 그녀는 해독제 개발 도중 잠시 쉬는 중이었다. “맞아. 덕분에 나는 요즘 매일매일이...
잠시 휴게실에 들린 모로후시는 먼저 와 있는 후루야에게 인사한다. “진짜 그날 생각하면 아직도 섬뜩해.” “나도야 히로.” 후루야는 서류로 얼굴을 덮으며 말했다. 그 날은 정말 최악이 될 수도 있는 날이었다. 어쩌면 소꿉친구를 잃을 수도 있었던 날. 그것도 자신의 발소리로 인해. 그녀가 자신의 위치를 모로후시에게 보내주지 않았더라면... 후루야는 쓸데...
이후 아츠무가 가장 먼저 찾은 이는 당연히도 오사무였다. □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안 직후 차를 타고 이동하니, 본가에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꼭두새벽이었다. 발소리를 죽이지도 않고 들이닥치는 바람에, 아츠무가 집에 들어서던 때부터 오사무는 이미 잠에서 깬 상태였다. 아츠무는 침대에서 막 몸을 일으킨 채 황당한 얼굴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오사무의 멱살을 거칠게 ...
오늘은 마츠다의 집에서 동기조들이 모이기로 한 날이다. 하기와라는 마츠다의 집으로 들어오다 말고 마츠다의 얼굴을 보며 폭소한다. “푸하하!! 진페이짱 해체된 폭탄과의 데이트는 즐거웠어?” 하기와라와의 말에 다른 이들이 웃음을 터뜨리고 마츠다는 머리를 싸맨다. ----------------------------------------------------...
후루야는 그녀의 과거에 대한 꿈을 꿀수록 세상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세상에 그 진이 사랑을 했대. 물론 그녀는 사랑스럽지만. 세상에 베르무트가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이 있어. 상식을 깨부수고 의도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을 유혹해버리는 키노시타의 행동에 이미 몇 번 머리를 싸맸던 그는 이미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녀는 베르무트가 여신이라 했지만 분명 사랑...
꿈을 꾸고 일어난 진은 바를 찾았다. 눈앞에 있는 잔을 기울이며 그 때를 회상했다. 지금 생각해도 마치 마법에 걸린 것 같은 시간이었다. 자신은 아직도 마법에 걸려있는 듯 하지만. 끝도 없이 멍청해지는 것 같았던 자신을 되돌아보았다. 그때 벨소리가 울리며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베르무트가 들어왔다. “하하! 당신 꽤 순정남이더라? 징그러운 남자들 사랑 얘...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하아???” 후루야는 선잠실에서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며 소리쳤다. 다행히 지금 있는 곳에는 그의 소꿉친구인 모로후시가 노트북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모로후시는 그의 친구가 왜 저렇게 일어나는지를 알아서 그저 쓴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바로 1시간 전 쯤의 자신의 모습이기도 했다. 제가 생각해도 당혹스럽다. 진과 키노시타가 꽤나 친밀한 관계인 줄은 알았으나...
마츠다가 하기와라의 방에 들어오며 그의 등짝을 때린다. “아파! 진페이짱!” “아프라고 때린 거다. 키노시타가 못 했으니 내가 대신 해줘야지.” 그렇게 모인 하기와라, 마츠다, 다테는 서로 술을 주고받았다. “나 그 날 정말 죽을 운명이었구나. 나 이거 어떻게 갚지” 하기와라는 푸흐흐 웃으며 자조했다. 마츠다도 그 순간을 기억하며 조용히 술잔을 기...
경찰청 깊숙이 존재하는 회의실에 같은 꿈을 공유하는 17명이 모였다. 그들은 이미 이 비현실적인 상황을 어느 정도 받아들인 상태였다. “그래서 지금 이 상황은 전부 있었던 일인가?” 아이리쉬가 입을 열었다. 그에 후루야와 도이치가 맞다는 대답을 하며 이 상황에 대한 토론이 일어났다. “솔직히 너무 비현실적인 일이라 실감이 나지 않아.” 후루야의 말에...
나 [어제 또 꿈꾼 사람?] 후루야짱 [.] 진페이짱 [.] 반장 [.] 모로후시짱 [.] 나[이 꿈 진짜 이상하다. 뭔가 있나봐.] -------------------------------------------------------------------- 요즘 조각상은 말도 하네... 수줍어하는 얼굴이 고귀하다. 이렇게 순진해서 이 험한 세상 어떻게 ...
병실에 들어온 후루야, 모로후시, 아이리쉬, 큐라소는 먼저 와 있는 다테, 하기와라, 마츠다에게 인사를 건네며 이치카의 옆에 앉았다. 적막 속에서 하기와라가 입을 열었다. “나 어제 너무 이상한 꿈을 꿨어. 이름은 다르지만 얼굴이 이치카짱이랑 똑같고, 너무 생생해서 이상하더라.” “하? 나도 그런 꿈 꿨는데.” 마츠다를 시작으로 다른 다섯 사람도 같은...
<필독! 주의사항> 단순히 만능캐 여주와 동정남 아무로가 보고 싶어 쓴 글입니다. 제 취향이 동정남인데 2차 창작을 읽다보니 아무로가 너무 능숙하고 허니 트랩을 막 쓰는 사람으로 나오는 것에 좀 스트레스를 받아서 주변에서 그러면 이제 자급자족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인생 첫 소설이기도 하고 관련 전공이 아니기에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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