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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1. "안돼... 안돼요... 나 이대로는 못 나가... 팀원 실화야? 알잖아... 알면서 이러는 게 어딨어..." 새로 배정받은 임무에 인원 선정이 고지되자마자 내가 한 건 그들에게 눈도장을 찍거나 작전 회의 따위가 아니었다. 이번에 이런 식으로 인원을 선정한 정재현에게 항의하러 찾아온 거였지. 내가 여기 이 사람들 중 다수와 어떤 사이인지 잘 알면서도 ...
#1 병따구라니... 병신 + 따랑해 = 병따구? #2 시티고 재학 중인 한 남학생 이 모 씨가 오늘 밤 자살을 뛰어••• #3 이동혁 브이에스 초코에몽? ㅋㅋㅋㅋㅋ 그는 바로... 유이주임 인정해 ㅇㅇ 인정! #4 🐥:인준아 마라탕 먹을래 훠궈 먹을래 🦊:훠궈 기 #5 🐻:살아있었네 🐥:짜증 나 아파 🐻:사랑해 쭈야 🐥:ㅋㅋㅋㅋㅋ나도 #6 동혁아... 이...
Trigger Warning. 본 글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학교폭력 등)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우주의 탄생이 한 점의 폭발로부터 시작되고 방사능 거미에 물려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 각성한 것처럼 모든 원인은 결과를 동반한다. 태어날 때부터 히어로를 원하고 동경한 사람은 없으니 나도 어떠한 계기가 있었을 테다. 그럼 나는 언제부터 영웅이 되...
“내 옷에.. 거의 잡아먹히고 있네요.” “뭐 어때요. 밤에는 옷 주인 잡아 먹으려다가 거의 잡아먹힐 뻔도 했는데.” 울었던 여운으로 붉은 눈가 근처가 다시 짙은 빛으로 물들었다. 본인도 그걸 의식한듯 뜨거운 음료를 손에 들더니 후후 불어대기 시작했다. 난 아직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음료에서 김이 올라오는 걸 보고 있었다. 밥은 입김의 효과가 있었는지 음...
"어?" 침대에 눕기 전, 분명 양치를 하고 들어갔으니까. 안 먹겠지. 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내민 숟가락을 당연히 거절할 거라고. 하지만 창균 씨가 작게 웃고는 내 손을 잡고 숟가락을 제 입가로 끌고갔다. 놀라서 힘이 빠진 나를 향해 웃더니, 일어나서 숟가락을 새로 가져왔다. "먹으라면서요." "아니, 진짜 먹을 줄은 몰랐지…." "맛있네...
56 이민형은 두 번째 페어 훈련 전날 새벽녘에 갑자기 찾아와서 신신당부를 했다. 방문을 사이에 두고. 그 언젠가 한밤중에 찾아왔던 나영은 가이드와의 대화 뒤에 자리를 지키고 있던 이민형이 직접 이 문밖에 서서 말이다. "스나이퍼로서의 능력은 제가 충분히 납득했습니다. 실전에서 그렇게 하는 방법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요." "네. 감사합니다." "그런...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We Young 01 w. 앨리스 정확히 목요일 밤, 빨간날이기도 하고 하니까 본가로 한번 내려오라는 엄마와의 전화통화 후, 정확히 한달 정도 후에 내려왔다. 밤늦게 집에 와서 깬 동생들덕분에 엄마한테 등을 쎄게 후려치기(?)를 당했지만, 다행히 동생들이 나를 반겨줘 기분이 좋았다. 엄마는 주방에서 나에게 밥은 먹었어? 하고 걱정되는 목소리로 물은 엄마에게...
강인이 슛돌이로 유명세를 치렀다면 우리의 여주는 목청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어릴 때부터 여주의 목청은 유별났다.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듯 우렁찬 목소리가 작정하면 진짜 무진장 컸다. 아쉽게도 지금은 어른이 되었다는 이유로 이러한 목소리를 듣기란 꽤 어려운 일이 되었지만, 하여튼 어릴 적의 여주는 이 목소리를 바탕으로 조폭 마누라니 깡패니, 하는 별명을 가...
휘파람 W. 흑애 몇 년 만에 발을 디딘 동네는 그 무엇 하나 달라진 것이 없었다. 여전히 조용하고 한가로웠으며 구불구불한 숲길도, 녹이 슬어 글자가 다 지워진 팻말도 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하아. 숨을 깊게 들이켰다 뱉으며 손에 쥐고 있는 캐리어를 더 꽉 잡았다. 향수병을 돋게 할 만큼 그리웠던 동네를 막상 실제로 눈에 담으니 어딘가 텁텁한 게...
여주는 눈이 내리는 1월에 태어났다. 항상 생일이 다가오면 여주는 재현에게 매일마다 제 생일에 눈이 내리길 같이 빌어달라고 졸랐다. 그럴때마다 재현은 왼손은 여주에게 내어주고는 오른손으로는 핸드폰으로 검색하기 바빴다. 여주는 자신의 간절한 부탁에도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제 생일에 눈이 내릴 확률이 얼마나 희박한지를 읊어대는 재현이 미웠다. 여주는 오른손으...
황인준님이 나님, 재현 오빠님, 정우 오빠님, 이동혁님, 이제노님, 이마크님을 초대했습니다. . ?? 이방모야? 나재민 생일 서프라이즈방 서프라이즈....?! 재밌겠다.. 과연 니들 또 뭔짓하려고 기억해 복도에서떠들다같이혼나던우리둘 넌좀닥쳐봐 하... 작년에 나재민이 내 생일날 내 롤렉스 깨먹은 척한 서프라이즈 아직도 안 잊었어 나는 복수전이양? 어 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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