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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글 그림 통합 레트로봇 지인 합작입니다. 여름, 쥬, 아넬, 패트릭, 곽츄, 평, 서챤, 용식, 히라 님까지 총 아홉 분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1. 7년째 삼각형 [여름] 셈한공, 삼각형-러블리즈 http://posty.pe/2muflk 2. 블루레몬에이드썸머 [여름] 노을해일, blue lemonade-레드벨벳 http://po...
김명준 왈, 박진우는 미쳤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사실 그런 건가. 박진우는 이제 저기 먼 타국에서 한국에 온 외국인이고 지금 문화 차이, 뭐 그런 걸 우리는 겪고 있는 건가. 하지만 그렇다기엔 아무리 생각해도 박진우는 삼시세끼 밥상에 김치 올리는 것부터 찌개가 맛없으면 다진 마늘 한 움큼 퍼서 집어넣는 것까지 완벽한 한국인이 맞았고 김명준은 더 이상 이유...
커튼을 쳐 놔도 낮밤 구분 정도는 되거든. 햇빛이 들어오니까. 근데 차라리 쨍하게 들어오는 햇빛은 사람 눈을 찔러서 신경질이라도 부리게 하지 커튼을 쳐 놓으면 그 사이로 미미하게 들어오는 햇빛이 꼭 너 그냥 그대로 엎어져 있어도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거 같아서. 그럼 난 그냥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서 시간을 축내는 거고, 그러다 보면 잊어야 한다던가 잊을 ...
"산하야~ 나 아이스크림 한 개만~" "헐, 형! 우리 아이스크림 다 먹었는데..요?" "벌써? 그럼 지금 사러 가자! 어차피 다른 것도 사야 되고.." 후덥지근한 밤공기가 달라붙어 찐득거렸지만 나쁘지 않았다. 후드집업 모자를 푹 눌러쓴 윤산하와 박진우는 함께 집 앞 편의점으로 향했다. 어두운 골목길을 가로등이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형이랑 나 같아. 윤...
Agnes Obel - Words Are Dead (Berlin Live Session) 2020 쟌도 호러합작 참여글 선고 폭우 속에서 그 애를 내려다봤다. 사방이 암흑이었다. 몰아치는 비바람에 가로등 불빛조차 부연 안개처럼 느껴졌다. 최악이네. 쓰레기 더미나 뒹구는 뒷골목 바닥. 피를 토하는 젊은 남자를 당장 누군가가 발견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였다....
사쿠라이와 어머니의 전화를 들은 것은 결코 고의가 아니였다는 것을 먼저 말하고 싶다. 다같이 쓰는 대기실에서 아무도 없다는 이유로 큰소리를 내며 전화를 받은 사쿠라이의 잘못도 없는 것은 아니란 것 또한말하고 싶다. 전화기 너머에서 답답하다는 듯 들려오는 목소리와 사쿠라이의 격앙된 목소리로 상황을 바로 파악한 자신이 싫었다. 알아서 할게요. 결혼은 무슨. 저...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여름의 불볕더위가 사그라들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이 집의 하나밖에 없는 도련님인 죠셉 죠스타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 금방 다가왔다. 스피드왜건 할아버지의 재력이라면, 건물 하나를 통째로 빌려서 온갖 친척과 친구들을 끌어 모아 성대한 생일파티를 여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다만 죠셉이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좋아하는 음식과 커...
:: BGM ON :: Norihiro Tsuru-Last Carnival(Acoustic Cafe) (*Trigger Warning : 살해, 유혈 표현) “Checkmate.” 흑마가 하얀 왕을 집어삼켰다. 짧은 탄식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올라가는 입꼬리. 흔들리는 눈동자 사이로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흑백의 왕국. 남자는 아쉽다는 듯...
창문으로 볕이 들고 있었다. ……번복한다. 쇳창살 아가리서 쏟아지는 군은이 차갑게 내 목을 겨눠오고 있었다. 속눈섭에 얹힌 먼지 한 톨까지 비추는 그 일광이 어느새 날 창 앞에 무릎 꿇리매 저릿한 감각은 내 군이 여즉이도 기예하시다 말하는 듯했다. 이곳 한양 땅, 오늘도 잔치가 있을 왕실과는 달리 내가 고을원으로 있던 곳은 뒤진 시체들이 인력거에 쌓여 줄을...
매일같이 오르던 산은 여느 때와 다르게 역한 아편 내음을 내뿜으며 비범인의 출몰을 점지하는 듯했다. 풀 밟는 소리가 어둔 천지에 울리고, 발원지를 모를 뿌연 제비꽃빛 연기가 무릎을 감싸는데, 멀리서 치잣물 곱게 든 두루마기 걸친 자가 신수를 빛내며 다가오는 것이었다. 나의 거소엔 어인 일인고? 검은 부채살 위 장식된 흰 깃털들이 우아하게 나풀거렸다. 내 조...
글: 이슽 (@e_star1029) 그림: 려토 (@B_usa_OVO) 2020년 8월 26일에 공개되었던 글&그림 합작입니다. 부득이하게 합작기한에 맞추지 못해 따로 업로드합니다. 멋진 글을 작업해주신 이슽님께 감사드립니다 :D 눈이 내리는 밤, 거리에는 강한 추위에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보였다. 눈이 내린 길 위에는 눈이 소복하게 쌓여...
글: 이슽 (@e_star1029) 그림: 려토 (@B_usa_OVO) 2020년 8월 26일에 공개되었던 글&그림 합작입니다. 부득이하게 합작기한에 맞추지 못해 따로 업로드합니다. 멋진 글을 작업해주신 이슽님께 감사드립니다 :D ' 이 왕자는 18살 생일날, 물렛가락에 손을 찔려 죽을 것이다. ' 진토가 막 태어나 잔치를 열었을 때, 요정들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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