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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https://calmness.postype.com/post/9323721 - 지난 날의 너와 나 : 글이 엄청 깁니다. Epilogue 1) 인턴 & 1년차 전공의 커플의 벚꽃 구경 정원은 손목시계를 보면서 초조해한다. 응급수술이라도 들어갔나? 겨울은 3월 첫 턴부터 일반외과에 배정됐다. 바쁜 와중에 가까운 곳에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긴한데 차...
방문 너머로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려오고 나서야 치트는 감았던 눈을 뜰 수 있었다. 한참 전에 깨어나고도 깨어나지 않은 척 가만히 있었더니 몸이 다 쑤신다. 치트는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거실로 향했다. 해가 중천에 뜬 것이 무색하게도 거실은 어두웠다. 커튼이 창에 드리워져 있었다. 아아, 오늘도 역시. 햇빛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데. 그걸 아시는 분이 꼭 이렇...
우리 아버지는 사랑꾼이셔요. 집안일을 혼자 하시거든요. 식사 준비부터 설거지에,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일까지 전부요. 청소와 빨래는 말하면 입만 아파요. 잠든 저를 깨우시고, 식탁 앞에 앉아 꾸벅꾸벅 조는 저를 달래가며 아침밥을 입에 넣어주시고, 오늘도 힘내라고 격려하며 저를 학교까지 바래다주시는 사람은 아버지예요. 수업이 끝난 저를 데리러오는 ...
283번 교육생은 베타였다. 의자에 앉아 있음에도 다른 교육생들보다 큰 덩치와 주변을 압도하는 분위기는 모두 알파를 대표하는 요소이다. 핏줄이 비치도록 맑은 피부와 풍성한 속눈썹,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외모는 보는 관점에 따라 오메가 같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패치는 알 수 있었다. 베타로군. 노란 눈이 인상적인 교육생은 알파가 아니었다. ...
프란 외전, 행간의 여백을 날조한다는 느낌으로 썼습니다. 프란이 과학 아카데미에 입학한 전후, 프란x화학 교사, 그리고 프란이 선생님과 재회하기 전후. 과학 아카데미는 구 카롤링거 식을 따라 학생을 미스터로, 교사를 sir로 지칭한다는 쓸데없는 설정이 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아주세요. 날조니까요. 긴 글 주의. 1. 카롤링거 남자. 기숙사 사감이었던 ...
“이야기는 잘 끝났나?”“네. 어떻게든 설득해서 돌려보냈어요.” 침대 머리맡에서 책을 읽던 안나가 문득 이쪽을 돌아보며 물었다.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다. 노던둘라에서 온 사절단을 환대하느라 지친 것이리라. 제국의 위엄을 보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의전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겠지. 뱃속에 새삼스레 씁쓸함이 고였다. 엘사는 한숨을 눌러 삼키면서 안나를 마주 보았...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등장하는 인물, 단체, 장소는 모두 실제와 다르며, 작품 위한 설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인물들이 연주하는 곡을 페이지 제일 하단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BGM과 함께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 편 2, 3화 사이에 들어가는 내용 입니다. 날이 제법 더워졌다. 혈기 왕성한 남자아이들은 밥을 먹기도 전에 운동장으로 뛰어나갔다. 점심시간 종소리가 들...
“...어...?” 내가 뭔 말을 들은 거지. 눈을 깜박였다. 뭐라고? “좋아한다고.” “...? 어 그래... 나도 네가 좋아...?” 말하면서도 이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가느다랗게 좁아진 붉은 눈동자가 똑바로 틀어박혔다. 하지만, 아니, 어...? “다시 말하지. 내가, 널, 좋아한다고.” “잠깐, ...
Ep 3. * “우움..” 많이 피곤했는지 아직도 눈을 꼭 감은 채 정국의 품속으로 더 파고드는 그녀를 정국은 한참 동안 내려봤다.
Ep1. “우리 어른들한테 이 사실을 알려야 하겠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정국은 밥을 다 같이 먹고 앉아서 차 한잔을 하면서 여주와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 “너야.. 우리 부모님이 좋아라 하실 테지만..” “...” “나는 후우..” “선배가 왜요.” “너 아프게 했잖아.” 정국의 말에 여주도 기억 저 뒤편에 있던 말들이 조금씩 떠올랐다. “음...
+) 2만자 정도 분량의 짧은 외전/소장본에만 실릴 예정 입니다. 부끄러우니깐. <그, 후의 이야기 일부 발췌> 아무도 없는 비상구 계단에서의 밀회는 이제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센서등이 깜빡일 때마다 지민의 휘어진 눈이 보였다가 사라지길 반복했다. 어제 얼마나 울었는지 퉁퉁 부었는데도 정국의 눈에는 여전히 예뻤다. 그보다 한 계단 위에 있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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