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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1. 유난히 심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여름날 밤이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중에 찾아온 비바람은 앞마당에 정성 들여 심어 두었던 꽃들을 단번에 뒤집어엎을 정도였다. ‘그러게 보호 마법을 좀 걸어 달라니까……’ 바쁜 일이 있다며 나간 남편은 항상 한 박자 느리다. 한 손으로 아이를 안고 있던 여자는 주머니에 꽂아 두었던 지팡이를 꺼내 공중에 휘둘렀다. 가...
연습실에 운동화 끌리는 소리가 적나라했다.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모양새는 절도가 넘쳤다. 다들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 덕에 온몸에 땀이 가득했다. 모두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에 절어져 있었다. 에어컨이 아무리 맹렬하게 바람을 내뿜어도 그들의 열기는 꺼뜨릴 수 없었다. 여기까지, 우리 10분만 쉬고 다시 하자. 우현이 춤을 추다 말고 멈추었다. 노트북에 가...
3. 상황실에 앉아있으면 기분 나쁜 일이 떠오르곤 했다.사실 후루야 레이는 현장 지휘를 한만한 직위는 아니었다. 후루야 레이의 업적은 대단했고, 그는 조직과 관련된 공로만으로도 몇 단계를 건너뛰고 진급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나이는 여전히 어렸다. 그렇잖아도 나이에 비해서 파격적인 직함을 달고 있었다. 상부에서는 후루야 레이를 감싸는 이도 있었지만 어린...
1. 아마도 이것은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누군가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혹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아니면 누군가의 원죄, 돌이킬 수 없는 실수, 악행에 대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요는 이렇다. 이 이야기는 ‘[과거] 왜 이렇게 되었는가’, ‘[현재] 그래서 어떻게 대처하였는가’, ‘[미래] 앞으로 어떻게 하...
태주는 천천히 호흡을 골랐다. 다시, 이곳. 자력에 이끌리고 마는 꺼끌꺼끌한 철의 부스러기처럼, 2018년으로 질질 끌려 돌아온 이후부터 생긴 습관이었다. 코끝, 혹은 입술에서 흐르는 숨을 하나, 둘, 새어보다가 마지못해 눈을 뜬다. 눈을 뜨고, 아주 찰나의 순간 설마, 하고 고개를 돌려 천장을 가만히 쳐다보다, 지금의 제가 얼마나 한심하고 우스운 꼴인지를...
※ 이사님(@___hightop)과 함께한 릴레이 연성입니다. 평소에 하지 못하고 가슴에만 담아두었던 말을 해주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방에 갇힌 오이카게. “얘야.” 봉지를 뒤지며 편의점을 나서던 오이카와가 고개를 들었다. 가게와 이어지는 골목에 작은 테이블을 놓고 앉은 노파가 그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할머니. 혹시 저 부르셨어요?” “부적 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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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 또는 소설 같은 곳에서나 등장하던 초능력. 세상 사람들은 초능력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있는 초능력자의 존재를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발견된 최초의 초능력자는 꽃을 피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근 몇 년을 통틀어 날이 가장 춥다던 어느 한 겨울날, 서울 도심 한복판에 만개한 벚꽃에 이상기후 때문이냐는 각종 매체의 속보가 ...
0. 그 날은 정말이지, 아무것도 아닌 날이었다. 그저 여느 때와 똑같이 책상에 마주앉아 서류를 뒤적거리고, 각자의 할일이 쌓여 서로가 무신경하게 할일을 처리하기 여념이 없던 어느 날. 어둑하게 내리는 밤과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계소리 그리고 종이를 넘기는 소리만이 가득한 그 곳에서,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그가 내가 말했다. " 사귈래? " 잘 못 들은 줄...
본 거주지가 서울에서 좀 먼곳이라.. 토요일 밤 집도착하니까 새벽 한시가까이되더라구요 일요일에도 낮부터 쭉 약속이있었던지라 회지를 좀 늦게 정독하기 시작했어요^_ㅠ트이타 켜보니 다들 후기를 한바가지 쓰셨던데 나만 존나 지각... 죄송합니다ㅠㅠ 다들 다양한 방식으로 후기를 써주셨던데 저는 별 재주가 없어가지구 그냥 요기다가 일기쓰듯 씁니다^_ㅠ 건배사 정하는...
*유키료사나/유키무라 세이이치x에치젠 료마<-사나다 겐이치로 *원작과 일부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자급자족_연성독촉_돌림판 제6회 주제 집착 *'[사나료] 그날 밤의 이해관계'와 일부 이어집니다. 신은 아담에게 열매를 허락하지 않았고 뱀은 그를 향해 속삭였다. 아이의 손에는 썩어 뭉개져 버린 새빨간 열매 만이 남아있었다. Rotten Appl...
*오메가버스 *임출육요소 포함 *2019.06.30 부로 유료공개로 전환합니다. “왜 안가겠다는건데." "왜 가야된다는건데?” 퉁퉁 부은 얼굴과 목소리로 곧 죽어도 빈말은 안한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잖아. 캠퍼스 안에서 실랑이를 부리던 그 때와 똑같다. 그 날 박지민 혼자 심통나서 가버렸잖아. 심통나서 가버렸으면 멀쩡하기라도 하던가, 누가 아파서...
보자 보자. 오늘은 뉴페이스가 있어야 할텐데...오늘도 어김없이 성운은 옹사장의 클럽을 찾았다.평일이었지만 딱히 할 일도 없었고, 또 외롭기도 해서.익숙한듯 입구에 위치한 거울에 제 모습을 이리 저리 비춰보던 성운이 자연스럽게 Bar로 향했다.그때까지만 해도 모든게 무료하고 지겨웠다.몇 해 전, 도망치듯 한국을 벗어나 캐나다로 향한 성운은 약 일 년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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