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 “자네는 데이트도 참 답게 하네.” “네?” “월수금 딱딱 날짜를 지켜서 만나는 거, 아닌가?” 다섯시 반쯤 되면 연구실은 살짝 어수선해진다. 곧 저녁 식사를 할 때이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실험은 자연히 뒤로 밀리고 남은 시간동안 간단히 할 일을 하게 되느라 여러 가지 소리가 나고, 그 소리가 어느 정도 커졌다 싶으면 딱 여섯시였다. 제각기들 저녁을 ...
“아 이 새끼 보통 진상이 아니네…….” 널부러지듯 쓰러질 뻔한 것을 겨우 세워둔 나미카와를 보고서 보쿠토가 제일 먼저 한 말이었다. 상대가 술 취해 인사불성이라 생각했는지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거침이 없다. 아카아시는 보쿠토를 한 번 흘낏 보기는 했으나 별달리 책하는 말은 하지 않고 나미카와를 부축했다. “샴페인도 탄산수 수준이던데 이걸 뭐 얼마나 마...
“이야, 우연이다!” “우연은 개뿔…….” 보쿠토가 이죽거리며 중얼거리는 소리는 다행이 아카아시의 귀에밖에 들리지 않았다. “선배 오시는 줄 몰랐네요.” “나도 야~! 이런 데서 너를 보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깔보는 듯한 표정이지만 평소보다 훨씬 더 애쓴 기색이 역력했다. 아카아시는 옆의 보쿠토를 흘끗 쳐다보았다. 보쿠토는 만사 관심이 없다는 얼굴이었다...
“여긴 갤러리 아닙니까?” “막내 삼촌이 예술을 좋아해.” “어쩐지…….” 아카아시는 자신이 걸치고 있는 옷을 내려다보았다. 오늘 오전부터 보쿠토에게 끌려다니며 맞춘 스타일이었다. 세미정장에 타이는 없이, 가볍지만 격식은 챙긴 차림새에 의아하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으나 설마하니 갤러리로 가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저 집안에서 집 한채 외의 유산에는 관심이...
“그 파티에…….” “파티입니까? 무려?” “아, 아니. 모임. 모임! 모임에.” 보쿠토가 황급히 단어를 수정했다. 하지만 이미 입 밖으로 나온 걸 물릴 수는 없었다. 아카아시는 테이블에 팔꿈치를 괴고 미간에 손을 올렸다. 그런다고 현실이 바뀌지는 않았으나. “그 모임에 우리 막내 삼촌이 오는데.” “대가족이군요.” “막내 삼촌은 아무것도 안 하겠다고 뛰쳐...
https://www.youtube.com/watch?v=m-V6Ec73dVA 음악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백번도 넘게 확인한 휴대전화의 화면 속 대화창에는 여전히 1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치트는 목 끝까지 차올라 펄떡이는 긴장감이 입을 열면 욕으로 뱉어져 나올까 입을 꾹 다문체 집으로 향하는 차안에 앉아 신경질적으로 액정을 문질렀다. 씩씩하게도 웃으며...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1. Earth - 616 언제나처럼 토니보다 일찍 침대에서 일어나 운동을 끝내고 샤워를 마친 스티브는 문득 벽에 걸린 달력을 보았다. 그러고보니 곧 발렌타인 데이였다. 두뇌 회전에는 당분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점이 불편하다고 투덜거리면서도 간혹 토니가 들르는 고급 초콜릿 가게의 이름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작년에는 어떻게 했더라.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
변백현이랑 나는 이제 친구야. 구남친이라고 하기엔 우리 헤어진지 벌써 2년이나 지났으니까. 이별하고 2년쯤 지나면 친구로 지낼수 있냐고? 글쎄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 6개월 전에 다시 만났어 변백현을. 정말 우연히였는데 자주가던 카페도 아니였고, 서로의 집앞도 아니고. 출근길 지하철에서 만났어. 그 사람 많은 환승역에서 그때 나는 되게 반가웠는데 변백현은 ...
"그 남자랑 헤어져라." "...네? 아버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작년까지는.. 아니 최근까지는 좋아하셨잖아요." "정략결혼해라. 빨리 처리해." 라며 한 남자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아버지.. 무슨 일이 있어도. 전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할게요." 라며 한 여자는 눈물을 닦으며 그 방을 나왔다. 띠리리-띠리리- "여보세요?" "오빠~ 어디야..?...
"형..." "어, 어어 애기야. 아 형 저 그만 줘요, 취하겠다" "형? 형 내 얘기 듣고 있어?" "응, 왜이리 다급하냐 너. 임신했냐? 어?" "아니 그게 아니라..." "쌍둥이래? 아 정력이 너무 강해가지고 그냥," "나 결혼 한다고!" 그 순간,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며 전화 너머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형, 우리 결혼했어? 영재와 재범은 ...
아카아시는 퀭한 얼굴로 상대를 쳐다보았다. 실험실 사람들과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는 길, 그만 붙잡혀 학교 정문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먼저 떠나는 실험실 사람들이 그를 흘끗거리는 것이 여기에서도 눈에 들어왔다. 아카아시는 양손에 얼굴을 파묻었다. “야! 야! 그렇게까지 좌절할 일이야!? 내 얼굴을 보는 게 그렇게까지 절망할 일이냐고!” “하……....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