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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라디오 진행이요? 그런 쪽으로는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 목소리가 참 좋으신 것 같아요- 라고. 노래를 부를 때면 곧잘 들어본 말이었다. 제 목소리가 듣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그랬던가. 그렇지만 말하는 것과 노래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라, 노래로써 감정을 전달하는 데에 특화되어있는 제 목소리 톤이 라디오나 나레이션에 어울린다고 생각해본 적...
기상호는 건장한 고등학생이다. 처음 보는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거다. 190에 가까운 키와 덩치를 보면 말이다. 타고난 체격 자체가 그러했는데 거기다 운동까지 하니 몸집이 더 커졌다. 그래서인지 상호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순간 흠칫, 놀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런 상호도 농구부에 들어가면 평범한 편이다. 거기엔 2m에 가까운 키를 가진 사람이 두 명에...
그런데 그게 될 리가. 정작 전남친한테 연애여부를 물어본 당사자는 멀쩡히 밥이나 떠먹고 있는데 이민혁 속만 시끄럽다. 애써 당황하지 않은 척 젓가락질을 해보지만 돌아오는건 집다 흘리는걸 보다못한 유기현이 접시를 이민혁 쪽으로 밀어주는것 뿐이다. 얜 진짜 뭔 생각을 하고 산거지. 만나고 있을 때만 해도 유기현은 이민혁이 아는 사람중에 제일 단순한 사람이었는데...
이상하게도 파도는 바위를 두려워하면서도 그를 무너뜨리고 싶다는 생각이 때때로 들었다. 아니,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무너지는 것이 보고 싶었다. 편한 인생… 그래, 부정하지는 않을게. 난 진실을 외면해도 되고, 투쟁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니까. 담담한 목소리다. 내가 기득권층이었다는 건 사실이다. 마법부 취직도 쉬웠고, 밤중에 이유 없이 살해당할 걱정은 안 해...
나는 겁이 많다. 겁이 많은 만큼 호기심도 많아서 어릴 적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즐겨보곤 했다. 오컬트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 당시 유행했던 엑xxxx 프로그램도 자주 챙겨봤다. 할아버지 댁에서 아빠가 틀어 둔 걸 같이 보다가 귀신 꼬이게 왜 그런 거 보내고 혼난 적도 있다. 지금 생각하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에 빙수가 ...
설탕과 후추 교역의 토대를 쌓아 착실히 부를 쌓기 시작한 마르엣가문. 사업의 시작은 어느 똑똑하지만 나약하고 따돌림 당하는 인간과, 그 인간을 아꼈던 다정하고 힘 센 코볼트였다. 둘은 마을에서 따돌림당하는것을 피해 산에서 숲으로 탐험을 하며 살다가 동굴에서 나는 야광후추와, 깊은 지하에서 자라는 마그마설탕을 발견했다. 둘은 머지않아 큰 부를 축적했다. 코볼...
그 후에 다같이 술 더마셨다
*에리오스 라이징 히어로즈(エリオスR), 키스디노 *신청 사항 : 일렁이고 엉망진창이지만 담백하게 표현, 바람 부는 밤, 미약한 온기, 절망의 상황이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마침 (+뇨타) *세계관에서 벗어난 AU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청 감사합니다!❤ 순간의 영원 by. 멍(@om_zza) 그날, 밤하늘은 유난히 맑고 깊었다. 은하수가 찬...
*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사건 등은 모두 실제와 전혀 무관하며 모든 내용은 작가의 상상에 기반한 허구이며 순수한 1차 창작물임을 알립니다. *작품은 축구 선수 유망주들이 선후배, 사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취향 타는 소재입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폭력과 폭언, 강압적인 체벌 장면이 등장하오니 읽으실 때 유의하시길 바랍...
⚠️ 이번화에는 아동납치와 감금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의 모든 내용은 허구의 것임을 알립니다. 아주 화창한 여름날이었다. 비록 이런 날에도 카페에 들어앉아 일을 해야 하는 내 처지가 조금 서글퍼지기는 했으나, 그만큼 급여가 좋았기 때문에 얌전히 노예가 되기로 했다. 창 너머로 쏟아지는 햇살이 눈이 ...
임용은 끝이 났는데 발령 이전에 시간이 남아서, 카이는 자동차 운전면허를 따기로 했다. 남들이 외진 곳으로 가야 사람이 없어 연습 일정 잡기가 쉽고 면허도 빨리 딸 수 있다 하여 교외의 학원을 찾아갔다. 당시 자판을 열심히 두드리던 사장은 컨테이너 문을 열고 들어오던 카이를 보고 눈에 띄게 흠칫했는데. 카이는 혼혈인 자신에게 초면의 타인이 보내는 시선이 익...
충격사실! 내일은 내가 일주일에 한 번 학교 가는 날인데 비가 온댄다너무 슬퍼요... 자휴 할까나 오랜만에 윅스 만지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만져봄역시 묘하게 불편하단 말이지 그래도 해놓고 보면 예쁨 오늘 잠을 좀 못 잤단 말이죠? 낮잠 잘까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못 자고... (자려다가 시계 안 보는 중에 잘 타이밍 놓침) 했더니 하루종일 정신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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