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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아침이 오지 않게 해주세요. 또 다시 아침이 밝아왔다. 지난밤에 그렇게 기도했건만 다시는 아침이 오지 않기를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했건만 또 다시 아침이 오고야 말았다. 늘 그랬지만 이유없이 우울해지는 아침이다. 왜 학교를 가야하는지, 왜 하필이면 그 학교를 가야만 하는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할 뿐이다. 방문 밖에서는 대휘가 일어났냐며 학교...
달콤한 아침 Sherlock Holmes X John Watson 더... 더 깊게, 셜록-. 존은 캐러멜 푸딩처럼 몽글몽글해진 기억 사이로 침투해 들어오는, 신음처럼 가빴던 애원을 떠올리며 서서히 잠에서 깨어났다. 오랜만에 머릿속이 털실 뭉치처럼 잔뜩 엉켜버릴 때까지 대책 없이 술을 퍼마셨던 것이 잘못이었을까. 하여간 그놈의 친구들이란 인생에서 도움이 된...
이럴줄 알았으면 정말 보고싶었다고 투정이라도 부려보는건데... 정말 사랑한다고 다시는 헤어지기 싫다고 눈물이라도 보이는건데... 다니엘... 이리로 와줘. 네가 너무 보고 싶어. 네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 지금이 아니면... 영영 볼 수 없을 것 같아. 지금이 아니면...
내가 묻지 못해도 나에게 제발 말해주세요.내가 행복한 적이 있었나요?/서덕준, 무인도 행복이란 것이 그렇게나 어려운 감정일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잡으려하면 사라졌고 있는가 하면 없었으니까요. 어쩌면 항상 거기에 있었는데 제가 알아채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지금에 와서 회상해보면, 항상 제 나름의 행복을 찾고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여...
옛날 옛적에... 한 소녀가 있었어요. 소녀는, 사랑하는 엄마와 살고 있었어요. 두 사람은 매일 동화를 읽으면서, 동화 속 인물이 되는 놀이를 했답니다. 소녀는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좋아했어요. 하루는, 엄마가 앨리스가 되고, 소녀가 토끼가 되어, 언제나처럼 동화놀이를 했답니다. 엄마는 나를, 아니 소녀를, 앨리스가 토끼를 쫓아갔듯, 쫓아왔어요. 그...
녤윙 짧은 썰 모음 1. 대학생 녤X고양이 수인 윙 과제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은 한밤중이라 그런지 조용하기만 했다. 대학교 4학년, 졸업반인데 취업준비에 학교 과제며 시험이며 할게 뭐이리 많은 건지 벌써 한학기가 끝나가고 있었다. 제대로 뭐하나 해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워 발걸음도 느려졌다. 친구들과의 대화주제는 졸업하면 뭘 할지가 대부분이...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프로필] 그가 세상에 처음 얼굴을 내비췄던 날은 유독 추웠다. 하얀 눈이 세상을 덮어서는 고요한 길거리, 오가는 사람 없이 텅텅 비어버린 어느 한 모퉁이. 귀기울여야 겨우 들릴 웃음소리였지만, 어찌나 이쁘게 웃던지 한 부부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였다. 어쩌면, 매섭게 휘몰아치는 겨울 바람에 모든 걸 덮으려는 눈에 묻혀 숨에 멎어들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내가 지은 죄이고 이 모든 생이 내가 치러갈 죗값일 뿐이라 해도" 불이 삼켜버린 마을은 조용히 회색가루 되어간다.사람들은 회색가루를 이불 삼아 조용히 잠에 든다. 완벽한 적막 속 어린 여우만이 소리내어 울고있다. 자신을 원망하는 울음소리가 회색빛 허공을 가득 채울때까지 붉어져버린 입가로 구슬피 울고있다. "미안해요...내가 진짜 미안해요..." 깜깜했던 ...
About things that never return w.르체 누군가가 울고 있었다. 흐느끼는 목소리가 뇌를 잠식해갔다.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제임스의 얼굴을 바라봤다. 핏기 하나 없는 하얀 얼굴은 창백하게 질려있었다.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거기 누워 있는 것은 시체가 아니냐고 물어볼 만치 그에게는 생기라곤 하나도 보이질 않았다. 만약 네가 아니었...
씻고나온 한재호는 당연하다는 듯이 깨진 스탠드와 휴대전화를 치웠다. 그래, 이젠 이게 그의 일상이지. 내가 그를 괴롭히고 그는 묵묵히 받아주는 것.구급상자를 찾아와 다시 내 앞에 앉았다.-TV라도 볼래?리모컨을 집어든 그에게 또 심술이 났다.-형이 나 이렇게 병신 만들어서 잘 안보게 되네.왼쪽 귀를 가르키며 웃어주었다.-... .그래.계속 그렇게 나한테 미...
-형!어디야? 전화기를 아직 귀에 대기 전인지 왁자지껄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 안에 한재호 목소리도 들린다. 즐거운 이야기들 중이신가봐. -한재호!!야 이 개새끼야!!!! 소리를 빽 질러버렸다. 웃음의 여운이 남아있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남자다. -하하, 현수야. 미안, 이야기하느라. -왜 안와? 가라앉은 목소리로 물었다. 차분한 목소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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