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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1. 제인은 두께가 꽤 되는 책 두어 권을 쾅! 소리내며 책상에 올려놓았다. 덩달아 놀란 폴이 제인을 흘끗 보며 웬 성질이냐고 투덜대자, 제인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전 수업이 뭐였는 지 알아?! "어둠의 마법 방어술이었어. 어둠의 마법 방어술! 포터교수님이 패트로누스마법의 정의, 개념, 활용, 예시, 역사 속 예까지 싹 다 찾아서 양피지 3장에 해오래. 무...
폐 컨테이너 바닥에 울리는 발소리는 천둥처럼 크게 들렸다. 사방에 빛이라곤 그의 오른손 위에서 작게 타오르는 흰 불꽃 뿐이었다. 매그너스는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잔뜩 긴장한 채로 걸었다. 걷는 와중에도 이게 맞는 일인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이종족끼리 파트너를 맺어 발렌타인을 쫓겠다고는 하였으나 이는 엄밀히 말해 네필림들의 일이다. 적당히 핑계를 둘러...
백현은 그의 눈에 담겨 있던 분노가 넘치다 못해 흘러내리는 것만 같아서 마음이 아파왔다. 이미 터져버린 뺨의 고통은 중요치 않아졌다. 나는 왜 박찬열을 자꾸만 괴롭게 하는 걸까. 백현은 그가 자신에 대해 그토록 불안해하는 이유는 결국 자신의 과거에서 온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알 수 없는 것은 도대체 얼마나 더 노력해야 그가 자신의 마음을 ...
[백민/다각]P.P.P Psychic Powers Protector. * 아름다운것은 지켜야 남자지. -SEHUN,((Wind . . * 참을수 없어서 내가 나를 통제하기로 했다. -CHANYEOL,((Fire . . * 너만 지킬수 있다면 죽어도 좋아 . -BAEKHYUN,((Light . . * 어디든 너와함께라면 난 상관없어. -XIUMIN,((Ice...
찬열은 퇴근시간이 10분가량 남은 시계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한 손으로 펜을 돌리는 중이었다. 저 멀리에 있는, 유리로 된 부장실에서는 낙하산 놈팽이 새끼가 실내 흡연을 하는 건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부임하자마자 저러다가 연기가 센서를 건드리는 바람에 소방차까지 왔었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게 분명했다. 한 대를 다 피우고 차가운 표정으로 부장...
무미건조한 얼굴에 생기하나 도는것 같지가 않았다. 라고 석진은 생각했다. 그게 부회장의 첫인상이었고, 전정국의 첫인상이었다. 그리고 그건 바뀌지 않았다. 그 무미건조함은 어쩌면 정국 자체일지도 모른다. 심지어 정국이 저에게 고백을하고 분위기에 말려 석진이승낙했을때도, 그리고 잠자리를 가질때도, 그는 아무런 감정의 변화가 크게 인다던가 그런게 없었다. 석진도...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그 날 이후 찬열은 며칠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연락할 방법이 없는 백현은 그저 하염없이 소파에 앉아서 그의 기척을 기다릴 뿐이었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잠을 잤다가 집에 남은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혼자 잠들기를 무서워하는 걸 알면서…. 그가 없이 잠든 것이 어느새 사흘 째였다. 식탁 위에 구겨진 채로 놓여 있던 포스트잇만이 그의 행방을 짐작할 수 있...
문득 네 마지막 말이 기억나서 말이야. 나를 토르소라고 부르는 순간이 온다면 관계를 끊어달라니, … 그럴 수 있을리가 없어.4년 동안이나 외면하고 사는 게 가능할까? 난 너무 (지워졌다.) 힘들 것 같은데.그럼 내가 한 걸음 물러서는 수 밖에 없겠지. 그래서 생각을 바꿨어.언제 다시 나를 토르소라고 부르는 순간이 오더라도, 원망하지 않도록 할게.자연스러운 ...
짙은 먹구름은 희미한 달빛조차도 꼭꼭 숨겨버렸다. 아무것도 없는 적막한 밤, 켜켜이 내려앉은 어둠 한복판 허공에 갑자기 마법처럼 새파란 구멍이 뚫렸다. 놀랍게도 성인 남자 두 명이 그 안에서 걸어 나왔고, 눈부신 원형의 얇은 막은 나타났던 때와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사라졌다. 모르는 사람이 봤더라면 환각을 본 줄 알았을 것이었다. 원형 포탈에서 나온 두 사람...
퇴근하고 집에 자신이 없으면 거의 세계대전 급의 분노를 경험할 것 같아 백현은 일으키기도 힘든 몸을 겨우 다잡고 집으로 향했다. 아까 비상금으로 챙겼던 택시비가 왕복으로는 부족해서 결국 걸어가야만 했다. 웬 청승이람. 백현은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는 차였다.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거리의 풍경들은 지나치게 일상적이었다. 그는 ...
*BL주의*시점은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즈음입니다. #0 푸른색의 빛나는 두 눈을 가진 사내는 단언컨대 토르가 지금까지 봤던 사람들 중에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다. 정의로움과 올곧음, 내면에서 올라오는 아름다움. 전사로서, 군인으로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완벽함을 지닌 인간이었다. 과연 미드가르드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캡틴...
"점심 뭐 먹을래?" 이미 식사 때가 한참 지나버린 어느 주말의 늦은 점심이었다. 할리는 자신의 담당교수인 토니와 얼마 남지 않은 국제 학술 대회 발표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할리는 토니가 본인이 할 일까지 자신에게 다 떠넘기고는 그저 자신이 하는 것을 지켜보며 쉬고 있는 것이 내심 불만이었지만 일개 대학원생인 본인이 감히 분야 세계 최고 석학인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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